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감삼다!
좋았어, 야마다 군!
한 건 더 가자고!
수고하셨습니다.
카자마 씨.
왜?
캬바쿠라는 혼자서 가세요.
전 음주뮤니케이션의
이봐, 이봐, 이봐, 이봐.
의리가 없는 거 아냐?
의리가 없는 원인은
좋았어, 알았어.
삼고초려! 삼고초려!
말뜻이 뭔지는 찾아보고 질러주세요.
심플... 무릎꿇기.
취했단 생각이 안 드는
알았어요.
캬바쿠라만 빼놓고 같이 가드릴게요.
좋았어!
그럼...
스낵 가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귀여운 그대를 위해서라면)
오, 여기야?
야마다의 단골 스낵이란 게?
단골이래봤자,
됐으니까, 들어가자, 들어가자.
안냐심까!
하고 있네!
다른 의미로.
마마,
손님이야.
저기,
머리에 부상당한 분을 흔드는 건
어서 오렴!
물수건 받으렴.
그쪽이 먼저 쓰시죠?
카자마 씨...
조금 이 가게는...
저 자식, 도망쳤어.
어머,
전에 와준 손님 아니니?
편하게 보내다가 가!
그리고...
갑작스런 작별...!
그래서?
뭐 마실래?
그냥 웃어넘겼어!
아니, 이런 상황이면 마실 수가 없죠.
전 이만 갈게요.
삼고초려! 삼고초려!
뭐야, 그 오용?
유행 중이야?
저기, 일단은 말이죠,
함께 온 사람이 가버려서...
성가신 선배가 가버렸으니
오히려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아, 무사하셨군요, 다행이야.
그리고 마음 읽는 거
자, 자, 자.
보렴,
선배가 걱정돼서 돌아와줬잖니?
카자마 씨, 왜 그러세요?
아,
이런 일도 있을까 해서
바깥에다가
스프링 덫의 설치는
어쩔 수 없잖아, 불곰이 나오니까.
그럼 어쩔 수 없나.
아니, 여기엔 안 오잖아요.
자, 자, 진정하렴, 진정해.
일단은...
처음 뵙겠습니다.
제가 마마인 바스에예요!
작은 마마인 아케미예요.
어이쿠,
죽어가는 자에게
저기,
두 사람 다 출혈이 굉장한데,
병원에 가는 편이 좋지 않겠어요?
내 매력에 고조되어 가는 하트 비트는
소리가 갈라지기 직전인데.
흔들다리 효과로 남녀의 직결 희망!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자손을 남기려는
어머, 어머.
자자.
자, 자,
진정하렴.
심호흡 하자.
응.
가자.
의무를 다했으니.
그런 면이라고요.
제대로 된 무릎꿇기.
두세 번 간 정도예요.
안 하는 편이...
잘 있거라.
잘 된 거 아닌가?
하지 말아주실래요?
스프링 덫을 설치해놨거든.
그 어떤 이유에서든 위법이에요.
이름을 댈 필요는 없었을까?
본능이 너무 고조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