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사냥의 왕 11화

불을...

불을 써선 안 돼...

이미 충분히 서로 죽였는데...

 

생물이 불탄다

 

별이 불탄다

 

인류 최종 전쟁

그 종국에 만들어진
생물 병기에 의해

인간은 천연의 불에 닿으면

체내에서 자연 발화하는
몸으로 변이했다

 

하지만 인간은 살아남았다

 

세계를 뒤덮는 검은 숲에
삼켜지면서 가까스로

하지만 듬직하게
세대를 이어간다

 

사람들은 인체 발화를
일으키지 않는 불을 체내에 품은

검은 숲의 짐승들을 염마,

검은 숲의 짐승들을 염마,

 

염마를 잡아 빛과 열의 은총을
가져오는 사냥꾼들을 불 사냥꾼,

염마를 잡아 빛과 열의 은총을
가져오는 사냥꾼들을 불 사냥꾼,

 

그리고 아직 보지 못한

다시금 찾아오려 하는
거대한 파멸로부터

사람들을 구할 자를

불 사냥의 왕이라 불렀다

 

아키라 씨

아키라 씨가 불 사냥의 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불 사냥의 왕
 
 

 

る場所も ないくせに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る場所も ないくせに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眠る場所も ないくせに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眠る場所も ないくせに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眠る場所も ないくせに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眠る場所も ないくせに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眠る場所も ないくせに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眠る場所も ないくせに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眠る場所も ないくせに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眠る場所も ないくせ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眠る場所も ないくせに
눈 붙일 곳도 없는 주제에

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帰る場所は あると信じたい
돌아갈 곳은 있다고 믿고 싶어

れ以上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何も言わない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それ以上 何も言わないで
그 이상 아무 말 하지 마

う罰を 受けてるから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もう罰を 受けてるから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もうを 受けてるから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もう罰を 受けてるから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もう罰を 受けてるから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もう罰を 受けてるから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もう罰を 受けてるから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もう罰を 受けてるから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もう罰を 受けてるから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もう罰を 受けてるか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もう罰を 受けてるから
이미 벌을 받았으니까

くて やらかくて
아프고도 부드럽고

くて やらかくて
아프고도 부드럽고

痛くて やらかくて
아프고도 부드럽고

痛くて やらかくて
아프고도 부드럽고

痛くて やらかくて
아프고도 부드럽고

痛くて やらかくて
아프고도 부드럽고

痛くて やらかくて
아프고도 부드럽고

痛くて やらかく
아프고도 부드럽고

痛くて やらかくて
아프고도 부드럽고

ぁ ひとりきり
아아, 나 홀로

あぁ ひとりきり
아아, 나 홀로

あぁ ひとりきり
아아, 나 홀로

あぁ ひとりきり
아아, 나 홀로

あぁ ひとりきり
아아, 나 홀로

あぁ ひとりき
아아, 나 홀로

あぁ ひとりきり
아아, 나 홀로

 

の先に
이 앞에

この先に
이 앞에

この
이 앞에

この先
이 앞에

この先に
이 앞에

がる深い闇に
펼쳐진 깊은 어둠에

がる深い闇に
펼쳐진 깊은 어둠에

広がる深い闇に
펼쳐진 깊은 어둠에

広がる深い闇に
펼쳐진 깊은 어둠에

広がるい闇に
펼쳐진 깊은 어둠에

広がる深い闇に
펼쳐진 깊은 어둠에

広がる深い闇に
펼쳐진 깊은 어둠에

広がる深い
펼쳐진 깊은 어둠에

広がる深い闇
펼쳐진 깊은 어둠에

広がる深い闇に
펼쳐진 깊은 어둠에

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溶けてくの?消えてくの?
녹아드는가? 사라져 가는가?

きてくの?
살아가는가?

生きてくの?
살아가는가?

生きてくの?
살아가는가?

生きてくの?
살아가는가?

生きてくの
살아가는가?

生きてくの?
살아가는가?

先に
손끝에

先に
손끝에


손끝에

指先
손끝에

指先に
손끝에

ぜる鼓動連れて
튀어오르는 고동을 이끌고

爆ぜる鼓動連れて
튀어오르는 고동을 이끌고

爆ぜる鼓動連れて
튀어오르는 고동을 이끌고

爆ぜる鼓動連れて
튀어오르는 고동을 이끌고

爆ぜる鼓連れて
튀어오르는 고동을 이끌고

爆ぜる鼓動連れて
튀어오르는 고동을 이끌고

爆ぜる鼓動連れて
튀어오르는 고동을 이끌고

爆ぜる鼓動連れ
튀어오르는 고동을 이끌고

爆ぜる鼓動連れて
튀어오르는 고동을 이끌고

えども 会えずとも
헤맬지언정 못 만날지언정

えども 会えずとも
헤맬지언정 못 만날지언정

迷えども 会えずとも
헤맬지언정 못 만날지언정

迷えども 会えずとも
헤맬지언정 못 만날지언정

迷えども 会えずとも
헤맬지언정 못 만날지언정

迷えども 会えずとも
헤맬지언정 못 만날지언정

迷えども 会えずとも
헤맬지언정 못 만날지언정

迷えども 会えずとも
헤맬지언정 못 만날지언정

迷えども 会えずと
헤맬지언정 못 만날지언정

迷えども 会えずとも
헤맬지언정 못 만날지언정

きてみるの
살아보는 거야

生きてみるの
살아보는 거야

生きてみるの
살아보는 거야

生きてみるの
살아보는 거야

生きてみる
살아보는 거야

生きてみるの
살아보는 거야

うしても 光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翳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どうしても 光に手を翳し
어떻게든 빛에 손을 뻗어

してと 乞いながら
용서해달라며 간청하면서

してと 乞いながら
용서해달라며 간청하면서

許してと 乞いながら
용서해달라며 간청하면서

許してと 乞いながら
용서해달라며 간청하면서

許してと 乞いながら
용서해달라며 간청하면서

許してと 乞いながら
용서해달라며 간청하면서

許してと 乞いながら
용서해달라며 간청하면서

許してと 乞いながら
용서해달라며 간청하면서

許してと 乞いなが
용서해달라며 간청하면서

許してと 乞いながら
용서해달라며 간청하면서

きてくの
살아가는 거야

生きてくの
살아가는 거야

生きてくの
살아가는 거야

生きてく
살아가는 거야

生きてくの
살아가는 거야

うね 今 耳を澄ませ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そうね 今 耳を澄ませ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そうね 今 耳を澄ませ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そうね  耳を澄ませ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そうね 今 耳を澄ませ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そうね 今 を澄ませ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そうね 今 耳を澄ませ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そうね 今 耳を澄ませ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そうね 今 耳を澄ませ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そうね 今 耳を澄ま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そうね 今 耳を澄ませ
그래, 지금 귀를 기울여

りがとう さぁ 行こう
고마워, 자 가자

ありがとう さぁ 行こう
고마워, 자 가자

ありがとう さぁ 行こう
고마워, 자 가자

ありがとう さぁ 行こう
고마워, 자 가자

ありがとう さぁ 行こう
고마워, 자 가자

ありがとう さぁ 行こう
고마워, 자 가자

ありがとう さぁ 行こう
고마워, 자 가자

ありがとう さぁ 行こう
고마워, 자 가자

ありがとう さぁ 行こ
고마워, 자 가자

ありがとう さぁ 行こう
고마워, 자 가자

きてみるの
살아보는 거야

生きてみるの
살아보는 거야

生きてみるの
살아보는 거야

生きてみるの
살아보는 거야

生きてみる
살아보는 거야

生きてみるの
살아보는 거야

아마추어 자막은 언제나
완성본이 아닌, 수시로 수정될 수 있는 물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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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릅니다.
 

하느@harne_

 

​ 달의 낫
 
 

​ 달의 낫
신족 히바리와
불 사냥꾼 아키라

 
신족 히바리와
불 사냥꾼 아키라

 

두 사람의 격투에 휘말려
운하에 빠질 뻔한 토우코는

아키라의 사냥개
테마리와 함께

코우시의 동생
히나코에게 구해진다

 

카나타...?

 

정신이 들었니?

아키라 씨

 

쿤은?

괜찮아, 잠들었을 뿐이야

 

이 나무사람과 염마는?

 

슈유

저 염마, 토우코가 벤 거야?

잘 기억 안 나요

갑자기 주위를 집어삼키고
눈앞에 나타나서

저랑 테마리는

코우시 오빠의 동생이
물가로 끌어올려 줬어요

 

굉장한 힘으로 끌어올리고
뭔가 상태가 이상해 보였어요

그대로 운하 물 위를
건너서 가버렸어요

 

건너...?

 

마치 날아다니듯이

 

뭐야, 그게

애초에 코우시의 동생은

오키비가에서 요양 중인
병약한 소녀일 텐데

하지만 카나타를...

 

카나타는 고마워

 

카나타를 돌려줘서 고맙다고...

그건...

 

염마가 수도에 들어왔어

 

염마가 결계를 깼다는 건

쿠모가 조종하는 염마란 거야

 

수도 전체의 불 사냥꾼과
사냥개가 찾아올 거야

 

토우코는 쿤이랑 도망쳐

 

여긴 전쟁터가 될 거야

 

아키라 씨야말로

 

불 사냥꾼의 왕이 되시려면

난 그런 게
되고 싶은 게 아니야

이 세계가 아직
죽지 않았으면 할 뿐이지

게다가

 

지금의 너는
불 사냥꾼이 아니야

 

왔다

토우코, 미안하지만
카나타는 빌려가마

 

염마 무리가 결계를 깨고
수도에 쳐들어왔다

불 사냥꾼들은
총력을 다해 맞서 싸운다

그건 그야말로
아키라의 말마따나

전쟁터였다

 

아키라와 테마리는
훌륭히 싸웠다

그리고 카나타도

 

토우코?

 

이 바보...

 

토우코!

 

토우코, 여기서 일단 물러나!

 

토우코?

 

토우코!

 

누나!

 

떨어져, 미조레

 

아키라 씨, 부상이...

정말 꼴불견이야

무모하기는

꼬맹이를 데리고 뒤로 물러나!

 

수도의 모든 사냥꾼이
천년 혜성을 봤어

 

여기서 네가 죽어선
죽은 오빠가 눈을 못 감아

 

어서 신궁으로 가!

쿠모한테 선수를 뺏기겠어

 

간다, 미조레!

 

코우시 오빠...

 

여기서 벗어나야 해

 

이제 이걸 안 써도 돼

 

그 녀석!

쿠모가 여기까지
기어들었다!

 

아니야!

 

염마는 저쪽이야!

잠깐!

 

아니라고!

죽여!

 

잠깐, 죽이지 마!

 

히나코

 

따라와 주세요

신궁으로 가려면
치료를 해야 해요

 

토우코, 설 수 있어?

 

언니를 빼닮았어

 

누구야?

하지만, 토코하나히메는
이미 이 세상엔 안 계셔

언니의 모습은
이제 만날 수 없어

무서워서 견딜 수 없어서
궤도를 벗어났는데

돌아오고 말았어

나... 죽은 걸까?

안 죽었어

죽은 건 우리의 언니

그리고 수많은 인간들

거의 대부분의 생물

넌 살아있어

당신은... 누구?

흔들불 씨?

 

이미 충분히 죽어버렸는데

아직도 살육을 해

 

당신이... 흔들불 씨...

 

쿤의 치료는?

쿠모는 신족이랑 같은 몸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아키라 씨 치료가 먼저예요

의사가 아니라서
응급처치밖에 못 하지만

출혈은 막을 수 있겠어요

 

- 토우코는?
- 지쳐서 잠들었어요

그런 작은 몸으로...

 

너희들, 아직 역할은 안 끝났다

 

이제 토우코가
낫을 쓰게 할 순 없어

 

이 애는 너무 죽여

 

죽이는 것과 사냥은 달라

또 토우코가
낫을 쓰게 해선 안 돼

 

히나코...

히나코!

 

코우시, 그 애를 찾지 마

 

그 애는 아마도...

 

신족으로 재구성된 거죠?

격리 지구의 나무사람처럼

 

아마도 히나코를
치료한 의사가...

신족의 수하

신족 자체일지도요

오키비가에는 그 밖에도
있었을지도 몰라요

 

당주님은 아시나?

아마 눈치 못 챘을 거예요

신족을 미워했으면서...

 

그 앤 이미...

 

이제부터...

난 희신께
앙망문을 전달할 거야

하지만 그래선 오빠분이랑...

우리 오빠는 천년 혜성과
불 사냥의 왕에 대해 전하러 가서

신족에게 살해당했어

 

난 그 바보 오빠의 동생이라

염마를 잡을 줄밖에
모르는 불 사냥꾼이니

하기로 한 일을 할 뿐이야

 

하지만 이번엔 승산이 있어

무구지에 적은 앙망문은
반드시 희신 눈에 들고

쿠모의 침공이 시작된 이상
신족도 체면만 따질 순 없어

 

그래서, 넌 어쩌려고?

 

여기서 공장을 잇는
지하 통로를 써서

이부시가의
재배 공장에 갈 거예요

 

거기에는 뇌격포
2번포가 있어요

 

그걸 위한 인원은
대피하지 않고 남아있을 거예요

그 사람들이랑 합류할 겁니다

타키구치가의
제철소에 있는 1번포엔

이미 오키비가의
당주가 갔겠죠

 

코우시

이미 넌 오키비가 어르신한테
의리를 지킬 필욘 없어

이 이상 위험을
무릅쓸 필요도

이대로 시내에 가면
다리 근처까지 갈 수 있어

토우코랑 쿤을 데리고

아뇨, 예정대로 가겠어요

 

제가 설계한 장치...

 

무기는
쿠모와 신족의 전투로부터

수도에 사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물건이에요

 

저한텐 결과를 끝까지
지켜볼 책임도 있어요

하이주도
그런 느낌이었으려나?

 

아버지가?

하이주는 무구지를 구하러
가족까지 내팽개치고

 

토우코네 마을에 가서는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염마가 습격한
토우코를 구하느라 죽었어

 

바보지요?

확실히 바보 같지?

만일 토우코를 구하지 않고
무구지를 손에 넣었다면

하이주가 희신께
앙망문을 전달하고

불 사냥의 왕이
됐을지도 모르는데

 

하지만 피가 흐르는
바보가 아니고선

신족의 통치를 뒤집겠단
생각도 안 하고, 실행도 안 해

 

아버지 입으론 '불 사냥의 왕'이란
단어를 한 번도 못 들어봤어요

 

세상을 바꿀 힘을 가진
불 사냥의 왕

꿈 같은 얘기라고 생각됐지만

수도의 이 꼬락서니를 보면

역시 신족과는
별개의 통치가 필요해

 

오키비가의 당주도
그렇게 말했어요

 

그러려면 신족과 싸울
무기가 필요하다고...

 

모든 인간이 배불리 고기를
먹을 수 있게 하려면

희생도 필요하다고...

 

임금님이란 건

평생에 걸쳐 타인의 생활을
생각하는 법이야

결코 사람을 휴지 조각처럼
취급하지 않지

그렇다면 누가 되든
상관없진 않겠네요

흔들불을 잡을
실력만으론 안 돼요

 

그래

불 사냥의 왕에 걸맞은
인간이어야지

 

시내로 피난하는 건가요?

이제 아무도 없다

 

댁들은 어디서 왔지?

이 애를 같이
데려가 주지 않을래?

다쳤어

데려가는 건 좋은데

부상자라면 남쪽 외곽에서

키리인가 하는 나무사람이
치료해주고 있어

키리?
키리도 지상에 나왔나요?

 

아니... 아닙니다

그쪽 애는?

 

내 애야

 

댁들은 도망 안 가?

아직 볼일이 남았거든

 

볼일이라...

 

이 애에 대해선
22관구 항구 언덕,

용접공과 세탁 담당
부부에게 물어보면 알 거야

 

나중에 화내겠지?

 

그래 봬도 토우코는
엄청 잘 삐쳐

 

두고 가는 거 아냐

확실히 돌아올 거야

이 형아 말을 듣고
같이 있는 거다

아키라 씨
뇌격이 시작될 거예요

조심하세요

네 발명품의
만듦새는 기대할게

 

토우코를 사람들의
선의에 맡기고

코우시는 쿤을 데리고
뇌격포가 있는 곳으로,

 

아키라는 테마리와 함께
희신께 앙망문을 전달하고자

신궁을 향한다

 

그것은 기나긴 이별이
될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여긴 뭐야?

수도에 사는 사람들의
모자란 식량을 만드는 거야

쿤, 여기 숨어있어

괜찮아, 카나타도 같이 있어

부탁해, 카나타

 

어디서 큰 소리 나도
나오면 안 된다

 

누구! 누구 없나요?

 

코우시입니다
누구 없나요?

 

늦었군

 

넌... 히바리!

 

죽인 거야?

설마

시노비의 모습을 보자마자
녀석들은 달려서 어딘가 가버렸어

 

이 비도 신족 짓인가?

지나치게 많이 내렸군

과거의 큰불 때도
불을 끄려고

녀석들은 이렇게
비를 불렀지

 

물을 다루는 신족이
호우를 불러와

수도를 불사른 불은
겨우 진화됐지만 이미 늦었지

 

신족은 굳이
때를 놓친 거다

지나치게 불어난 인간을
솎아낸 거다

 

왔다

쿠모가 수도에 들어왔어

 

염마들을 이용한
양동 작전인가

쿠모 놈들이 할 법한
치졸한 작전인데

인간을 상대론
충분히 유효했나 봐

 

그리고

쿠모를 수도에 불러들이도록
농간을 부린 인간들이 있었나 봐

 

지하에 쿠모들을 위한
비밀 통로를 만들어

원래의 지하 통로와 연결하는
농간이 가능했으려면

대화재 이후 재건할 때인가?

 

그 시절부터 이미 수도엔
쿠모가 다닐 길이 마련된 거야

인간들의 손에 의해

 

日がそっと
아침 해가 살며시

日がそっと
아침 해가 살며시

朝日がそっと
아침 해가 살며시

朝日がそっと
아침 해가 살며시

朝日がそっと
아침 해가 살며시

朝日がそっ
아침 해가 살며시

朝日がそっと
아침 해가 살며시

しこむ部屋に
들이치는 방에

差しこむ部屋に
들이치는 방에

差しこむ部屋に
들이치는 방에

差しこむ部屋に
들이치는 방에

差しこむ部屋に
들이치는 방에

差しこむ部屋
들이치는 방에

差しこむ部屋に
들이치는 방에

日という日が
오늘이라는 날이

今日という日が
오늘이라는 날이

今日という日が
오늘이라는 날이

今日という日が
오늘이라는 날이

今日という日が
오늘이라는 날이

今日という日
오늘이라는 날이

今日という日が
오늘이라는 날이

まりの音響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まりの音響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始まりの音響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始まりの音響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始まりの音響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始まりの響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始まりの音響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始まりの音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始まりの音響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始まりの音響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始まりの音響かせ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始まりの音響かせる
시작의 소리를 울리네

を開けて
눈을 뜨고

を開けて
눈을 뜨고

を開けて
눈을 뜨고

瞼を開けて
눈을 뜨고

瞼を開けて
눈을 뜨고

瞼を開け
눈을 뜨고

瞼を開けて
눈을 뜨고

りをごらん
길거리를 보렴

りをごらん
길거리를 보렴

通りをごらん
길거리를 보렴

通りをごらん
길거리를 보렴

通りをごらん
길거리를 보렴

通りをごら
길거리를 보렴

通りをごらん
길거리를 보렴

しい空気は
새로운 공기는

しい空気は
새로운 공기는

しい空気は
새로운 공기는

新しい空気は
새로운 공기는

新しい空気は
새로운 공기는

新しい気は
새로운 공기는

新しい空気は
새로운 공기는

新しい空気
새로운 공기는

新しい空気は
새로운 공기는

日とは違うから
어제와는 다르니까

とは違うから
어제와는 다르니까

昨日とは違うから
어제와는 다르니까

昨日とは違うから
어제와는 다르니까

昨日とは違うから
어제와는 다르니까

昨日とはうから
어제와는 다르니까

昨日とは違うから
어제와는 다르니까

昨日とは違うから
어제와는 다르니까

昨日とは違うか
어제와는 다르니까

昨日とは違うから
어제와는 다르니까

 

覚めかけの空が
막 깨어나는 하늘이

目覚めかけの空が
막 깨어나는 하늘이

目覚めかけの空が
막 깨어나는 하늘이

目覚めかけの空が
막 깨어나는 하늘이

目覚めかけの空が
막 깨어나는 하늘이

目覚めかけの空が
막 깨어나는 하늘이

目覚めかけの
막 깨어나는 하늘이

目覚めかけの空
막 깨어나는 하늘이

目覚めかけの空が
막 깨어나는 하늘이

を連れてくる
빛을 데려오네

を連れてくる
빛을 데려오네

を連れてくる
빛을 데려오네

光を連れてくる
빛을 데려오네

光を連れてくる
빛을 데려오네

光を連れてくる
빛을 데려오네

光を連れてくる
빛을 데려오네

光を連れてく
빛을 데려오네

光を連れてくる
빛을 데려오네

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あたたかくて ぎこちなくて
따스하면서도 뭔가 어색하고

っと君が探してた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ずっと君が探してた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ずっと君が探してた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ずっとが探してた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ずっと君が探してた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ずっと君が探してた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ずっと君がしてた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ずっと君が探してた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ずっと君が探してた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ずっと君が探して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ずっと君が探してた
내내 그대가 찾고 있었던

の奥 感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の奥 感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奥 感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 感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奥 感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奥 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奥 感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奥 感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奥 感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奥 感じる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奥 感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奥 感じる全て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胸の奥 感じる全てを
가슴속에 느끼는 모든 걸

きしめて
끌어안고서

抱きしめて
끌어안고서

抱きしめて
끌어안고서

抱きしめ
끌어안고서

抱きしめて
끌어안고서

きしめて
끌어안고서

抱きしめて
끌어안고서

抱きしめて
끌어안고서

抱きしめ
끌어안고서

抱きしめて
끌어안고서

아마추어 자막은 언제나
완성본이 아닌, 수시로 수정될 수 있는 물건으로
동영상에 입히는 등의 형태로 재배포하는 것은
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릅니다.
 

하느@harne_

 

뇌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