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그럴 수가…
카인, 자네 초대 국왕님하고
네, 초대 국왕님은
새로이 그 세계의
그런 게…
말도 안 돼!
그리고 이걸 초대
- 그, 그건!?
초대 국왕님께서 쓰셨다고 하는 카타나인가?
그런가, 자네 정말로…
그래서 편지엔 초대 국왕님께서
네, 그건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흉악한 마물이 배회하는 숲을 돌파하라든가
매일 한결같이
주야 상관없이 수행을 당했으니까요
5년간!
5, 5년!?
카인 자네 지금 뭐라 했는가?
네?
5년이라니 대체 무슨 소린가?
아!
하하, 역시 정말로 재밌단 말야
그런데 카인 군이 빈 사이에
네?
A랭크 승격에 필요한 의뢰
이대로라면 등록
말소당할 거야
에!?
과한 수행을 받고 돌아오니
갑자기 A랭크 말소 위기인 전생귀족인 나
하지만 깜빡한 건
오프닝 테마
전생귀족의 이세계 모험록
생각한 대로의 전개 따윈 필요없어!
어중간한 어제와는 바이바이
먼 과거로 만들고 싶어
손바닥에 얹어진 작은 희망
그럼 시작해볼까?
대담한 프롤로그로
분명 어려운 쪽이 두근대니까!
자, 상상은 저 멀리까지
버려지지 않도록 달려간 지금
스크린에는 눈부신 미소를 비추고
어제까진 앞으로의 예고편이고
시작의 신호는 하나 둘 셋이라 말하자
기대하며 손가락을 가리켰어
혼자가 둘이 되고 모두가 되고 겹치는 목소리
이건 기승전결의 아직 첫 부분
이 다음으로 가자
『A랭크 모험자의 시련』
저기, 등록 말소라니
너무 의뢰를 받으러 오지 않아서 걱정했다고
죄송합니다
학원에 입학해서
게다가 여러 일이 있어서요…
무단 외박이었다며?
티파나가 쓸쓸해했어
모의전을 못해서
그레서 저기…
말소 건 말인데요
A랭크 승격 때에
그게 기한이 아슬해서
얼른 하지 않으면
아, 그건 곤란해요!
그럼 바로 의뢰를 받아주실까?
어, 지금부터요?
역시 등록 말소시킬까?
하겠습니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그건 포박만 해도 되는 거죠?
의뢰 내용인 도적단은
같이 있었느냐?
다른 세계를 창조하고
창조신이 되셨습니다
국왕님께 받았습니다
- 그, 그건!?
- 그, 그건!?
자네에게 수행을 해줬다 쓰여 있는데
쓰러질 때까지 모의전을 한다든가
카인 군은 5년이 지나도
모험자 길드에서 보고서가 왔어
받는 거 깜빡했지?
여전한 것이었습니다
「Preview」
우치다 아야
~자중을 모르는 신들의 사도~
자막제작 : 냥키치
너와 나누고 싶어
길마님 카인 님이 오셨습니다
무슨 소린가요?
비는 날이 별로 없어서…
쌓인 사랑이 폭발할 거 같다면서
필요한 의뢰를 소화해야하는 건 얘기했지?
모험자 등록도 취소될 거야
도적을 토벌해줬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