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Kawaisugi Crisis - 02 (1080p) [AA828F2D]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수많은 별들을
지배하에 둔 제국 아자토스

그 눈은 지금
지구를 향해 있었다

 

말한 대로의
물건은 갖췄는데

이걸로 괜찮을까?

좋아, 좋아

이거라면 이 아이도
안심할 수 있을 거야

이 아이 이름은
뭘로 할 거야?

이름?

키운다는 건 이해했는데

반려동물에
이름을 붙이는 거야?

지구에선 반려동물은
가족이거든

똑바로 이름을 붙이고

애정을 쏟으면서
키워야만 해

그 편이 더 즐겁기도 하구

흠, 반려동물이 가족이라

꽤 흥미로운 사상이네

아니, 잠깐!

자고 있는 것만으로 귀엽다니...

이런 귀여움을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은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이름은 평생 가는 거니까

천천히 생각해 줘

이름이라

 

Myao, myao

Myao

 

말도 안 돼, Ah

 

Ah, 규격 외야

 

Ah, 참을 수 없어

 

만남은 그래, 우연한 캣 워크

빨려들어가는 눈동자 속, black hole

츤과 데레로 요란하게 묶은
이 가슴의 두근거림은 뭐야?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것 같으니까

이른 점심을 먹을까나

꿈뻑거리며 햇볕을 쬐는

이 천사는 뭐야?

앞으로도 쭉 나는 네 거야

너무 사랑해서 시공이 뒤틀려

정신이 드니 네가 바로 유니버스

가슴이 쿵쿵대서 더는 힘들어

운명이든 기적이든

너랑 만난 건 빅뱅

밤하늘에 뜬 별은 miracle

보상 없는 사랑에
자존심은 필요 없어

그저 곁에 있고 싶을 뿐이야

 


Subtitler_Lime

曲: スペースキャットビッグバン
歌: 超学生

#2

#2
이런 시간에 부르다니
대체 무슨 일인데요?

얘기가 다르잖아, 세이지!

이렇게 어리광 피운다는 건
못 들었다고!

츤은? 츤은 어디 갔어?

 

고양이한테도
개성이 있으니까요

웃을 일이 아니야!

책을 읽고 있으면
끼어들지를 않나

옷 안으로 들어오지를 않나

이걸 어쩌면 좋은데?

왜 계속 엎드려
계신 건가요?

당연히 너무 귀여워서
허리가 빠져서 그렇지!

이 사람한테
맡긴 건 실수였나?

 

양은 이 정도면 되겠지?

자, 먹어

 

왜 그러는데, 뭐라도
마음에 안 들었어?

아니, 먹는 거냐고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네

됐어, 먹는 동안엔 조용하...

 

내가 멀리 못 가도록
고정시키고 있어?

이만큼 어리광을 피우는
고양이는 처음 봤어요

그야말로 전력
어리광 냥이!

별명을 지을 때야?

이러면 생활을 못 하잖아!

누군가에게 어리광을 피울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 걸지도요

 

그런 말을 들으면
못 내치게 되잖아?

 

뭐야, 이런 때에?

이런 때?

거기 무슨 일이라도 생겼어?

아, 아니...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

리자 너, 뭘 숨기고 있어?

통신에 이따금씩
섞여드는 소리

생물의 울음소리지?

지금도 거기 있어?

아무래도 더는 못 숨기나

어, 실은

어떤 동물을 한 마리
붙잡아서 키우고...

 

왜 그래, 리자?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 울음소리는?

조, 조사를 위해서

지구 고유의 동물을
한 마리 키우기 시작했는데

그 녀석이 살짝
장난꾸러기라서

교육하는 데에 애를
먹고 있는 것뿐이야

괜찮아?

지금 지구인한테 키우는
방법을 배우고 있어

금방 길들일 테니까

음, 그건 무리 아닐까요?

교육한다니 길들인다니

고양이가 인간 따위의
말을 들을 리가 없죠

고양이는 인간보다도
상위종이니까요

 

카스미 씨는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말하지만

고양이는 왕이에요

마음대로 부리겠다니
주제를 모르는 거죠

고양이는 자유롭게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살뿐이에요

같이 살고 싶다면 이쪽이
고양이에 맞출 수밖에 없죠

고양이랑 산다는 건

고양이의 하인이
된다는 거랍니다

지구 문명을 쌓아올린
종족은 인간일 터

그렇기에 당연히 생태계의
정점은 인간인 줄 알았건만

그 위가 있다는 건가?

야, 통신하고 있잖...

 

놀아줬으면 해서
방해하려 하는 걸까요?

우리의 통신을
방해하려 하고 있다고?

목적이 뭐지?

어쨌든 난리칠 일은 아냐

나 혼자 어떻게든
할 수 있으니까!

끊는다!

 

리자가 이만큼
허둥대는 건 처음이야

조사원으로서 가장 우수한
리자가 애를 먹는 생물이라

 

고양이란 도대체?

무카이 군은
고양이 과격파니까

그건 그렇고 넌 왜 이리
어리광을 피우는 거야?

근본이 그러길
좋아하는 건지

나를 하인으로
보고 있는 건지

그게 아니면
또 버려질까봐 불안해서

필사적으로 나한테
달라붙으려 하는 거야?

 

넌 눈이 금색이잖아

검은 몸에 금색 눈

마치 밤하늘에 뜬 별 같아

 

그래, 네 이름은
요조라로 할까?

 

이걸로 가족이라는 거야

조금은 안심했니, 요조라?

 

명명 요조라

 

어쩌면 좋지?

요조라가 나랑 같이
자려고 하고 있잖아!

얼마나 날 좋아하는 거야, 넌?

얼마나 귀여운 거야?

그 자는 얼굴에, 그 손은!

이대로 자면 뒤척이다가
깔아버리고 말지도 몰라

하지만 움직이지도 못하겠어

아, 그래!

지금이라도 터질듯이
요동치고 있는 심장을

평행 차원에 백업하고

거기에 요조라의
발밑 공간을 고정

주위에 프로텍터를 형성

 

어머, 신기하게도

이걸로 온몸으로 뭉개도
꿈쩍도 하지 않을 거야

마지막으로 광학
미채를 넣어주면

 

그렇게 난 기나긴
밤을 넘어선 거야

최첨단 기술을
너무 낭비하잖아

 

이성조사원, 리자 루나

 

우주 제일의 전투 종족을
혼자서 제압, 복종시켰고

또 어떤 때는 수만 도의
폭풍이 휘몰아치는 별을

사람이 살 수 있는
별로 바꾸었다

상식을 벗어난
두뇌와 기술로

갖가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온

그런 리자가

지금 지구의 생물에
애를 먹고 있는 것 같다

그 생물의 이름은, 고양이

아마 이런 느낌의
생물이겠지

 

소리로부터
상정한 거구나

다리가 네 개인 건
확실한 것 같아

 

왜 리자 씨는 영상을
보내오지 않는 거야?

인식 재해를
일으키는 종인 건가?

일단은 맡겨두라는
리자의 말은 믿지만

여차할 땐 내 판단으로
부대를 투입시키겠다

각자 준비는 해두도록

 

음, 지금까지는

고양이의 귀여움에
일일이 난리를 쳐왔지만

갑자기 장난을
걸어오더라도

 

배리어를 치면 이렇게!

뭐야, 이렇게 쉽게
막을 수 있었잖아!

더는 무서울 건
아무것도 없어

여유롭게 길들여 주겠어!

 

왜?

 

왜 누나한테
못 다가가는 거야?

난 누나랑 놀고 싶은데

이젠 싫증난 걸까?

질려버린 걸까?

누나는 내가 싫어진 걸까?

아니야, 요조라!

난 이 집에 방해만 되는 거야

없는 게 편한 거라구!

그게 아냐, 그게 아니야!

그보다 더빙하지 마, 너!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 자세는 취하고 있네

틀렸어, 요조라

그저 네가 너무
귀여워서 그래

그리고 나로서도

그렇게 많이 시간을 쓸 수
없는 사정이 있달까...

 

리자 쨩의 별의
병사들이 쳐들어온다고?

요전번의 통신
일도 있고 하니

이대로라면 고양이가 위험한
존재로 간주될지도 몰라

그렇게 되면 날 지키기 위해
금방이라도 행동에 나서겠지

우리 부함장은
그런 녀석이야

그래서 병사들을?

전투력, 과학력
다양한 영역에서

전 우주 최고봉을
자랑하는 제국군의 정예들

그들이 투입되겠지

그들이 지구에
내려오면 끝

고양이를 만나버려!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어!

이 귀여움을!

 

아마 몇 명은
목숨을 잃을 거야

가슴이 두근대다가
심장이 터지겠지!

 

소리랑 사태가
너무 안 맞잖아!

레이저나 운석에 버티는
훈련은 받고 있어도

가슴이 두근대는 걸 버티는
훈련은 받고 있지 있다고!

나는 지금까지
상냥하게 대해준 동료들을

누구 하나 잃고 싶지 않아!

 

어디서 어디까지가
진지한 이야기야?

하나부터 열까지
진지했는데?

뭐, 사정은 대충 알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어리광을 피워오는 고양이에게
배리어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얼른 요조라 군에게
익숙해져서

고양이는 위험하지
않다는 걸 이해시키는 게

제일 빠른 지름길이라구

 

완전 배리어 경계하잖아

봐요, 무서웠던 거라구요

 

괴로워하지 말고
뭐라도 해주라구

완전 놀아줬으면
하는 것 같다구요?

 

아차, 한순간의
틈을 노려 품으로!

오, 그리고 그대로
잘 생각이다!

이거야 못 버티겠는데요, 리자 선수?

버티는가?

아니면 이대로
녹다운인가?

 

띄우지 마!

요조라 군, 깜짝 놀랐잖아!

뭔가 플레멘 반응을
보인 듯한 표정이네요

미안해, 요조라

너무 귀여워서 그만...

 

표정이 뭐 이래, 너?

 

잘 들어, 요조라

난 조사를 하러 가야만 해

 

밤까진 돌아올 테니까
착하게 기다려야 한다?

 

아, 비비지 마!

 

틀렸어, 난 더는 이 방에서
못 나갈 것 같아

감금당하고 있는 듯한
톤으로 말하지 말라구

두고 가는 줄 알고 요조라가
상처를 받으면 어떡하게?

반려동물 때문에
몹쓸 인간이 되면

주인 실격이라구?

그건 알고 있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항상 곁에 있다는 것도

확실히 한 가지의
안심되는 요소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반드시 나에게 돌아온다

이런 안심도
요조라 군에게 주는 건 어때?

그래, 방에서 안 나가고
일을 하면 되겠네

너, 딱 보니 내 말 안 들었지?

나 방금 멋진 말 했다구?

메모해, 메모!

아니, 제대로 들었어

마음에도 와닿았구

어쨌든 집 안에서
일을 하기 위해선!

 

- 안녕
- 뭐 해요?

너희 집 고양이 보여줘

 

상관없지만요

자, 보세요

이쪽이 우리 고양이
에밀리 님이랍니다

 

어때요, 위엄과 기품이
넘쳐흐르지 않나요?

 

아무래도 이 상황에는
혼란을 못 감추나 봐

네 집은 그거야?

주인이 반려동물에게
너무 매료된 나머지

주종 관계가
이상해진 거야?

님을 붙이는 건
아무래도 확 깨네

아뇨, 맨날 님을
붙이지는 않아요

기분에 따라서
님이었다가 쨩이었다가

쫘앙이었다가 해요

오늘이 쫘앙의 날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어때요, 리자 씨?

우리 고양이 귀엽죠?

너무 귀여워서
쓰러질 것 같죠?

응, 진짜 귀엽네

보여줘서 고마워

왜 그렇게 침착해요?

이렇게 귀여우니까
졸도 정도는 해줘도...

 

뭐 얻을 건 있었어?

주인의 기분이 이상하면

이쪽은 반대로
냉정해진다는 걸 알았어

달리 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지인은...

아, 옆집이 있네

옆집이랑 교류가 있었구나

어, 딸이랑은 만나면
살짝 얘기를 하는 사이야

전화해보자

 

여보세요, 코카게예요

아, 여보세요?

옆집 사는 리자인데

너도 고양이를
키운다고 했지?

코카게 코마치
너도 고양이를
키운다고 했지?

코카게 코마치
여러모로 얘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 해서

코카게 코마치

오, 부디 얘기해요

좋아, 지금부터
방에 가도 될까?

네, 물론이죠

오세요

고마워

옆집이면 직접 가!

들어갈 거면 현관으로!
그게 지구의 매너라구!

아, 알았어

 

리자 씨, 외계인이셨군요

뭐, 지금은 그 얘긴 제쳐두고

물어볼 게 있거든

내가 나가려고 하면 요조라

아, 우리 고양이가
쓸쓸해하거든

쓸쓸하다는 듯이 울면
내버려둘 수가 없길래

다른 주인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나 싶어서

아, 그거 엄청 이해돼요

고양이 울음소리엔
마력이 있으니까요

우리 고양이도...

 

왜 그래, 마루 쨩?

- 코마치 씨?
- 왜 그러니?

아, 놀아줬으면 했구나

내버려둬서 미안해

 

어째서야?

 

뭐야, 배고팠던 거구나

참, 어쩔 수 없네

조금만이다?

 

왜 그러는데?

넌 항상 그래

그쪽에서 부른 주제에

그런 식으로 항상 날
휘두르기만 하잖아!

 

진짜 최고로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 고양이는 귀엽죠?
- 어, 응

 

스위터?

맞아, 꽤 반려동물 사진을
투고하는 사람들도 많다구?

요조라・고양이 계정
자, 이걸로 스위터
계정 만들어졌으니까

자유롭게 검색해봐

 

고양이 스윗은 잔뜩 있네

SNS에서
인기에 불이 붙어서

아이돌처럼 되어버린
고양이도 있다구요?

 

고양이의 모습을 한
거품의 시로미 쨩

그 푹신말랑한 몸에
몇 만명이 뇌살당했는지!

푸, 푹신말랑?

고양이와 같이
극의 드래곤 군

때로는 장난꾸러기에
때로는 어리광쟁이인

그 갭에 모두가 헤롱헤롱!

나쁜 점도 귀엽다고?

꽁냥 러브 요정의
레오 군, 메르 쨩

너무 사이가
좋은 이 둘에게

오래도록 폭발하라는
목소리가 속출!

리얼충!

게다가?

그만해, 이젠 한계야

귀여움의 과다 복용이야!

뭐야, 이 아름다움은?

(※ 주석)
뭐가 이렇게 귀여워?

그냥 고양이가
귀엽기만 한 게 아냐

사진에서 흘러넘치는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요, 요조라 씨?

이런, 주인

나라는 고양이가 있으면서

다른 고양이한테
정신을 판 거야?

= 라고 생각할 것 같아...

아, 미안해

너도 제대로
귀엽게 찍어줄게

 

리자 쨩, 셔터 찬스!

우와, 귀여워!

진정하고 조준하고 똑바로 봐

 

제대로 안 찍혔네

손떨림 보정에도
한도라는 게 있으니까

됐어, 스윗해야지

제 파트너 요조라, 귀엽죠?

그 담력에는 못 이기겠어

코마치 씨가 팔로우했습니다
뭔가 팔로우가 왔는데

에밀리 님이 팔로우했습니다
뭔가 팔로우가 왔는데

뭔가 팔로우가 왔는데

팔로우 해버렸어요

무카이 군한테는
내가 알려줬어

 

세이지가 방금 게시글에
댓글을 달았잖아

냥~

뭐냥, 이 사진?

요조라 군을

제대로 귀엽게 찍어주지
않으면 불쌍하다냥!

똑바로 하라냥!

 

그 녀석, 고양이가
돼서 고양이어로...

차단하는 방법 알려줄까?

 

결국 요조라를 예쁘게
찍어주지는 못했네

엄청난 박력의
꽉 찬 사진이...

난리치는 주인에게
영향을 받은 거겠지

하지만 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느낌은

요조라다워서 무척 좋아

그래?

 

리자, 조사는 잘 돼가?

이런, 어느 새에
밤이 돼버렸잖아!

음, 그러니까...

고양이라는 녀석에게
아직도 애먹는 중이야?

뭐, 그렇지

그런데 맡겨만
두라고 했잖아?

어, 고양이에 관해선
너에게 맡길게

믿고 있어

하지만 지구의 조사가
늦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야

 

네가 아무리
우수하다지만

- 도움이 필요하다 싶어서
- 뭐?

조사원을 두 명
거기로 보냈어

내, 냄새나요

이 별의 공기는
너무 더러워요

지구 인류는

자기들의 별을 더럽히고
기뻐하는 마조인가요?

자멸의 길을
걸어가고 있네

불쌍하게도

더 이상 괴롭지 않도록
얼른 멸망시켜버리자

 

워치, 워치 저건 뭐야?
생명체의 "생"!

서치, 서치 혹시 친구야?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

귀여움은 정의
그럼 악은 뭐야?

시끄러운 엄마?
싸움? 숙제? 청소?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흘러넘치고 있어

사이좋게 안 지내면 화낼 거야!

지구는 신기한 곳이라
해석하기가 힘들어

이상만 가지고선
먹고살 수도 없어

일진월보, 시행착오

정성스럽게 노력을
거듭하는 게
결론

워치, 워치 저건 뭐야?
생명체의 "생"!

발견, 발견 유토피아일지도?

과연 어떨까?

냥보리로 야!
좋아, 냥보리로 호!

어려운 건 잠깐
쉬고 있으라구

내일 다시 열심히
하자고 말하면 OK!

살짝 서두르면 돼

그게 바로 평화라는 거 아닐까?

(좋아, 모피피) 푹신함으로

(모피피) 뛰어든다면

사랑이란 녀석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비장의 온기로

헤롱헤롱하게 감싸줘, 모피

3,2,1... 오늘도 수고했어

갸르릉 촐랑촐랑
잠시만요, 주인님

귀 좀 빌릴게요, 왼쪽에서 (냥!)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

曲: にゃんぼりーdeモッフィー!!
歌: DIALOGUE+

 

거듭해서 보내지는
아자토스군의 정예 부대

고양이를 두려워해

배제하려 하는
그들의 발소리가

밤의 거리에 울려퍼진다

다음 이야기
제3화, 양보 못 해

 

Lime_656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