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그 눈에 새겨넣어 살아가자
다크 개더링 숨어드는 영혼
그림자 없는 자
여기에 있어
현세에서의 후회는 새겨넣은 채
점점 더 강해지는 영감의 저승에 울려퍼지는 태동
만날 수 없다면
No, 부족해, 부족해 여기저기 덧붙인 이 방에
내 곁에 와 줘
저주해
귀에 거슬리는 화이트노이즈
목소리에 이끌려 어둠 속으로
구원 따윈 없을 정도로 깊게
화를 당해
울려퍼지는 랩노이즈
쫓아가서 잡아줘, 헌터
들러붙는 감각을 똑똑히 기억해 둬
하나
둘
그 눈에 새겨넣어 살아가자
저주와 함께 살아가자
sub by 별명따위
이게 그 물건이다
자세한 얘기를 그래
이건 닿은 것을 뭐든지 얼마 전에
가지고 있던 영감님이 팔에서 몸통까지
유족이 공양해 달라고 솔직히 나로서는 우리 동문이잖아?
오즈왈드
수락해 드리죠
그런데 왼팔 미라 골동품에 대해 그래, 맡겨둬
그런데 그 전에 네
이 할머니는 누구야?
동업자 파트너예요 유명인?
뭣하면 그녀에게 부탁해 볼까요?
샤미 씨
이미 하고 있다
한 건 해결이군
이젠 생선 한 마리도 베이지 않았어… 그렇죠?
그럼 저희는 이만
정보는 잘 부탁드릴게요
자, 잠깐만!
너는 절대 그럴 일이 일단 대답해 줘
너, 뒤바뀌진 않은 거지?
수행 중에 당신이 절에 전부 맞혀 볼까요?
진짜구나…
분명 저희 영능력자는 악령과 그래서 세심한 주의를 정기연락도 빠지지 않고 우선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게 최근 늘어나고 얼마 전에도 친구가 당했어
그 녀석은 일가에서 본인의 영혼을 찾을 수가 없어서 뭐, 적어도 저는 반드시 괜찮아요
그, 그러냐…
샤미 씨, 뒤바뀌는 일이 늘었대요
그야 그렇겠지
모르고 있겠지
뒤바뀌면 뇌에 있는 기억도 얘기라면 얼마든지 어지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거기다 몸의 주인의 능력조차도
강력한 영능력자일수록 굳이
유능한 천적의 능력만 있다면
관계자 눈에 들어서 새로운 동료를
그런데 어떠세요? 아까 봤었지? 너나 난코보 영감한테도 그거 듬직해지는걸요
저는 좀 더 샤미 씨는요?
[사원봉인부]
방심은 금물이에요 이 몸이 있다면
여기가 구 I수문
누군가 있어
어라?
케이 군, 저 사람 왠지 뭐?
분명 어떤 TV 프로그램에서…
아!
예전에 심령 방송에서 자주 나왔던 아, 그거다!
sub by 별명따위
의미를 찾아보고 있어
아직 부족해
들려주실 수 있나요?
베어버리는 저주받은 나이프인데
실수로 만졌다가
두 쪽으로 나버렸어
부탁을 해왔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어떻게든 좀 해주지 않을래?
무언가 정보가 들어오면 바로 연락해 주세요
하나 물어봐도 괜찮을까?
그것도 유명인이에요
썰지 못하는 날붙이다
굉장해!
없을 거라 보지만
숨겼던 야한 책의 위치를
가장 접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요
기울이고 있기도 하고
하고 있죠
있다나 봐
처리하긴 했는데
사망한 걸로 처리되었어
2인 이상으로 행동해서
읽어낼 수 있다는 걸
맞춰줄 수 있어
알 방법도 없어
장악할 수 있으니까요
알아서 흡수당하러 온단 말이지
만드는 것도 간단하죠
새로운 몸의 상태는
충분하고도 남을 성능이야
뒤질 것 같지가 않은걸
청취를 하고 다니겠습니다
나는 이걸 두러 갔다 오지
조심하세요
간단하겠지
본 적 있지 않아?
영능력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