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놈은 내가 오로바스의 그, 그래!
그건 잘못되었다
그 위대한 용은 나 따위에게 거짓말이야! 네놈이 아버지의 시체를
네놈이 속여서 죽인 거지?
그렇다면 물으마
네놈이 알고 있는 오로바스는
고작 인간에게 배신당한 것 가지고 무슨 말이야?
그날, 나는 어느 적을 현룡, 오로바스에게 그 용은 나의 소망을 들어주었다
적?
마족
전승 속에서 그렇게 불리는 존재다
그런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고서 마족이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니…
네놈이 인정하고 싶지 나도 그건 이 세상에서 하지만 마족이 현세에 나타나서
수많은 성기사와 위대한
아마도 그리 머지 않은 미래에…
마족들은 돌아올 것이다!
나는 마족의 그림자를 봤다
이 세계에 돌아올지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존재하고 그래서 나는 녀석들에게 전승을 조사해 보고 있다
너도 도와줬잖아?
그럼…
그럼 아버지는 마족과 패배한 것이 아니다!
그 목숨으로 적을 그럼!
나는…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바스는 목숨을 걸고서 그걸 네놈이 자랑스레 여기지 않고서 나를 죽이는 것으로 오로바스의 이 목을 기꺼이
마족은 강력하다
교회와 마술사가 싸우고 있는 우리에게 승기는 없다!
대비해 둬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오로바스는 그래서 나는 한심하게도 그 사지에서…!
그게 포르가 봤던 광경인가
하지만 나의 역할은 공생의 씨앗은 싹을 틔웠다
마지막 임무가 오로바스에게 바치는
그럼 이 녀석이 말한 대로
공생파라고 한 녀석은 그렇다
천 년 동안 이어지는 함께 살아가야만 한다
어이, 어이, 어이!
그걸 믿으라는 건 네가 지금까지 몇백 명이나 그래놓고서 공생하겠다?
그렇다, 나는 공생의
그렇기에!
성검의 소녀가 필요했던 것이다!
기, 기다려 줘!
그 얘기, 나는 아직
아무래도 이 세상에는 불사신인 한 번 더 처리하고 오겠다
잠시 기다리고 있어라
어쩔 생각이지?
골렘은 전문 바깥이지만
그래 봐야 마술로 부술 수 있겠지
저건 골렘 같은 것이 아니다
저것은 마술로 만들어진 골렘과 설마!
그렇다
마족과 합쳐진 키메라다!
sub by 별명따위
제11화
틀림없다
저건 나와 오로바스가 그 잔해를 마왕 마르코시어스가
마르코시어스 녀석
왜 이런 터무니없이 성가신 걸 잔해라고 하더라도 본래 가졌던 힘에는 그저 때려 부수는 걸로는 마침 잘좼군
다른 하나의 성능도
자간
성기사인 나를 함께 싸우게 해 줬으면 한다
네가 잔꾀를 짜낼 정도로 그건 칭찬하고 있는 건가? 글쎄다
아무튼
내가 먼저 앞장서겠다
원수라고 했었지?
뒤처질 만한 왜소한 존재가 아니다
나는 봤어!
먹는 모습을!
패배하는 나약한 용이었나?
처치하기 위해서
조력을 요청했다
지금 와서 얼버무릴 생각이야?
않다는 마음은 이해한다
떠나간 것이라 생각했다
용의 죽음을 가져왔다
알 수 없지만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대항할 수단이 있었으면 해서
싸우다 패배했다는 건가?
토벌한 것이다!
누굴 미워하면 되는 거지?
자랑스레 여기거라!
네놈과, 네놈이 있는 세계를 지켰다
누가 자랑스러워한다는 거지?
긍지를 되찾을 수 있다면
네놈에게 내어주마!
이런 세상에 되살아난다면
내게 살아남으라 했다
오로바스의 피를 마시며
곧 끝난다
꽃을 대신하는 것이라면 바라던 바지
정말로 너인 건가?
교회와 마술사의 싸움에 종지부를 찍고
어려운 얘기잖아
마술사를 죽여왔다고 생각하는 거야?
선도자가 될 순 없다
받아들인 게…
존재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나 보군
만들어진 존재다
다른 하나를 합쳐 만들어진 존재
『그래도 사악한 마물을
해치우는 게 성검사답다』
토벌한 마족이다
회수해서 키메라를 만든 거겠지
남겨놓고 간 거야!
마족은 마족이다
미치지 않는 힘을 지녔겠지만
부술 수 없는 것도 당연하다
시험해 볼까?
믿으라고는 안 하겠다만
재주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하하고 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