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2smi by Tim Burton
돌아가신 부모님은
내가 태어나기 전 세상
기계와의 전쟁
그 세상은 푸르렀다
넓고 아름다웠다
웃음이 넘쳤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었다
난 그 세상을
태어나기도 전에
스카이넷이라는
미사일 방어 체제
인류를 보호한다는
1997년 8월 29일
스카이넷이 깨어났고
인류가 자신의 존재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스카이넷은 우리 폭탄으로
핵폭발로
생존자들은 이를
인류는 어둠 속에서
굶주림보다
수용소로 끌려가
난 심판의 날 이후에
세상은 망가졌고
기계들이 지배하고 있었다
가장 끔찍한 건
일명 터미네이터였다
괜찮아, 멍멍아
착하지?
다른 사람은 없니?
어느 날
그의 이름은
존 코너
그는 모든 걸 바꿔 놓았다
2029년, 로스앤젤레스
존은 싸우는 법을
반격하는 법을
수감자들을 구해내고
기계들을 박살 내는 법을
존에 대한 궁금증은
기계들에 대해
사람들은 존을
하지만 존은 그 이상이다
오늘 밤 우리는
존과 함께
완전히
콜로라도 공격대로
나랑 있게, 리스
스카이넷을
콜로라도 부대는 오늘
이곳 LA 공격 작전이
스카이넷의 코어를
한낱 노동 수용소에
왜 그렇게 집착해요?
수용소는 속임수야
수용소 내부의 격납고에
최후의 무기가 숨겨져 있어
스카이넷은 패색이 짙어지면
그 무기를 사용할 거야
그럼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파괴해야겠네요
옛 세상에 대해 말씀하곤 하셨다
이전의 세상
한 번도 못 봤다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자동화 시스템은
목적을 저버렸다
위협한다고 결정했다
우릴 공격했다
30억 명이 사망했다
'심판의 날'이라 불렀다
쥐처럼 살아야 했다
더 끔찍한 일은
몰살되는 일이었다
태어났다
인간을 닮은 침투 부대
한 남자를 만났다
가르쳐줬다
가르쳐줬다
가르쳐줬다
대단했다
어쩜 그리 잘 알까?
예언자라고도 불렀다
스카이넷을 무너트릴 것이다
가겠습니다
박살 내는 임무입니다
기계들을 반드시 무너트린다
그보다 더 중요해
파괴하는 것보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