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그 눈에 새겨넣어 살아가자
다크 개더링 숨어드는 영혼
그림자 없는 자
여기에 있어
현세에서의 후회는 새겨넣은 채
점점 더 강해지는 영감의 저승에 울려퍼지는 태동
만날 수 없다면
No, 부족해, 부족해 여기저기 덧붙인 이 방에
내 곁에 와 줘
저주해
귀에 거슬리는 화이트노이즈
목소리에 이끌려 어둠 속으로
구원 따윈 없을 정도로 깊게
화를 당해
울려퍼지는 랩노이즈
쫓아가서 잡아줘, 헌터
들러붙는 감각을 똑똑히 기억해 둬
하나
둘
그 눈에 새겨넣어 살아가자
저주와 함께 살아가자
sub by 별명따위
[5월 6일 오전 0시 반]
생각보다 일찍 돌아왔네
응
5월 4일에 시가현에서 일어난 현재는 복구 작업이 이건 사고 당시의 영상입니다만
보시는 것처럼 차량 여전히 부상자 구출이
목격한 분의 정보에 의하면―
에이코, 아이가 쓰러져 있어
뭐?
이건 시간에 미안해 괜찮아
그보다도 아까 그 얘기는 정말이야?
응
시가에서 일어난 열차 사고에 이 사고의 원인은
신과 공망이 싸운 것
신의 수호가 유효하다면 하지만 신경 쓰이는 게 그러니 아이가 어떤지
아이의 고향
하지만 야요이 학교는 어쩌게?
나하고 에이코는 대학생이니까 초등학교를 쉬는 건 큰 일이야!
그런 것보다도 친구가 더―!
아니, 케이타로 말대로야
미안, 잊어줘
야, 야요이?
방금 했던 말을 취소했어?
아마도
우리 집에 양자라는 명목으로 학교 다니는 걸
아이도 그렇지만
공망은 부모님의 원수
평정을 유지하고 있을 순 없겠지
에이코, 주말에 예정 비워줄 수 있어?
알바처에 아이의 부모님한테서 병문안 갈 수 있는 주소를 응
이렇게 뒤에서 교토로 노도의 골든위크는
신이 공망을 쓰러뜨리고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힘
거기다 그게 분령 상태라고 했어
대체 신의 목적은…
진정한 실력은?
공망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이는 거지?
무엇보다도 아이는…
어떻게든 공식적으로 학교를 안녕하세요, 호우즈키 씨
누구야?
당신이 전학을 온 후로 아직도 저를 기억해주지
저는 옆반인 도로시
도로시 플럼스티드
갑작스러운 질문이지만
실은 저도 그렇거든요!
그렇죠, 호우즈키 씨?
당신, 학교의 괴담에
- 학교의 괴담?
구 I수문의 귀신을 신체를 가지고 간 인물이 있다?
네
3명 중 한 명은 ―로 보인다나 봐요
그녀 말에 의하면
sub by 별명따위
의미를 찾아보고 있어
아직 부족해
열차 탈선 사고입니다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탙선해 있으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케이타로
아이가 휘말렸어
아이는 무사할 거야
너무나도 많아
확인하러 가보자
교토로
골든위크는 오늘까지야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만
기대고 있어서
소홀히 할 수 없던 게 아닐까?
연락이 있으면
물어보려고 해
갈 준비를 진행시키는 가운데
끝나게 되었다
회복시켜 주고 있었어
휴교로 만들 수 없을까?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못하신 것 같네요
당신은 보이는 사람이죠?
관심없을까요?
- 네!
처리한 후에
초등학생 정도의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