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카페테라스 03 with Caption Creator 4

왜 티셔츠 세탁 중인데

 

네 양말이 들어 있는 건데?

 

바보 아냐?

전부 다시 해야하잖아!

어차피 빨면 깨끗해지니까 뭐 어때!

 

광열비(※ 전기 수도 가스 등 가정의 필수요소의 비용)
전기비 36,836엔
수도비 25,267엔
가스비 20,092엔
몇 번 나눠 빨면
수도비나 전기비가 들잖아!

몇 번 나눠 빨면
수도비나 전기비가 들잖아!

싫어, 기분 나빠

 

이상한 물이 셔츠에 스며들면
어떻게 해줄 건데?

안 나와, 이상한 물 같은 건!

나와!

너한텐 항상 나온다구!!

 

어?

오카랑 사이 좋게 지내라고?

 

맞아, 싸우기만 하면 안 되지!

 

싫어

일일이 태클 거는 게 잘못이잖아?

있잖아…

 

점장이랑 종업원 사이가 안 좋으면
있기 편할 거 같아?

 

사람을 사용할 거면
기분 좋게 일하려는 노력을 하란 소리야

 

가게를 위한 거라면
머리라도 숙이겠다 한 사람은 누구더라?

그건…

뭐, 말은 했지만

 

대낮부터 야한 사이트 보지 말고
오카 쨩의 기분이라도 풀라구!

뭐!?

에로 사이트 안 보고 있다고!

곧 오픈

 

오프닝 테마
「운명공동체」
네리아메

파파파파파파 뚜루뚜루

파파 뚜루뚜루 뚜루뚜루 Wow!

파파 뚜루뚜루 뚜루뚜루 Wow!

자막제작 : 냥키치

눈부신 햇빛 눈을 감았어

자막제작 : 냥키치

눈부신 햇빛 눈을 감았어

살랑살랑 희미한 파도소리

멀리서 웃고 있어

평범해요, 그런 정오

다 같이 목욕탕 들어가거나

밤까지 떠들거나

계속 함께가 좋아

늦잠 잘 거 같으면

사랑의 매로 깨울 거야!

비치 튜브 샌들

갈매기도 즐거워보여요 Yeah!

너무 웃어서 지쳤어

내일도 여기로 집합!

역시 있기 편해

모두가 너무 좋아요 Yeah!

이 카페테라스를 비추는

우리는 운명공동체!

파파파파파파 뚜루뚜루

파파 뚜루뚜루 뚜루뚜루 Wow!

 

제3화 「개점!」
좋은 날씨네~

제3화 「개점!」
빨래가 잘 마를 거 같아!

 

확실히

 

양호한 관계를 쌓을 필욘 있겠어

 

잠깐!

 

네가 낸 이상한 물이 들어가 있다구!

어이!

 

최악의 가게
숨겨진 맛은 변태 점장의 물
여성 손님 앞에서 그런 소릴 하면
두 번 다시 안 와줄 거 같아

 

하지만 어떻게 해서 사이가 좋아지지?

 

맹수를 길들이는 거랑 같다고

칭찬하면 되는 거 아닐까?

 

아!

있었냐?

저 애 알기 쉬우니까

 

너 그런 거 잘 하잖아

귀여워 귀여워 해주면 돼

 

뭐?

대충 말하지 마

너 전혀 기뻐하지 않았잖아!

 

난…

 

많이 들었으니까

 

어라, 아카네 씨 무슨 일이야?

얼굴 새빨개!

 

잠, 커피 마시고 올게

 

- 잠깐
- 어?

 

뭐 하고 있어?
그런 데에 서서

 

한가하면 개점 준비라도 하지 그래?

 

시끄러워!

너한테 들을─

 

어이쿠, 안 되지 안 돼

여기선 미소짓고

 

처, 청소는 싫어하면서
빨래는 솔선수범하면서 하네~

 

너 치곤 장하잖아

 

뭐야 그 표정!

짜증나네!!

 

칭찬 해줬잖아!

뭐?

 

돌려서 독설 한 거잖아?

것보다 기분 나쁘다고

 

뭐야, 또 싸워?

 

정말로 저 둘 사이 안 좋다니까~

말과 사슴이야

개랑 원숭이야

 

하지만 하야토 군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데 말야

 

그러게

좀 야할 뿐이지?

시라키쿠 씨만큼은 아니지만

어?

그러니까 시라기쿠 씨만큼은 아니지만!

어??

 

아, 독설은 팍팍 나오는데…

 

아…

저녁도 개맛없었고

 

이 샐러드 말곤 전부 맛있잖아!

 

미안하게 됐수다!

샐러드는 내가 만들었다고

 

샐러드에 와인 비네가가 아니라
와인을 때려박다니

 

대체 어느 부분을 칭찬해야하는데?

 

아, 하야토 군

어?

 

오카 쨩한테
욕실 비었다고 전해줘

알았어

 

어이, 오카

욕실 비었대

 

어이

듣고 있냐?

 

답장 정돈 해…

답장 정돈 해라…

 

잠깐, 멋대로 열지 말라구!

아니, 뭐 하고 있냐?

 

아무렴 어때!

내버려 둬!

혹시 일하던 중에
움직이기 힘들면 곤란하고

다시 한 번 체크한 것 뿐이라구

 

어이, 너 그 옷차림으로
가게에 나갈 생각이야?

다른 애들도야!

 

할머니도 찬성하셨다구

귀엽다면서

불만 있냐?

 

뭐, 좋지 않냐?

 

어?

그러는 편이 너도 나름
괜찮게 보이니까 말야

 

뭐?

무슨 의미야?

무시하는 거야?

 

아, 큰일이다

 

그, 그러니까 너 같이
엉망진창인 애도

그걸 입으면 나름 귀엽게 보이니까…

 

의상을 노리고 오는 손님도 늘지 모르잖아?

즉, 뭐라 해야하나

굉장하단 얘기야

 

의상이!

 

안 돼!

독설만 퍼부었네

하지만 그것말고
어딘가 칭찬할 부분이 있나?

 

기뻐…

고마워

 

에?

 

아니, 나 네가 아니라
의상을 칭찬한 건데?

응, 그래서 답례한 거잖아

뭐?

 

그야 이거

 

내가 만든 거니까

어, 네가?

 

나 의상계 전문학교에 다니고 있어

나중엔 코스튬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서

 

헤에, 그렇구나

 

할머니가 말씀하셨어

 

하야토는 말버릇이 나쁘고
솔직하지 않은 애지만

거짓말은 친 적이 없어

 

그러니까 엄청 기뻐!

 

이 녀석이든 저 녀석이든…

 

할머니 말만큼은 솔직히 믿는구만

어, 하야토 군의 커피도
상당히 맛있어졌다고 봐

 

어, 정말로?

 

향도 나기 시작했고

 

그렇구나!

향이 났구나─

 

딱히 향이 안 나네~

 

진짜, 하야토 군은
2~3일은 목욕하면 안 돼♡

 

너!

 

설마 저녁 때의

 

와인을 뿌린 샐러드로!!

 

잠깐 아미 쨩, 뭘 찍는 거야?

어?

시라기쿠 씨가 야하단 증거!

그만해!

 

하야토 군도 히죽거리지 마, 기분 나빠

안 했어!!

 

하야찌, 뭐 하고 있어?

 

어이, 듣고 있어?

 

하야찌 뭐 하고 있어? 있어?

있어 있어?

 

시끄러!!

덤벨 가지고 돌아다닐 시간 있으면
차라도 내와!!

 

참나…

하야토 군

 

슬슬 가요

어, 그렇지

곧 갈게

 

방금 시라기쿠랑 함께
다시금 거래처에 인사하고 왔어

 

드디어 내일부터
카페테라스 「파밀리아」를 재개할 수 있어

 

드디어네!

오늘 밤엔 축하 파티 하자!

 

맛있는 거 만들게

아, 술도!

그건 안 돼

 

나머진 손님이 오길 기도할 수밖에 없군

 

괜찮아

하야토 군이 칭찬해준 의상도 있는걸

 

뭐, 커피 내리는 건
나름 잘하게 됐어, 하야토

 

전부 하야토 군이 의욕을 가진 덕분이야!

 

하지만 마스터는 접객
못할 거 같아서 걱정이야~

 

어라, 아미 쨩 왜 그래?

상당히 얌전한데

에?

평소라면 가장 떠들 거 같은데…

 

음…

 

아, 그렇구나!

드디어 재개하는구나!

와이~

늦어

 

종잡을 수 없는 애라니까

어, 맞다

 

[츠루카와 아미]
적긴 하지만 저번달 분의 급료야

 

- 에? - 에?
- 에? - 에? - 에?

고맙긴 한데 괜찮아?

 

너도 저금이 많은 편은 아니잖아?

 

폼 잡지 말고
가게가 시작된 뒤에 줘도 돼

 

무르구만

네가 내리는 카페라떼만큼 물러

뭐?

 

실은 고딩 때부터 조금씩 하던 주식이
최근에 주가가 좋아서

 

고딩 때부터 주식이라니

밉살스러운 애라니까

하지만 그거라면 안심이야

 

그렇군

그래서 왠지 모르게 위기감이 없었구나

 

그런 거라면 사양 말고 받아야지

주식이 대폭락하기 전에

그만해!

말이 씨가 된다

 

어, 이거 뭐야
2만밖에 없어?

그거라도 잘 쳐준 편이야!

 

드디어네

하지만 다행이야

녀석들과 이렇게 빨리 친해져서

 

험악한 관계인 채로 있었으면
같이 가게는 해나갈 수 없으니까

 

왜인 거 같아?

 

어, 너 언제부터 거기에?

 

왜인 거 같아?

뭐?

뭐가?

 

다들 이렇게 빨리
하야찌랑 친해진 이유

어?

 

잘 생각해봐

대체 누구 덕분인지

누구?

 

처음 만났을 하야찌를
한참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처럼

 

이미 가족인 것처럼 받아들여진 건

 

왜…

 

할머니한테 들었어~

현역으로 동대에 붙은 손자가 있다고

손자가 제일 좋아하는 거니까

혹시 자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대신 만들어달라고 부탁받았어

이것만큼은 할머니와의 약속이니까!

밥은 가족이 같이 먹는 거라고

 

그렇구나

 

할머니는

내가 돌아왔을 때
자기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녀석들에게 여러가지
말을 했을지도 몰라

 

안 거 같구나

 

네 덕에

 

이 녀석

 

바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래!

 

전부 내 덕이에요!

 

뭐?

그러니까~

아니 들렸는데?

 

이야, 고생했어~

하야찌 바로 싸우니까~

 

나 같은 치유계가 없으면
대체 어떻게 됐을지!

 

아니, 역시 이 녀석은 바보다

 

감사하고 있어?

 

네네, 하고 있수다

 

정말로?

모두랑 가족이 된 건
내 덕분이라구~

 

알고 있어, 알고 있어

 

그럼 됐어~

자, 집에나 가자~

 

뭐, 어때

 

어, 집에 안 가?

 

하지만

 

소중한 건 의외로 간단히 부서져

혹시 하야찌의 소중한 게 부서졌을 때

 

그 원인이 나라면 미안해

 

그건 무슨…

 

에?

 

어, 왜 스마트폰이랑 노트북이?

 

음~

 

하야찌한테 들어서 차 내왔는데

 

빵~

잠깐 아미 쨩?

덤벨이랑 차 같이 들면 위험해

괜찮아!!

손가락 단련했거든!

 

왜 덤벨 들고 채 내온 거냐!?

 

아, 그러냐!

그래서 점심 먹을 때
얌전했구나, 너!

저기 하야토 군

왜?

 

아까 하야토 군이 주식 샀다는 회사

엄청난 불상사 때문에 망할 거 같대

지금 뉴스 떠서…

 

정말로?

 

바로 팔아야해!

 

아아아아아아!

 

하, 하지만 보통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주식은 분산해서 사지?

 

그랬는데 개점 직전의 큰 승부 겸
전부 이 회사에…

 

그렇단 건…

 

얼른 안 팔면
이 순간에도 주식이 종이조각으로!

 

자자~

일단 가슴 만질래?

 

웃기지 마 이 새꺄!!

그러니까 말했지?

소중한 건 간단히 부서진다고!!

이렇게 보유주식 하한가에

예금 거의 0부터

카페테라스 「파밀리에」 재개

아, 사과했잖아~

 

기본적으로 알바는
2인 체제로 할 예정인데

오늘은 첫날이기도 하니

 

게다가 그 옷차림으로
다섯이 다 모이면 임팩트도 있어

솔직하게 꽃이 있다고 말해

 

시끄럽네

흥!

어쨌든

 

여러모로 있어서 지금
이 가게엔 돈이 전혀 없어

 

그러니

 

확실하게 부탁할게, 얘들아

카페테라스 「파밀리아」
오늘부터 재개다!

 

- 네! - 네!
- 네! - 네! - 네!

 

자, 아카네 쨩

단추 잘 여미고

딱 차려 입으니까 귀여운 거잖아

그치만 목 부분이 괴로워…

헤에, 의외로 어울리잖아

 

그러니까 어디 사는 아가씨 같이 보여

 

그거 고맙수다

 

야, 뭐 하는 거야?

 

참나

 

너네 정말 제대로 부탁한다

 

너야말로 제대로 해, 하야토 군

어?

 

가게에 오는 손님이
전부 좋은 손님이라곤 생각할 수 없으니까

일일이 화내거나
손대면 안 된다?

 

태도가 너무하다 싶으면
정중히 부탁해서 돌려보내는 거야

알았어?

 

알고 있어

애 취급 하지 마

그리고 나 사람 때리는 타입은 아니걸랑

 

정말로?

여차하면 나랑 아미 쨩이 막을 수밖에 없겠네

그러네!

 

그러니까 아무 짓도 안 한다니까

 

이 가게 재개했네

- 어서오세요! - 어서오세요!
- 어서오세요! - 어서오세요! - 어서오세요!

- 어?

- 카페테라스 「파밀리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쪽 자리에 앉으세요

 

드디어야

시작되는 거야, 지금부터

 

웨이트리스 의상 바뀌었네

네, 제가 만든 거예요

 

주문은 뭐로 하시겠나요?

 

블렌드 두 잔 부탁드려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블렌드입니다

 

음, 맛있네

저번 마스터랑 거의 같은 맛이야

 

향도 좋네

저기, 저기!

 

이 커피를 내린 건
전 마스터의 손자예요

 

그렇구나!

가끔씩 들르도록 할게!

 

감사합니다!

 

다행이네, 커피 칭찬받아서

시끄러, 일이나 해

 

바로 커피 마시러 왔어

개점 축하해~

 

어서오세요!

 

순조롭네, 하야토 군

뭐 그렇지

 

어서오세요

 

어~

 

정말로 재개했구나, 이 가게

할머니가 죽어서 이미 망한 줄 알았는데

 

녀석은

 

곤란해, 오늘까지라 약속했잖아?

죄송합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래서 늙은이한테
카페는 무리라 한 거야

이런 가게 얼른 팔아버려

 

아, 이쪽 자리에 앉으세요

 

어이, 가장 비싼 커피를 들고와라

 

아, 네

저기…

다 들었어

 

저 사람

항상 할머니 괴롭히러 온 사람

 

- 큰일 아냐?
- 그, 그러게

 

어?

 

어이, 너 혹시
그 할머니의 손자냐?

 

아미 쨩

알고 있어

하야찌가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면 바로 갈게

 

그러냐, 그러냐

네가 있었구나!

잠깐 이쪽으로 오렴

얼굴 좀 보자

 

난 은인이다

 

후와 씨, 그 무렵엔
정말 신세 많이 졌습니다

 

덕분에 할머니는 가게를
계속 운영하실 수 있었습니다

 

어이, 절은?

 

신세를 졌다 생각하면
일단 절을 해야지

자, 할머니처럼 해봐라

 

누구 덕분에 그만큼 자랐다 생각한 거지?

어?

 

하야토 군!

 

정말 신세 많이 졌습니다

 

자세가 제대로 되질 않았네

 

네 할머니는 더 잘 했다고

등이 쫙 뻗어 있고
깔끔한 45도였어

그정도가 아니면 재미 없지!

 

마을 안에서 말을 걸면 뛰어와서
잘 인사해줬지

꾸벅꾸벅, 꾸벅꾸벅

방아깨비처럼

 

아, 알고 있냐?

방애깨비 다리를 잡으면
이렇게 움직이는 벌레다

 

아, 완전 똑같았어

 

어쩌면 커피보다
절을 잘 하는 거였을지도 몰라

 

이제 볼 수 없다 생각하니 아쉽구나

 

아, 좀 더 오래 살았으면 했구나

 

이 가게에 오는 손님은 다들 파밀리아

카스카베 가문의 가족이란 거지

 

그만해!

 

죄송합니다

 

아침부터 바퀴벌레 한 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어서요

후와 씨 발 밑에 있었던 거 같아요

 

바퀴벌레라고?

움식점에서 촐랑촐랑…

넌 알바 교육도 못하는 거냐?

 

꺄아!

이런 촐랑거리는 옷마저 입히고
유흥업소냐!

 

어이

 

그만해, 아프잖아

 

제 마음이 바뀌기 전에
돌아가주실 수 있을까요 영감님?

지금이라면 성희롱으로
고소하는 건 참을테니

 

어, 재판인가~

저질러!

우리가 증인이 될테니까~

 

놔!

 

기억하고 있어라, 이 자식아!

 

또 오시죠

저기, 하야토 군

미안해

사실은 패고 싶었는데

아, 아니

괜찮아

고마워

 

우선 소금 뿌리고 와

개점 첫날부터 안 좋은 기운이 들었네

네, 마스터

몰래

 

미안해

잘난 척 하고서 그런 짓을…

 

그렇게 듣고 아무 짓도 안 하는 게
한심하단 느낌이 들지만

 

아니

잘 알았어
하야토 군의 각오

 

그리고 아카네
대걸레는 쓰지 마라

그건 좀 아냐

 

음, 조심할게

 

멋졌어, 하야찌!

다음엔 나도 가세할테니까!

 

그만해

네가 관여하면
확실히 재판에서 져

잠깐 하야토 군?

어?

 

의상을 무시한 것에도 화가 난 거지?

그치?

 

어, 물론이지

 

그럼 됐지만

에잇, 에잇!

 

괜찮을까?

맛소금이어도

 

하지만 하야토 군

15년 전이랑 달라진 점이 하나도 없네

엔딩 테마
「드라마틱」
사토 미키

제4화 「벚꽃축제!」

제4화 「벚꽃축제!」
하야찌 미안!

제4화 「벚꽃축제!」
노트북값은 변상할테니까!

제4화 「벚꽃축제!」
네 급료의 몇 개월 어치라 생각하는데?

제4화 「벚꽃축제!」
괜찮아!

제4화 「벚꽃축제!」
오오쿠와가타에서
남편을 살해당한 미망인에게 메일이 와서

제4화 「벚꽃축제!」
답장해주면 돈을 보내주겠대!

제4화 「벚꽃축제!」
그건 스팸 메일!

제4화 「벚꽃축제!」
하야찌 컴퓨터로 송신!

다음 주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