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그 눈에 새겨넣어 살아가자
다크 개더링 숨어드는 영혼
그림자 없는 자
여기에 있어
현세에서의 후회는 새겨넣은 채
점점 더 강해지는 영감의 저승에 울려퍼지는 태동
만날 수 없다면
No, 부족해, 부족해 여기저기 덧붙인 이 방에
내 곁에 와 줘
저주해
귀에 거슬리는 화이트노이즈
목소리에 이끌려 어둠 속으로
구원 따윈 없을 정도로 깊게
화를 당해
울려퍼지는 랩노이즈
쫓아가서 잡아줘, 헌터
들러붙는 감각을 똑똑히 기억해 둬
하나
둘
그 눈에 새겨넣어 살아가자
저주와 함께 살아가자
sub by 별명따위
오늘로 골든위크도 끝이야
학교가 시작되면
최근 며칠처럼 연속으로
기합을 넣고 가보자
응
이곳은 닛코토쇼구에서 에도성으로 영적 에너지가 대류하는
폐 러브호텔
교, 교육에 안 좋아…!
폐허라지만 러브호텔은 응, 알아
그렇겠죠…
나도 그렇지만
케이 군이 먼저
주… 중요한 일이니까
때, 때와 장소를 가려서 오? 잊으면 안 돼
케이타로
무슨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으, 응!
여자 귀신이 배회한다는
원래는 폭력단이 조직의 간부가 마음에 들어한 희롱한 후에 죽인 장소라고 해
피해자들은 마약을 맞고
폭력과 급성 약물중독에 의해
그 여성들이 지박령이 되어
밤마다 탈출하려고 ―라고 오컬트 게시판에 내가 보니 대부분은
하지만 그건 표면적인 소문
이 호텔에는 또 한 가지 뭐?
이곳의 귀신을 보고서 알게 됐어
출구를 향하고 있지만
바깥으로 나가기 전에
아마도 사라진 곳이 그 사람의 그래서 사라진 귀신은 아무래도 리셋?
응
예상이지만 피해자가 희롱당한 방은 하지만 도망치고 싶다는 두려움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그것이 이 호텔의 비밀의 방
그래서, 보통은 절대 졸업생을 숨겼어
왜, 왜 그런 곳에…
잠깐만, 보통은 들어갈 수 없는 거지?
응, 귀신을 관찰하면서
배회하는 귀신은 그래서 길잡이로 삼고 있던 그러는 것으로 도망치는 루트가
도망치고 싶었던 비밀의 방으로
그런데 졸업생을 방에 있는 막상 회수하려 하니까
비밀의 방에 도착해도 호텔의 입구로 돌아와서
아무래도 오이란 졸업생을 비밀의 방이 그녀가 원하는 자 말고는 유사 유곽이 된 것 같아
솔직히 날 엄청
하지만 케이타로라면
케이타로는 남성이라서 꼭 협력해 줘
응
비밀의 방으로 가는 침입 순서를 - 알겠어
『비밀의 방』 침입 순서
여러 귀신이 있으니까 머리 길이가 ① 203호실에 오기 전에 ② 304호실의 문을 닫아둔다
③ 413호실의 방 번호를
sub by 별명따위
의미를 찾아보고 있어
아직 부족해
심령스폿을 공략하는 건 어려워져
흐르는 용맥 안에 있으면서
포인트로 되어 있는
들어가 본 적 없어
가자고 해주겠지?
대화의 장을 마련하지 않을래요…?
본제로 들어가도 돼?
소문이 도는 폐 러브호텔
소유한 호텔이었는데
여성 십수 명을 납치해서
사망했어
실내를 배회하고 있어
쓰여 있었어
진실인 것 같아
괴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어느 귀신이든 사라져 버려
의식이 끊긴 곳이야
장소가 리셋되는 모양이야
각자 다른 방일 거야
공통 사념으로 융합되어
탈출해야 하는 방을 만들어냈어
숨겨진 괴기현상
들어갈 수 없는 그 방에
그 김에 침입 조건도 알아냈어
비밀의 방에서 도망치고 있어
방 번호를 역순으로 늘어놨어
향하는 루트로 바뀌어
욕조에 숨겨뒀는데
문제가 일어났어
문지방을 넘어설 때마다
회수가 불가능하게 됐어
넣어둔 것으로
통과시켜 주지 않는
미워하고 있어
희망이 있어
적극적으로 초대받을 수도 있어
보내둘 테니까 머릿속에 넣어둬
허리까지 오는 귀신이 오면
이하의 순서를 밟는다
방 번호를 413호실로 바꾸고
문을 열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