魔法科高校の劣等生

마법

그것은 정보체를 개변하여

실증(実証)을 변화시키는 기술

세계를 바꾸는 힘

 

사람을 치유하고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국가도 파괴할 수 있다

 

기성 개념을 짖밟는 시대의 변혁자(変革者)

마법을 사용하는 자는
마법사라 부르게 되었다

하지만 한 세기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현재

마법사의 결속은
온갖 속박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것은 십사족에 군림한
요츠바가도 마찬가지

 

그것은 저주이기도 했다

나에게 있어서…

 

서기 2095년 11월 6일

 

걱정 마

우리는 3년 전의 우리가 아니야

 

오라버니…

 

그래

우리는 3년 전과는 달라

 

나와 오라버니의 관계도

 

오라버니를 향한 나의 마음도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Sub by. 코코렛

 

서기 2096년 4월 6일 신년도 첫날

 

안녕!

 

미키히코

1과생 교복 착용감은 어때?

 

놀리지 마, 타츠야

타츠야야말로
마공과 교복 착용감은 어때?

새롭다고 해도
지금은 허울뿐이니까

뭐야, 싱겁네

 

정말-

미즈키도
싱글벙글 웃고 있는데 말이야

우, 웃지 않았어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데

 

미즈키는
올해도 타츠야 군 옆이구나

나도 마공과로
전과 지망할 걸 그랬나?

필요없잖아

옆반이니까

그래

다른 반은
출입금지인것도 아니니까

수업을 다른 반에서
받는다는 것뿐이니까요

그것도 그러네

 

잠깐 시간 돼?

제대로 인사하는 건 처음이네

난 토미츠카 하가네

잘 부탁해, 시바 군

 

그래
잘 부탁해, 토미츠카

 

백가 최강의 일각을 차지하는
토미츠카가의 이단아

또 다른 이름으로는
레인지 제로

 

의외네

전교 5위인 토미츠카 군이
마공과로 왔다니

토미츠카가는 전투나 구조 작전보다
이쪽이 본질이니까

나는 실기에 문제가 있으니까

 

레인지 제로

그것은 영거리라면
무한한 강함을 발휘함과 동시에

원거리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경칭이기도 하고 멸칭이기도 하는
또 다른 이름

누구에게나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지

타츠야가 말하니까 설득력이 있네

 

토미츠카 군, 발견-!

 

아케치 양…?

좋은 아침, 토미츠카 군!

 

시바 군도 안녕

안녕, 에이미

 

안녕, 아케치 양

왜 토미츠카 군은
에이미라고 안 불러주는 거야?

시바 군은 불러주는데!

 

아니…!

아케치 양도 날
토미츠카 군이라고 부르니까…

어라-?

나도 하가네 군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어?

어머나-

빨리 말하라구-

아니…
그러니까…

딱히 그런 소릴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아케치 양,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정말…

에이미, 쫓아가는 게 좋지 않겠어?

여기서 물러날 수단은
없는 것 같은데-?

 

응!

토미츠카 군-!

 

- 아케치 양…!
- 좀 더 이야기하자!

 

그러니까…

오늘부터 2096년도 전반기

학생회 및 풍기위원회를 시작합니다

먼저, 새로운 멤버가
참가했으니 보고합니다

학생회에는 시바 타츠야 군이
부회장으로서 새로이 참가했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풍기위원회에는
요시다 군과 키타야마 양이

새 전력으로 참가했습니다

 

잘…

 

- 잘 부탁합니다

 

자, 오늘 말인데요

모레에 열리는
입학식 사전 협의를 진행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올해 신입생 대표도 참가하는 거죠?

네, 곧 여기에 올 거예요

 

아, 온 모양이네요

들어오세요

 

실례합니다

 

소개합니다

올해 신입생 대표를 맡은
싯포 타쿠마 군이에요

 

부회장인 시바 타츠야입니다

 

싯포 타쿠마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싯포 군…?

 

죄송합니다

시바 선배가 달고 있는
톱니바퀴 앰블럼을 본 적이 없어서요

아-

이건 올해 신설된
마법공학과 앰블럼이에요

 

그렇습니까

 

오라버니와 마찬가지로

부회장 시바 미유키입니다

 

싯포 타쿠마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서로 노려볼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싯포가의 장남은
아무래도 호전적인 성격인 것 같네

오라버니를 대하는 그의 태도는
매우 불손했어요

 

사에구사가를 향한 대항심부터

싯포가는 사보 18가 중에서도

특히 십사족의 지위에
집착이 강하다고 전해지고 있어

 

싯포는 자신이 십사족에 걸맞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보이는 거겠지

그래서 힘 없는 자를
얕보는 경향이 있어

아니, 흥미가 없다라고
하는 편이 맞으려나

오라버니의 실력은
널리 퍼져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건 너의 과대 평가야

널리 퍼져있다고 해도

고작 마법과고교의 관계자 정도야

조금 전까지 중학생이었던
싯포가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야

 

그런가요…

 

단지

싯포의 태도가
개탄스러웠던 건 사실이야

언젠가 불화를 일으키겠지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더블 세븐 편Ⅰ-
Sub by. 코코렛

 

오늘은 국립 마법 대학 부속 제1고교

입학식입니다

서기 2096년 4월 8일
 
입학식입니다

서기 2096년 4월 8일
 
신입생 및 내빈, 보호자 분들은

신입생 및 내빈, 보호자 분들은

강당으로 집합해주세요

 

어머, 타츠야 군

 

사에구사 선배?

안녕하세요

오랜만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상하네

신입생 안내 중이니?

예, 뭐…

 

졸업식 후로
1개월도 안 지났지만

왠지 못 알아보겠는걸, 타츠야 군

그런가요?

그 교복, 마법공학과 교복이지?

작년과는 전혀 다른걸

교복이 바뀌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니

작년에 처음 만났을 때의
타츠야 군과

지금의 타츠야 군은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작년보다 훨씬
자유로운 얼굴을 하고 있어

 

항복입니다

자기에 대한 것은 모르는 법이군요

 

못 알아봤다고 하니

선배야말로 많이 바뀌셨네요

 

그러니-?

네, 완전히 대학생이시네요

무척 어른스럽게 보여요

마치 다른 사람 같아…

 

그런가-?

아니…

타츠야 군, 그거 무슨 의미일까?

'그거' 라니요?

다른 사람 같이 어른스럽다라니

그건 즉, 내가
어린애 같았다고 말하고 싶었어?

지나친 생각이십니다

저는 사에구사 선배를 동안이라는가

유아 체형이라든가

생각했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동안…!

유아 체형…!

 

기분이라도 안 좋으세요?

아니, 괜찮아…

 

그보다 타츠야 군,
다른 사람은 무슨 의미?

딱히 깊은 뜻은 없어요

관용적인 문구입니다

정말로?
그렇게는 안 보이는데

 

이 자식!

 

언니에게서 떨어져, 이 헌팅남!

카스미?

 

미안해…!

 

고, 고마워…

떨어지라고…

했잖아!

 

정보 강화의 방벽을
파손시키지 않고

마법식이 완벽히
몸에 달라붙어 있어

보통 자기 자신에게
마법을 걸었을 때에만 발생하는 현상

이게 사에구사 쌍둥이인가

카스미, 괜찮아요?

이즈미…

이 녀석, 헌팅남 주제에 강해

카스미, 조금 진정하는 편이…

나의 직감이 외치고 있어

이 녀석, 보통내기가 아니…

 

적당히 해!

 

언니, 갑자기 뭐하는 거야!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카스미, 너 갑자기 무슨 짓이야?

하, 하지만!

저 녀석이 언니한테
야한 짓을 하려고 해서!

 

야, 야…
야한…?

우리는 그런 거 안 해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너희는!

자, 자
거기까지, 선배

 

타츠야 군

미안해

여동생이 터무니없는 짓을 저질러서

카스미, 너도 타츠야 군에게 사과해

 

죄송했습니다

저도 사과드립니다

시바 선배, 카스미의 무례를
부디 용서해주세요

 

세 명 다, 머리를 들어주세요

결과적으로 아무 일도 없었으니까
이제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게다가 처음부터 직전에
멈추려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어떻게…?

 

대단한걸, 타츠야 군

 

오라버니

 

여기에 계셨군요

미유키 양

사에구사 선배,
오늘은 무슨 일이신가요?

아, 여동생들을 따라오느라고

카스미, 이즈미
미유키 양에게 인사하렴

 

이즈미?

 

이즈미, 이즈미도 참

 

네…

'네' 가 아니잖아?

미유키 양에게 제대로 인사해

 

여신님 같아…

 

사에구사 이즈미예요

저기, 미유키 선배라고
불러도 될까요?

네, 괜찮아요

미유키 선배, 구교전 활약 봤어요!

무척 멋졌어요!

고마워요

그치만 이렇게 직접 눈으로 뵈니

응원석에서 봤을 때보다
몇 배나 아름다워요…!

그, 그래요…?

미유키 선배와 같은 분과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있다니…

저, 감격했어요!

미유키 선배!
저의 언니가 되어주실 수 없으신가요…?

 

언니!?

잠깐, 이즈미?

진정해!

네 언니는 나야!

 

사에구사 양이 미유키의 언니의
여동생이 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미나미…

타츠야 오라버니의
여동생이 되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에구사 양의 언니가

타츠야 오라버니와 결혼하신다면

사에구사 양은
타츠야 오라버니의 처제가 됩니다

 

미나미, 무슨 소릴…

절대 반대!

언니가 시바 선배의 신부가 되다니,
나는 절대 반대라고!

이건 처제라고 하지만

미유키 선배가 저의 언니가
되어주실 절호의 기회예요!

언니, 부디 시바 선배와 결혼해주세요!

­ 안 돼, 안 돼!
언니, 부디 시바 선배와 결혼해주세요!

­ 절대 안 된다면 안 돼!
언니, 부디 시바 선배와 결혼해주세요!

­ 절대 안 된다면 안 돼!
부디! 부디!

 

뭐랄까…

바보 같은 여동생들이라…

정말로 미안해…

 

신경 쓰지 않아요

그치? 미유키

네, 선배

신경 쓰시지 마세요

 

벌충은 꼭 해줄 테니까

두 사람 다, 이제 가자

 

아프다구, 언니…!

언니, 아파요…!

왜 저까지 이런 처사를…!

슬슬 입학식이 시작된다

우리도 강당으로 돌아가자

 

그러고 보니,
수석 권유는 어떻게 됐어?

실패했어…

 

싯포 군은
학생회 권유를 거절했어?

본인은 부활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한 모양이야

달리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거니 어쩔 수 없지

응, 강요는 할 수 없으니까

그보다

싯포 군 대신에
누구를 학생회에 권유할지

생각하는 편이 건설적이겠네요

그렇지-

미나미를 임원에
들이는 건 어떨까요?

 

미유키, 그건
조금 미나미가 불쌍해 보여

수석을 학생회에
권유하는 게 관례니까

대신할 후보도
입시 성적으로 골라야 해

 

차석은 누구더라?

그러니까…
사에구사 이즈미 양이야

사에구사 선배의 여동생

 

3위는 사에구사 카스미구나

싯포 군과 이 둘은
정말로 근소하게 1, 2, 3위였어

 

들어오세요

 

들어갈게, 나카죠

 

둘이서 무슨 일이야?

풍기위원과 동아리 연합도
신입생을 스카우트하고 싶어서

학생회와 쟁탈전이 되는 건 싫어서
상담하러 온 거야

맞아

동아리 연합으로서는
싯포를 데려가고 싶어

그렇게 되면 학생회가
가로채는 형태가 되어버리는데…

이쪽이 거절당한 다음이니까
가로채지는 않을 거야

그래? 고마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니까

학생회는 어쩌게?

 

왠지 전부
우수한 느낌이 들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아?

수석을 권유하고 거절당했다면
차석을 선택하면 돼

올해의 차석은…

 

서기 2096년 4월 10일
 
 

서기 2096년 4월 10일
 
그럼

그럼

우리 둘 중 하나를

학생회 임원으로
발탁해주신다는 건가요?

의욕이 있다면
너희 둘 함께해도 상관없어

저에게 학생회에
들어갈 의사는 없습니다

그럼, 이즈미 양
학생회에 들어와주시겠어요?

 

기꺼이!

 

카스미

 

너, 풍기위원을 해보지 않을래?

 

너라면 작년의
시바 군 못지않는 활약을 보여줄 것 같은데

제가요…?

 

누나

타깃이 온 모양이야

나도 확인했어

그나저나 배로 올 줄이야

이렇게 눈에 띄게 오다니,
숨길 생각이 없는 건가

숨길 생각은
그다지 없을 거라 생각해

누군가에게 보여도

저널리스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라고 하면 끝나니까

저널리스트라…

아무리 봐도 용병인데

실제로 용병 경험도
있는 모양이야

반체제적인 경향이
강한 기자인가 봐

 

자, 간다

먼저 배부터야

누나, 부탁해

날릴게

오케이

 

누구냐!

 

마법사냐!

 

괴물 녀석…!

 

야미 쨩

그들의 신원은 알아냈어?

 

배에 있던 녀석들은

USNA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간주의 단체의 멤버였어

기자 쪽은?

단말에 마법사를
싫어하기로 유명한

야당 의원과의
통신 기록이 남아있었어

그래…

 

곧 배후 관계를
조사해볼 필요가 있겠어

그러게

 

대사

 

코우킨

결과는 어떤가?

신인류 프론트의
오프쇼어 타워 습격은

아쉽게도 실패

전원 구속됐습니다

오프쇼어 타워에서
고용된 마법사인가…

노예적 노동을 당하고 있다는
선전 공작은 실패인가?

그 사람들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보조역

메인인 매스컴에 대한 공작도

기자가 붙잡혔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척률은 어느 정도지?

영상 모체의 40%

문자 모체로는 30%로 예상됩니다

영상 모체에 대한 공작률이
50%가 되면 단숨에 쳐들어가라

표를 신경 쓰는 정치가들이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본부대로 따르겠습니다

 

愛とか夢じゃまだ足りない
사랑이라던가 꿈으론 아직 부족해

Can’t you see?

期待しろ 全世界
기대해라, 전세계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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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과고교의 열등생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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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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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과고교의 열등생
더블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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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과고교의 열등생
더블 세븐 편

Sub by. 코코렛

Opening. shouted serenade
歌. LiSA

 

ストーリーは未だ数奇まみれ
스토리는 아직 기구투성이

予測不能の連続だな
예측 불능의 연속이군

正義感なんて邪魔なのに
정의감따위는 거추장스러운데

肥大してく この願い
비대해져 가는 이 소원

 

Check mateのはずが闇は続く
Check mate일테지만 어둠은 계속된다

人間の業は厄介だな
인간의 업보는 귀찮군

じゃあ依然僕をやるだけだ
그럼, 여전히 나를 할 뿐이지

期待しろ 全世界
기대해라, 전세계

冷たい世界に 涙が混じる
차가운 세계에 눈물이 섞이네

味気ない序章には安心できないよ
무미건조한 서장에는 안심할 수 없어

雑な悲観なんて要らない
조잡한 비관 따위는 필요없어

前例とかも役に立たない
전례 같은 것도 쓸모 없어

選び出すのは 特別な未来なんだ
골라내는 것은 특별한 미래야

 

だから走っていける
그러니 달려갈 수 있어

望んでいける
바라다 볼 수 있어

思いつくまま挑むんだ
생각나는 대로 도전하는 거야

キミと生き続けるこの世界
너와 계속 살아가는 이 세계를

幸せにしなくちゃ
행복하게 만들어야 해

一人じゃ望まなかったことばかり
혼자서는 바라지 않았던 일들 뿐

魔法と呼ぶには野暮ったいか?
마법이라고 부르기엔 촌스러운가?

握ったメッセージのその先へ
붙잡은 메시지의 그 끝에

このまま ここから 光る方へ
이대로 여기서 빛나는 방향으로

心に嘘はつけない
진심으로 거짓말 할 수 없어

孤独を振り切りながら
고독을 뿌리치면서

叫ぶようなserenade
소리치는 듯한 serenade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더블 세븐 편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