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오늘 아마네 씨 감기라나 봐
그 녀석도 몸 상태가 평화로워서 좋네
- 에, 누구야?
머리카락 예쁘다
어, 어째서 이 녀석이?
또 공격해 오려는 건가?
어라? 타니가와
에, 누구야, 누구야?
그, 그게…
"몸매 좋은 누님"― "몸매 좋은 누님"이라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나는 아마네 리리야하고 하는 사람이다
항상 여동생이
리리가 신세를 지고 있구나
여동생 대신
이 녀석, 말도 할 줄 알았던 건가?
아마네 씨의 언니!
엄청 예쁘다!
어라? 그런데 왜 언니가 온 거예요?
응? 대신 수업을 전에 있었던 곳에서는 그런가요?
음, 별로 들어보지 못한 방침이네요
그런가 선생님께 부탁드려 보도록 하지
분명 이해해 주실 거다
아마네의 거짓 설정을
좋아, 조례 시작한다
자리에 앉아라
누구냐? 아, 선생님 결석한 아마네 씨를 대신해서 처음 뵙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여동생이 아~ 아마네의 언니란 말이지?
미안하지만 그럴 수는 없어서 말이지
어렵다는 건 알지만 아무리 그래도 부외자를 연락사항이라면 프린트로 누구한테…
그 부분을 어떻게든
오, 오늘만 특별히다…
뭐, 이만큼 사람이 있으면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르고
네가 아쿠츠 군인가
여동생에게서 얘기는 들었어
네게는 대단히 신세를
여동생의 몸 상태가 안 좋아져 「나올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여동생을 잘 부탁해
그럼 시작해 보자
달콤한 응수를 서로 주고 받으며
어울리지 않는 천사와 악마
이건 안 되겠는걸
머릿속 리셋 OK
시선도, 마음도 그냥
길들여 줄게
어리석은 천사는 그럼 시작해 보자
이 마음의 정체
그 정도는 초등학생도 다 알아
하필 세워놓은 계획 하나 없이
답답한 애매함을 투덜대 봐도
눈앞은, 눈앞은
애달프기만 해
나이스!
아직아직이지만 할 땐 제대로 하는 타입
신의 사자를 따라 Luck
끝까지 밀고 나간다면 어떨까?
물음표는 직감으로 피하면서
마음으로 밀어붙이는 거야
정토인 천사는 여기인가요?
악마는 여기인가요?
정반대인 마음에 곤란하다구
과도한 사랑의 자극도 한계!
다 보일 정도로
또 도파민이 흘러나와 잠을 이룰 수 없어
생명이 이렇다느니, 어려운 것들은
아무것도 머릿속에 안 들어와
솔직히, 아아!
존귀함은 얼렁뚱땅 넘겨버려
더 뛰려 하는 고동
sub by 별명따위
음, 그래서
아직까지는 조용히 대체 무슨 목적으로
아마네가 나를 감시하자고
왜 저렇게 우물쭈물거리는 거지?
샤프심을 넣는 데 어려워하고 있어…!
내 생각이 지나쳤던 건가
진지하게 수업을 저렇게나 혀까지 내밀고~
엄청 서투르네~
음~ 그래서 말이다
이 자식!
Oh, no~ "손이 미끄러졌네"라는 분명 일부러 그런 거잖아!
참을 수 없겠구만요! 이번만큼은 히로타의
- 안녕…
결석이래
안 좋아지는 일이 있긴 하구나
- 글쎄
아쿠츠 군, 아는 사람이야?
알아듣지 못하겠지…
감사를 하지
받는 건 보통이 아닌 건가?
그런 방침이었다만
그거 곤란하군
살려서 자리 잡을 생각인가?
얼른 반으로 돌아가라
아마네 씨의 언니라고 하시는데
수업을 듣고 싶대요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부탁드릴 수 없을까요?
교실에 둘 수는 없어서
부탁드릴 수 없을까요?
공격해 오진 않겠지…?
지고 있다고 하더군
내가 나올 수 있게 된 것이다만
악마와 춤춘다
sub by 별명따위
수업을 듣고 있는데
여기에 온 거지?
보냈다거나?
듣고 있잖아
foul~
그 표정은 뭐야!
리리야 누님!
의견에 동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