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2smi
엔드 오브 왓치
오래전 L.A. 중남부에서...
난 경찰이며
널 체포하러 왔다
네가 어긴 법은
내가 만든 게 아니다
설령 못마땅하더라도
난 시행 해야한다
애원하고 꼬드기고
사정하고 동정에 호소해도
난 너를 철창 속 빵에
쳐넣을 것이다
도망치면 쫓아가고
대항하면 맞서
총을 쏘면
법앞에 난
권선징악의 상징이자
철저한 감시자이며
배지와 총을 든
허나 배지 뒤엔
피 흘리고
생각하며
사랑한다
또한 죽을수도 있다
일개 개인이지만
같은 일을 하는 형제자매가
그들은 날 위해
나 또한 그렇고
우린 서로를 지켜준다
민중의 지팡이
약탈자로부터
악당으로부터
우리는 경찰이다
13x9, 27번가 서부에서
어디 해보자구
잠깐, 잠깐!
후퍼에서 20 - 100구역
후퍼에서 20 - 100구역
젠장!
빠져나가.
치고 나가야지!
차 우측으로 대십시요!
댈 기세가 아냐
저런 꼴통을 봤나!
완전 맛이 갔네!
그냥 박아버려!
명중!
죽어라!
- 괜찮냐?
쫙 뻗었다
고생했다
13x9, 코드 4
13x9, 나오미 4000구역에
맙소사
자...
이게 내 밥벌이이고
몇몇...
이게 내 밥벌이이고
테일러로 아는데
여기선
여긴 선한 주먹으로
악한 주먹에
제 파트너, 자발라 경관...
- 빤스 바람이야
- 와봐
뉴턴에서 순찰 도는 건
무지 뺑이 치는 일이죠
그건 맞는 말예요
지급된 무기를 보면
글록 19랑
스파이더코 나이프
요걸로 창문도
그리고 수갑 두벌
호신용 스프레이
매워 죽죠
여분 탄창 둘
저건 제 명찰이고
제 파트너 라커는
네껀 소녀취향이야
그만 떠들고
뭐든 해봐
됐어, 그거 치워
됐어, 그거 치워
스페인어 개인기
재미들 좋냐?
밴 하우저
베테랑 경관,
승진 가능성 제로에
성질 지랄 맞은건
테입 찍는다고
뭐요?
테입 찍는다고
요즘 누가
메로리카드를 쓰는데...
- 아니, 됐어요
찝어봐
이렇게 하곤 켜봐
이게 너 찍는거야?
(End Of Watch, 2012)
맞받아 쏠것이다
도망칠 수 없다
운명의 사신이다
너와 같은 심장이 있다
수천명에 달한다
목숨을 내던진다
먹이를 지키고
선한 이를 지키는
차량 추격 중
토껴봐, 이 새꺄
동부로 진행 중
동부로 진행 중
- 괜찮지 그럼
수갑 채울게
지원요청
미안 녹화중이라
몇몇은 날 브라이언이나
브라이언 테일러 경관입니다
맞서는 곳이죠
- 괜찮아
- 됐대두
좀 빡세죠
깨부수죠
쓰레기장이죠
팬시점 차렸냐?
순찰 나가자
별로면 편집해줄게
어쩌라고!
어쩌라고!
경관이에요
밴 하우저
세계 최강이죠
위에 찌른다?
위에 찌른다고
테입을 써요?
- 그만 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