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고미무
오늘은 뭐 하고 놀래?
아카리, 도둑잡기 하고 싶어
그건 어제도 했잖아?
번뜩였다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이름하여
울티메이트
패러다임 도둑잡기
대체 무슨 도둑을 가진 사람은
엑스트라 덱에서 카드를 공격력이 5배로
굉장해
아니, 그건 더 이상
울티메이트
메가 웨이브!
길어질 거 같으니까
숙제 도와달라고 한 건
그랬지
파야파야 팟파 역시 시스터
반짝 번뜩이는 월요일
숙제 내팽개치고 뛰쳐나가면
천재적인 아이디어로
하는 수 없이 활기차게
저녁밥 당번 화요일
플라잉 스타트로 덥석 현장 확보
비법 양념은 배려심이야
같이 잘 먹겠습니다
평소와 똑같은 일상이야
왠지 그걸 바라고 있어
그야 누가 빠지면 재미없는걸
트리플로 부탁해 Everyday
즐겁다든지 좋아한다든지 맛있다든지
당연한 것 같은 스페셜이
계속되는 Day by Day
화살표나 기호로는 표현할 수 없는
관계로 이어진 우리들
굳이 스타를 매긴다면
별 3개를 주고 싶어
이런저런 시스터즈
파야파야 팟파 역시 시스터
다녀왔어
미인에다 근사한
아무도 없잖아
하나코, 어딨어?
다녀왔어
하나코
진짜 없는 거야?
딩동댕동
미아를 찾습니다
나데시코 언니를 닮아 시건방진 오무로 하나코 양이 시끄럽다구
뭐야, 있었잖아
있으면 대답 정돈…
수염!
수염! 수염!
이래서 사쿠라코한텐 수, 수염!
방과후 학교에서
사진 찍자, 사진
타이틀은
히게키
다녀왔어
진짜 어이없거든
그치?
이런 수염이나 그리고
수염이 아니라 아이스
집에 오면 먹으려고
나데시코 언니 그 아이스 비싼 거구
그러니까
무조건 거짓말이야
아까 냉장고 하나코 들었다구
아니, 안 먹었어
아이스는 안 먹었다니까
진심 진심
이제 그만 인정하시지
아니라구
애초에 그렇게 금고에라도 넣어두면 되잖아
녹잖아
맞는 말이야
솔직하게 말하면 똑바로 사과하지 않는 건
사람으로서 부끄럽다구
짜증!
짜증! 짜증!
애초에 난 안 먹었으니까
그런 것보다
둘 다 숙제는 다 했어?
아이스보다
도둑잡기
메가 웨이브!
도둑잡긴가요
두 장 뽑아 드래곤을 소환
도둑잡기가 아니잖아
얼른 가요
사쿠라코잖아요?
사쿠라코 님이 돌아왔다구
까다로운 성격이며
미아가 됐습니다
들키기 싫었다구
어쩌다 보니 달았다구
※ 비극과 수염의 말장난
기대하고 있었는데
불쌍하다구
내가 안 먹었다니까
뒤적거리는 거
중요한 거였으면
용서해 줄 수도 있어
사과할 필요도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