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에서는 나고야 또는 그 주변의
편견이 가끔씩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 유의해 주시면서
나고야 사랑이 넘치는 본 작품을 감상해주세요.
뭔 일이래?
(나고야 남자그룹 BOYS AND MEN의
혼다 타카후미& 츠지모토 타츠노리)
아, 나도 내 카메라 갖고 싶다!
필요 없잖아.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해.
아니, 그래도 사진부니까.
야토가메는 카메라 어디서 샀어?
코메효
쌀?
나고야는 쌀가게에서
카메라를 사는 거야?
코메효는 중고샵이에요.
이 근처라면 오스겠네요.
난 아메요코에서 샀어.
아메요코?
우에노에 있는?
아메요코라고 하면
나고야 오스가 먼저거든!
내가 모르는 아메요코 나왔다!
그럼
내일은 오스에 가서
진 선배 카메라 살까요?
어.
어쩔 수 없네~
뭐냐, 이 커다란 마네키네코는?
비슷한 사람끼리 모인다더니.
타다쿠사랑 사사츠는?
아직도 안 온 거야?
늦잖아. 아직도야?
길이라도 잘못든 거 아닐까?
전차잖아!
나고야는 자동차가 대중교통의 주류이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늦어도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
오스라는 곳 결국 뭐하는 곳이야?
맛집이라던가 전자상가라던가.
서브컬처라던가.
여러가지야.
아키바 같은 느낌이려나?
우우우우우우!
전혀 다르거든!
메이드카페.
아키바네.
케밥!
아키바네.
뽑기가게!
아키바네!
다시노자판기!
아키... 뭐야, 그건!?!?
(이 다시노자판기는 2019년 1월에 철거되어 현재는 없습니다.)
쩐다...
무지 예쁘잖아.
정말로 들어가도 되는 거지, 여기...
명품관 같은데...
괘, 괘, 괘, 괘, 괘
괜차아아아나아....
뭔데 너까지 긴장한 거야?
어떤 걸 찾고 계신가요?
아니, 너무 쫄잖아.
이렇게나 낯을 가리면서
어떻게 카메라는 산 거야?
그래도
역시 초면인 사람보단
내 쪽이 괜찮은가 보네.
이 사람이 사고 싶대요!
저기, 카메라를 사러 왔거든요.
그다지 비싸지 않은 걸로...
그렇다면 이쪽의 Y형은 어떤가요?
정말 좋은 할인가랍니다.
그걸로 해!
그치만 이쪽 특가품이 더 싼데?
특화품은 안 돼!
할인가는 돼!
같은 의미잖아.
나고야 사람은 [오네우치]에 약하다.
주) 번역은 할인가로 하였습니다.
어찌어찌 샀네.
결국 타다쿠사랑 사사츠는 안 왔네.
아이돌 라이브?
(나고야 지역 아이돌 OS☆U 노래의 가사)
뭐 하는 거야,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