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with Caption Creator 4

안녕하세요,
타마부쿠로 스지타로입니다.

다들 스낵이라고 알아?

에, 몰라?

스낵이란 건 말이야,

마마가 있고, 카운터가 있고,

단골이 있고, 술이 있고,
카라오케가 있고,

물수건이 나오는 그런 느낌.

스낵에 모이는 사람들은 다 친구.

모르는 사람들끼리가 하나가 되는

자유롭고 맘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

그게 스낵이란 거지.

오늘도 어딘가의 스낵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생겨나고 있겠지.

 

이곳은 삿포로, 스스키노,

...가 아니라 키타24죠,

 

번화가에서 떨어진 조용한 장소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스낵.

 

서양 음악은 리액션 하기가
곤란하단 말이지.

타이 어 노래를
서양 음악 취급해도 돼?

얘, 얘, 아케미 쨩도 노래해봐.

맡겨만 줘.

아케미 쨩, 이 노래
노래할 줄 알았어?

타츠 오빠 부르는 걸로 배웠어.

좋았어.

 

신나게 가자!

물수건 휘둘러요!

 

아, 안녕하세요...

 

뭐야, 이 분위기...

 

난,

작은 마마 - 아케미
노래방에서

곡 도중에 점원이 들어오면

노래하는 걸 그만둬버리는 여자.

아니, 저기, 이쪽이 손님인데요.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바스에에 온 걸 환영해요)

저기...

마마는 노래하는 걸
그만두는 사람을 보고

어째선지 이쪽이 부끄러워지는 여자.

어서 오세요.

아, 안녕하세요.

스낵 바스에에 온 걸 환영해요.

마마 - 바스에
내가 마마인 바스에예요.

손님의 성함은?

 

야마다
야마다라고 합니다.

야마다 씨구나.

 

저기...

난 작은 마마 아케미.

자, 여기 앉아.

아, 네.

 

아, 안녕하세요.

옆자리 실례하겠습니다.

쇼츄면 되겠어?

일단 그걸 미즈와리로.

네.

쇼츄 미즈와리 들어갑니다.

 

음청 쳐다보네요!

자자, 타츠 오빠.

안미, 안미.

 

여기 단골 아저씨들밖에 안 오니까,

단골 - 타츠 오빠
여기 단골 아저씨들밖에 안 오니까,

단골 - 타츠 오빠
젊은 사람이 희한해서 말이야.

서부극의 술집에 계신 분인 줄 알았어요.

 

모르는 아저씨가
말 걸어오는 것도 스낵의 묘미지.

 

난 여기서 타츠 오빠라고 불리고 있어.

뭐, 일단 잘 부탁해.

야마다라고 합니다.

저야말로 살살 잘 좀 부탁드립니다.

눈치 없어서 죄송한데,

스낵 초보자라서.

 

스낵 처음이야?

네.

그래서 스낵에서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가.

그러게.

마마가 손수 만든 요리나 카라오케,

무얼 기대하며 오는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역시 제일은 대화겠지.

그렇군요.

그나저나 있잖아, 야마다 씨랬나?

용케 이 바스에 스낵에 왔네.

그 바스에 스낵에서 일하고 있는 게
아케미 쨩, 너란다.

아뇨,

회사 회식의 간사를 맡고 말아서,

그 2차 장소의 후보 장소의
사전 조사를.

안 그래도 성실해 보이는 외모인데,

보기보다 더 성실하단 얘기 안 들어?

무슨 뜻인가요?

하지만,

왜 여길?

타운지에 실려있길래요.

 

이 마마의 클로즈업 사진으로?

아, 아뇨,

여기가 제일 가까웠어서
온 것뿐인데요.

그 맘 알지.

 

마마에게 모성애를 느끼고
우쭈쭈 받고 싶어서 왔구나?

 

모성애?

숨길 것 없어.

젊은 남자가 스낵에 훌쩍 나타나다니,

뭔가 괴로운 일이 있어서
마마에게 응석부리러 왔지?

저기, 정말 딱히 그런 건...

 

손님,

손님은 평소엔 냉정하고

감정을 드러낼 기회도
적은 걸로 보입니다.

나날의 그 스트레스를

이 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하는군요.

맞아,

손님이 얘기하고 싶은 걸 이끌어내면서

즐길 수 있게 해드린다,

그러한 자리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하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프로 호스티스.

우리, 스낵 바스에의...

대접 방식!

 

자,

뭐가 괴로웠니?

 

부끄러워 할 것 없어.

남자라면 누구나,

그런 날이 있지.

 

뭔가 좋은 여자 느낌을 내면서

손님의 고민을 듣는 것도

스낵의 여자가 할 일.

상담해줄 테니까 털어놓아보라고.

자!

 

자!

 

자!

 

자, 자, 자, 자...

그렇군.

이건 고민을 상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분위기.

동조압력
이건 고민을 상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분위기.

단!

 

딱 알맞는 걸로 부탁해!

 

딱 알맞는 거?

맞아,

너무 헤비한 이야기면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고,

기왕 상담할 거면

이쪽으로서도 해결했다는
달성감을 맛보고 싶어.

그러니까 딱 알맞는 걸로 부탁해.

적당히 공감할 수 있으면서

거기다 그럴싸한 얘길
할 수 있는 화제를!

잘 부탁해!

상담하려는 측의 부담이 너무 무거워...

 

그럼, 시험 삼아 하나...

 

너, 의외로 분위기 잘 맞추는데?

 

오늘 선배의 미스를
뒷처리하느라 야근했는데,

정작 본인은 정시에 돌아가버렸어요.

이거, 어떡하면 좋았을까요?

 

그렇군.

불똥이 튀었구만.

그런데 선배는
주눅 든 기색도 없이, 라.

 

아까워!

뭐가 말인가요?

나도 젊을 적에 비슷한 일이 있었어.

내 경우엔 야근이 아니라

아니, 뭔가요, 이거?
내 경우엔 야근이 아니라

아니, 뭔가요, 이거?
휴일 출근이었어서 최악이었다고.

아니, 뭔가요, 이거?
상담이라기 보단 푸념이 되었네.

걱정 마.
상담이라기 보단 푸념이 되었네.

걱정 마.
가능하면 이지선다로 고민하는

패미통의 크로스 리뷰야.
상담을 해줬으면 해!

패미통의 크로스 리뷰야.
일 못하는 선배 얘기는

패미통의 크로스 리뷰야.
사회인 공감 내용 같아 굿이야♡

패미통이었어요?

 

좀 더 다른 걸 원해!

좀 더 고민해!

상담을 해주는 쪽의
마음이 돼서 고민해봐!

상담해줄 생각 있긴 해요?

 

그럼...

최근 운동 부족이라서
조깅을 시작할까,

차라리 헬스장을 다닐까
고민하고 있다, 란 건 어떨까요?

뭐야, 그 상담!

일단 조깅 시작한 다음에
헬스장에 다닐지 고민하면 되잖아!

내일부터 무슨 다이어트를 해볼까,

...라고 하면서
피자 먹고 있는 뚱땡이랑

똑같은 차원의 고민이잖아!

뭔가요, 이 상담에 대한 파운딩.

나도 헬스장 다닐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

 

수영장 있는 곳에 말이지!

왜 아까부터 제 고민보다
살짝 위로 더 가려하세요?

아니 근데, 아까,

손님이 하고 싶은 말을 이끌어낸다,
뭐 그런 얘기 하지 않으셨어요?

지금 저, 끌려가고 있는데요?

그래?

그치만...

술 자리에서 한 얘기 따위...

-기억 안 나!
-기억 안 나!

그런 식의 포즈로 아까 말했거든?

 

애당초 딱 알맞는 고민이라니,

상당히 어렵다고요.

타츠 오... 형님은 뭐 있으세요?

 

이름으로 불러줬구나.

무슨 새아버지 같은 반응...

 

글쎄,

내 고민은...

 

이런 스낵에 다니기나 하고 있는 거랄까?

타츠 오빠, 그건 좀 아니지.

 

고작 이걸로 안 끝나거든?

아, 하지만,

방금 타츠 오빠 얘기는
딱 알맞는 고민이었어.

그런가요?

응, 엄청!

조금 단골에 대한 편애가
심하지 않나요?

그렇지 않아.

그 증거로...

 

술이 쭉쭉 들어가! 쭉쭉!

안 마시고서는
못 해먹을 것 같은 것처럼 보이는데요?

 

그렇게 물어보시는데,

그런 작은 마마분...

아케미라고 불러.

아케미... 씨는 있나요?

딱 알맞는 고민.

 

딱 알맞는 고민...

글쎄,

내 고민은...

 

전전 남친삐가 떠안게 만든 빚이

아무리 지나도 전혀 줄지 않는 점일까.

 

아케미 쨩,

이야기의 무게가 레귤레이션 위반.

중량 오버
이야기의 무게가 레귤레이션 위반.

실격.

 

며칠 후...

 

(취향은 제각각)
야마다 씨랬지?

저번에 그런 식이었는데 또 와주다니,

나, 솔직히 생각 못했어.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요...

 

어떤 가게든
한 번 간 것만으로 판단하는 짓은

하면 안 되지 않나 싶어서.

진지충이네.

곧잘 들어요.

근데 말이야...

네.

 

계란 후라이에 조미료, 뭐 써?

 

계란 후라이?

응...

 

응가?

초등학생도 기겁할걸요, 그 발언.

 

글쎄요...

 

계란 후라이에는 소금 후추이려나요.

그렇단 건...

간장파에게 인격 부정 당해서

괴로운 일을 겪은 적이 있단 거구나.

아뇨, 없는데요.

 

있단 거구나?

그러니까 없는데요?

 

있단 거구나?

▶네 / 아니오

네, 고를 때까지
루프하는 뭐 그런 대화?

 

하지만 없는 건 없거든요.

눈치 못 챈 것뿐이고,

다들 뒤에서 비웃었을 거야.

아, 인격 부정, 지금 당했네요.

그보다 저, 그렇게까지
계란 후라이에 고집하는 건 없었네요.

소금 후추로 먹는 것도
그냥 습관 같은 거고.

보통은 그렇지?

먹을 걸 화제로 불타는 건

프로 레슬링 같은 거고.

그렇죠.

진심으로 자기 먹는 방법 이외엔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이거지!
(クルクルパー : 또라이)

괜히 누군가를 도발하지 마세요!

먹을 걸로 진심으로 화내는 사람은

그런 거에도 진심으로 화낼 걸요?

괜찮아.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거야말로...

 

이거잖아!

그러니까 무섭지 않으세요?

아, 이런, 무서워지기 시작했네.

 

(남자란...)

야, 모리타,

뭔가 재밌는 얘기는 없어?

단골 - 모리타
진짜 함부로 대하네.

그 재밌는 얘기를 하는 게

아케미 쨩의 일 아인교.

글치.

그러니까 오늘,

이야기를 매입해서
다른 손님들한테 하려고 하거든.

그거 토크 세탁 아인교.

 

그럼,

마마가 처음
마카롱 먹었을 때의 얘기 해줄까?

필요 없어.

야, 야, 모리타, 야.

뭐 있을 거 아냐?

 

글네예...

 

글치,

오늘 들여온 빡센 게 있심더.

뭐꼬, 뭐꼬?

 

이거!

시간 정지 앱!

 

시간이...

 

멈췄다!

 

설마 이 앱, 진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시답잖아서...

리액션을...

취할 수 없었어.

 

모리타,

시간 정지 앱이라니,

너, 무슨 생각 하는 거야?

그야 당연히...

 

야한 거지예!

내, 남자 아인교.

그런 뜻이 아니라.

왜 딱 봐도 거짓말인 거에
뛰어들었냐고?

줘도 못 먹는 건 남자의 수치잖소.

내, 남자 아인교.

남자 대표한다는 듯한 표정 그만해.

 

뭘까예.

그런 야한 장치는

남자 마음을 자극하는 기라예.

이러는 저도 이 안경 말입니데이...

 

프랑스 직수입!

 

옷이 비쳐 보이는 안경입니더!

 

진짜로 마...

큰돈 들여갖고 산 긴데...

 

마, 원래부터 안경 모양을 한
쓰레기니까 됐지만.

쓰레기는 너야.

 

정말 뭐꼬?

모리타는 여자의 적이가?

글네예.

 

근데 있지예,

여자의 적은 여자라잖소.

그러지.

그런 점에서 지는

여자의 적의 적!

어떤 의미에선 아군 아인교!

네놈과 손잡는 일만은

절대 없어.

하지만,

그거 말고도
어떤 쓰레기를 갖고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

역시 아케미 쨩, 착한 여자데이.

 

지금 당장 갖고 있는 건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보충제.

투명해져서 여탕 엿보고 싶었는디,

묵으니까 몸이 안 좋아져갖고
그럴 겨를이 없었어예.

'투명 = 죽음'이란 뜻 아닐까?

모리타 쨩...

인기 없다고 해서 이런 건 좋지 않아.

마마는 그기다, 착각하고 있는 기다.

 

뭐가?

내는 설령 인기가 있었어도

응큼한 장치에
반드시 손을 댔을 깁니데이.

왜냐하믄,

남자란 건

도구에 집착하는 생물이니께!

 

계속해봐.

고맙심더.

 

예를 들면 말이지예,

알라나,

맥가이버 칼에 끌려버리는

남자 마음이란 걸.

 

이딴 거 안 쓴다카는 기능이 달렸어도

기능성에 끌려서 사갖고

우짜든 쓸라카는

남자 마음이.

 

혹시,

맥가이버 칼도
에로스 목적의 사용법을?

맥가이버 칼이라고 해도

날붙이를 에로스에 이용하는 건
범죄 아인교!

오늘 온갖 도구들도 거의 범죄,
아니 그냥 범죄 미수야!

 

하지만 도구에 집착한다고 하면,

나도 브랜드 같은 거에 집착하는데?

그건 전혀 다릅니데이.

아케미 쨩은
돈 될 만한 걸로 남 위에 설라꼬

브랜드를 고르는 것뿐이다 아인교.

은근슬쩍 실례되는 소릴 하네.

그런 거랑은 다른 기라예.

도구에 집착하는 남자라는 건 달라.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추구한 끝에

브랜드에 도달하는 기라예.

 

장치란 건 쓰는 것!

그리고 에로스를 위해
최고의 도구를 손에 넣어

능숙하게 써내는 건

남자의 꿈이자, 로망이라예!

 

이 녀석...

아까까지 바보티 철철 넘쳤는데!

돌변해서는
똑똑해보이는 지론을 전개하고 있어!

 

모리타의 도구에 대한 고집은 잘 알았어.

 

하지만 있잖아,

그렇다면...

네 고간에 있는 도구도

가끔은 올바르게 써주라고.

 

내 말이지예...

응.

그 도구의 메인테넌스는 말이지예...

응.

진짜 완벽한 기라예...

응.

 

동정...

떼고 싶네...

 

저기, 아케미 쨩.

왜?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듯,

그런 타입의 여성은

없는 걸까예?

그러게.

그런 여성은

붓을 망치게 만드는 타입의 명필이겠지.

 

글치예,

 

글치예...

 

노래해.

내, 지금 음청 침울한데예.

응.

침울해있는 손님한테 할 일은

그런 기 아이지 않은교?

그야 성가시잖아.

아케미 쨩,

본심이 너무 직구라
스낵의 접객으로서는 아웃이야.

그치만 성가신 손님은
노래시켜서 기분 좋게 만드는 건

스낵으로선 괜찮다고 봐.

확실히 성가신 손님의
대응으로서는 괜찮네.

은근슬쩍 가차없는 소리를
계속 하고 있는 걸

눈치채는 게 좋지 않겠는교?

진짜 못 당해내겠데이.

뭐, 그런 소리 하면서

꾹꾹 누르고 있잖아.

내는 노래 안 할 깁니데이.

꼭 있지,

노래할 생각도 없으면서
리모콘 보는 손님.

하지만 이력을 체크하는 건

스낵에선 흔히 있는 일 아인교?

 

그건 완전히 동의하지.

글네,

내, 오랜만에
아케미 짱의 노래 듣고 싶은데.

 

나?

최근 못 들었심더.

낼 위해 함 불러주이소.

1만 엔.

뭐에 대한 1만 엔인진 모르겠지만.

모리타 쨩,

지갑에 손 넣는 건 잘못 됐어.

함 해주이소!

침울해있는 내게 기운을 주이소!

별수 없네.

 

모리타 좋아, 뭐 그런 느낌의
노래로 부탁하입시데이.

그런 노래는 없어.

 

올리비아를 들으면서

음청 흔해빠진 선곡이네!
올리비아를 들으면서

랭킹 보고 넣은 기지예!

스낵이니까 흔해빠진 게 좋아!

거기다 이거,

아케미 쨩의 전 남친 떠오르게 하는
노래니 뭐니 했다 아인교!

떠올리면서 노래할게요.

너무 가차없는 거 아인교!

 

그치만,

제법 좋아하는 노래 아니었어?

뭐, 좋아하지만.

 

그치?

 

마음에 들어했던
노래 혼자서 들어봤어

올리비아는 쓸쓸한 마음
어루만져주니까

쟈스민 티는 잠을 부르는 약

나답게 하루를 끝내고픈 이런 밤

만났을 적엔 이런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Making Good Things Better

아니, 끝나버린 일
시간을 그저 보낸 것뿐

지칠 대로 지친 당신,
나의 환영을 사랑한 거야

 

좋은 노래네.

그치?

내도 아케미 쨩의 환영을
사랑한 걸지도 모르지.

무서운 소리 하지 마.

일단은 시간을 함 보내보입시데이.

매일 다니겠단 거야?

그런 의미로 한 소린 아인데예,

아케미 쨩이 어울려주겠다면
영 맘이 읎는 것도 아이라예.

 

자,

술깨기용 쟈스민 티.

졸리게 만들어갖고
끝낼 생각 뻔히 보이는데!

 

혹시 그건 내랑 같이 자고 싶다는?

그런 의미의 노래가 아니잖아!

술깨기용이라고 했잖아.

 

술깨고 난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