fan sub by kairan
어느 무력한 왕자가
작은 용기로 역경에 맞서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누군가를 끝까지 믿을
지금!
입에 오르지 못했던
데스파로부터 수행을 마친 봇지는
봇스 왕국에 소용돌이치는 카게, 모국으로 향하는 길을
대장~
이 상태라면
봇스 왕국까지는 아니, 아직 그런가
꽤 오래 걸리는구나~
황야의 짐승
야, 봇지
야~
어떠냐~
선인장이라고~
대장~
오오, 고맙군!
봇지 님도
저 사람들은 망을 보는 거지
이 부근에는 세심히 야수?
그래, 밤이 되면 인간을
흥!
야수 따윈
데스파 씨의 수행으로 최강이 된 그치, 봇지?
나도 슬슬 잘까~
그 전에...
화장실, 화장실~
후우~
이걸로 아침까지
서..설마...!?
봇지!
봇지이이이이!
야수야!
야수가 저쪽에
응?
명부 기사단은
야수의 목소리야!
저 사람들이
알았어...!
어, 아니...
젠장, 놓쳐버렸네
그녀석들,
아!
으으...
집이다!
어이~
불이 켜져 있는데
혹시 야수가...?
어이!
끔찍한데...
역시 야수한테
뭐래, 이게?
어이!
미안해
우리가 좀 더
댁들... 응?
아, 나는 카게
얘는 봇지
안심하셔
우리가 온 이상은 봇지는 무지막지 야수래도 야..야수?
아, 있네 있어~
이게 없으면
아, 혹시 아까 밖을
나라를 구했다
용기
용기
용기
용기의 보물상자가 열리리라!
면허 개전을 따내고
음모에 맞서기 위해
명부 기사단과 함께
서두르고 있었다
금방이지?
반도 오지 못했다
강해 보이지?
이거 봐
가져왔다고
감사합니다
뭐 하는 거야?
야수가 출몰한다고 하니까
주의를 기울여야지
나타나서
잡아먹는다더군
봇지한테는 상대가 안 되거든
푹 자겠구만
나타났다고
야수가 나타났어!
누가 있는데?
아니네
습격당하겠다고?
가자!
이쪽 아니었어?
괜찮으려나?
망토 빌려올 걸 그랬네
안에 누구 없어?
없는 걸까?
누구 없어?
습격당했던 거야!
커다란 검이구만
괜찮아?
빨리 왔더라면...
누구야!?
이제 걱정할 거 없어!
강하거든~?
한방감이라고!
장사도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