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예요!
사랑에 빠지는 순간 다시 태어나
푸른 하늘과 너뿐이야
(뚜루뚜 슈와)
(뚜루뚜 빠두빠)
백성녀와 흑목사 저기, 꽃이 피어난 길을 흔드는 살짝 닿고서 몰래…
두근거리는 마음
정말, 항상 그런 표정이야
상냥하고 둔감한 미소
결국 알아주진 않잖아?
실망이야… 오늘도
Lan Lan♪
사랑의 스텝
Tu Tu♪
연주해 보자
「좀 더 알고 싶어」
「다가가고 싶어」
「나를 봐 줘」
「내 마음을 알아줘!」
Shining, Charming, Blooming, Be mine!
너를, 너를 「좋아해!」라고 외치고 싶어
나만을, 나만을 돌아보며 웃어줘
정말 신기해, 너를 생각하면
세상이 형형색색 물들어 가
아직, 아직, 아직, 아직 사랑을
운명의 사람을 돌고 돌아 만났어
쭉, 영원히 곁에 있을게
좀 더 미소를 보여줘
sub by 별명따위
제5화
- 출장?
네
예전에 곧잘 예배를 드리러 다리가 안 좋아진 후로 조금 멀리 나오게 되겠지만 그래서 둘 다 같이 가는 건
호수는 이렇게나 처음 봤어요!
아벨, 안색이 안 좋아요
마차 때문에 어서 오렴, 로렌스 군
카리느 씨, 오랜만입니다
마지막으로 봤었던 게 벌써 네, 그러네요
이런 곳까지 발길을 교회도 잠시 닫고서 아뇨, 신경 쓰지 마세요
거기다 성녀 님과 먼 곳까지 오히려 감사할 정도입니다
로렌, 물고기! 정말로 멀리까지 지금은 저 아이와 성녀 님은 처음 봤단다
대부분 만나 뵙는 분들은 잔뜩 있어요!
귀여운 여자 아이구나
그러네요
조금 들떠 있었던 모양이에요
지금껏 마을의 강 말고는 그럼 마음껏 이곳은 관광지로서도 분명 전에 읽었던 책에서는 「요정이 사는 호수」라고 아가씨가 팬시한 화제를
당신은 쉬고 있으세요!
그건 그렇고 로렌스 군이 잔뜩 몰려와서 죄송합니다
아니, 그게 아니란다
네가 혼자가 아니어서 네 할아버지
오즈웰 씨도 같은 로렌은 혼자 두지 않을 거예요!
제가 그렇게 두지 어머, 어머
들고 있는 짐 무겁지?
저와 성녀 님은 그대로 헤이제릿타 씨는 아벨하고 알겠어요
정말로 어엿해졌구나~
갑자기 무슨 말씀이신가요?
네가 어렸을 적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아무튼 장난기가
고양이한테 어떻게든 다가갔다가 흠, 흠~
오즈웰 씨가 하는 일을 방해했다가 그 얘기는 하지 말죠…
저만 가시방석에 저는 재미있어요!
저는 그냥 놔두고 미아가 되지만 않는다면요
될 리가 없잖아요!
그러고 보니 카메라를
저것도, 이것도
어이, 어이…
아가씨, 어디까지 가시는 거예요~?
물고기…는 아니군
어라? 여기는 어딘가요?
그래서 말한 건데
아, 이럼 안 되지 그럼 제가 만들게요
두 분은 편히 계셔 주세요
그러니?
sub by 별명따위
두 사람의 그림자에
이대로 끝내지 않을 거야
『첫 출장』
오시던 분이었는데요
외출이 힘들어지신 모양이라
와 주지 않겠냐는 부탁을 하셨어요
어떨까 싶어서 말을 꺼내본 거예요
투명한 곳이었네요
멀미가 났다…
몇 년도 전 일이었지?
옮기게 만들어 미안하구나
온 거지?
나갈 기회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물고기가 있어요!
데리고 가 드릴 수가 없어서…
살고 있나 보구나
그렇게 말씀하세요
본 적이 없어서
구경하다 가렴
거론되는 일이 많으니까
너무나도 아름다운 나머지
소개되기도 했었죠
얘기하는 걸 보니 웃음이 나와요
이렇게나 친구를 데리고 올 줄이야
안심했단다
심정이셨을 테니까
않을 거예요!
안내할게
예배를 할 테니
같이 가 주실 수 있을까요?
활기차고, 솔직하고
많은 아이였지
발바닥으로 맞기도 하고
혼난 일도 있었지
앉은 기분입니다…
주변을 구경하고 다니셔도 돼요
가지고 왔었어요
아벨!
슬슬 저녁 준비를 해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