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쨩이 위험해
바람을 읽는 거야
용기의 날개
역시, 틀린 건가?
푸니버드족인 내가
하늘을 날다니
훌쩍이고 있을 때가 아냐
엘쨩을 데려와야 해
그렇다고 해도
걸어서 갔다간
데려오기는커녕
앗!
- 점프!
그딴 점프로 여기까지 오겠냐?
스카이!
엑!?
치사하지 않냐? 그거
이제 한계
에요오오오오오!!
아직 멀었어!
스카이!
이걸 써!
있잖아
네
왠지, 위험한 예감이 드는데
나만 그런 걸까?
아뇨
개 위험해요
- 나 강해~
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프리큐어도 그럭저럭 강하고
여기서 방심하니까 지는 거넨
어디냐?
발견
엉?
오잉?
흠~
뭐, 이쪽이지
앙?!
이번엔 뭔데
카바톤
엘쨩에게 손대지 마!
내가 상대다!
근데, 어떻게 상대할 작정인 거지? 난
방해하지 마라! 들러리
엘쨩!
떨어져
위험해
엘쨩
고마워
엘쨔아앙?
훗
수직 광선 발사
엇?
우아아아악!!
정신 차려!
얘!
스카이
프리즘
아게하쨩?
아? 다행이다
그게
너희들을 쫓아서
엘쨩이 집에서 뛰쳐나갔대
그러더니
- 어?
- 앗!?
날아라 큐어 윙!!
마을에도 못 가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