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뭐냐!
월간
아마추어 자막은 언제나
5월호
그런 목격담이
이 주간 '트럭에 타자'에
고속도로에 나타나는
고속도로를 고속으로 달려나가는
흔한 도시전설 중 하나잖아
상당히 예전에
아니, 하지만...
가면이란 패턴은
처음이라고
고로, 이 잡지는 왜 샀어?
봐요, 여기
사고를 겪지 않는 은혜로운
취재를 나갈 거면
내 결혼으로
트럭 말고
정말, 알겠어요
이 일은 저 혼자
어서 오세요
오버 사이언티픽한 사건을
아니
누시 특집호!
여기라고 들었는데?
그건 분명
에이, 얘기 정도는 들어보자
기삿거리가 될지도?
주문은요?
에스프레소, 진하게 더블
이런 인간 얘기는
그러지 말고
에스프레소라...
나는 로베르토 모리코네
피겨 스케이팅
선수 중 하나한테
대회에 대비해
료마라는 젊은 유망주가
아침에 맥없이
그건 그거지
팬과 밤중의 만남
그런 거라면
료마가 밤에 나가지 않도록
방 문도 잠가봤는데
그래도 료마는 사라져
게다가 본인한텐
뭔가 분명 논리적으론 설명할 수
드시죠
에스프레소 맞아?
에스프레소야
밤마다 사라진다면
퇴치해줄 수 있나?
에이, 그런 건 안 해
그보다, 드라큘라도 아니고
[ 말길 ]
[ 말길 ]
합숙이란 건
그래, 아이스 아레나
얼음도 녹는...
얼음도 녹는 봄의 도래
꽃 피는 소녀들의 무리!
타로, 결혼해줘!
타로?
왜 저런대?
가자!
여러분의 얘기를 정리하면
고속가면은 밤에 나타나고
환상 1호선을 빙글빙글 돌다
맞아
그리고, 이건 차를 세우고
뭐죠?
어쩐지 노면이 언 것 같았지
그건 좀 계절이랑 안 맞네요
료마 군-!
료마는 기술만큼은
연기 구성의 표현력이 떨어져
료마!
좀 더 우아하게!
자기 감정을 겉으로!
예
료마 군!
열심히 해!
저건가?
좀 더 감정을 드러내고
일단 휴식이다
어라, 타로?
영차
저건 누구래?
선수?
뭐야, 저 아저씨
모상과학
완성본이 아닌, 수시로 수정될 수 있는 물건으로
동영상에 입히는 등의 형태로 재배포하는 것은
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릅니다.
하느@harne_
모~, 뭘 그리 고민해?
빙상의 귀공자
실려있어요!
고속가면을 취재해요!
사람 모습이라면
기사화했었지?
처음 아닌가요?
흥미를 끌 내용이야?
스티커란 게 신경 쓰여서요
이어질 만한 게 좋겠어
취재하고 올게요
해결해준단 건 여긴가?
어떤 도시전설일 거야
분명 성가실걸?
코치를 하고 있지
기묘한 일이 일어나고 있어
합숙을 하고 있는데
밤마다 사라져서
야윈 모습으로 나타나
탐정한테 부탁했지
지켜도 보고
자각이 없어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
드라큘라한테 홀린 거 아냐?
아무튼 어떻게든 해줘
[ 얼음도 녹는 봄의 도래 ]
[ 꽃 피는 소녀들의 무리 ]
아무튼 어떻게든 해줘
[ 얼음도 녹는 봄의 도래 ]
[ 꽃 피는 소녀들의 무리 ]
료마가 걱정돼
스케이트 링크에서?
바로 옆을 숙소로 쓰고 있어
동 트기 전엔 사라진다, 그거죠?
확인한 건 아닌데
톱클래스인데
표정으로 내보여서!
꽃 피는 소녀들의 무리!
환희를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