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다르[보물고]」
보물이 산더미네요!
그야 보물고니까요
여기에서 파르사스까지 수상한 건 탑으로 가지고 갈 테니까 - 알겠습니다
어라?
일단 탑으로 가지고 갈까?
멈춰 있던 시곗바늘이 나아가는 그 끝에
영원이여, 이어져 다오
Unnamed Memory 언제나처럼 변함없이 이 품 안에 있어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하나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 마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일을 붙잡아서
그늘 속에 숨은 시간의 언덕은 이젠 없으니까
전하고 싶은 것이
전해지지 않는 것이 있어
부디
흘러가게 될 그 끝은 이곳에 있으니까
되뇌었던 말을 따라 닿을 거야
날 부르던 그 목소리가 외치네
언젠가 바랐던 마음은 반드시 닿을 거야
네 마음의 곁에 있으니까
sub by 별명따위
~ 초록 덩굴 ~
「미네다트 성새」
동부 국경 주변은 「에드가르드[파르사스 장군]」 「에드가르드[파르사스 장군]」 작은 다툼 정도는
「가젠[파르사스 장군]」 「가젠[파르사스 장군]」
병사들이 서둘러 남자들은 대부분 죽었고
살아남은 자들을
기마 민족… 네
갑작스레 대두하더니 아, 에르제 씨
에르제 씨!
촌장의 아내인 에르제입니다
촌장이 그녀를 그 후로는 웃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엾게도
지금은 오로지 아이들의
엣날, 옛날
우리 마을이 아직 마을에는 무척 아름다운
소녀와 결혼하고 싶다는 소녀는 그 누구도 멋진 남자가 없었던 거지?
쉿
어느 날, 말을 타고 온 나쁜 녀석들이
그들은 집에 불을 질러 사람을 죽이려 했어요
하지만 그곳에 푸른 옷을 입은
그는 나쁜 녀석들을 쫓아내고
납치될 뻔한 소녀를 구해줬습니다
소녀는 감격하여 푸른 검사를 그는 그걸 거절하고서
끝
검사, 멋있다~
저기, 저쪽에서 싸움 놀이 하자!
응
나도~
죄송해요
어떤 이야기를 하는 건지
실은 이 이야기는
200년 전에 실제로 저희 마을에서
푸른 검사가 말하길
그는 구한 소녀의 아들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즉, 그는 미래의 시대에서
그렇게 되겠네요
푸른 검사는 소녀가 그때 기마 민족 중
그리고 어머니의 불우한 처지를 과거에서 왔다고 얘기했다고 해요
그가 알고 있는 그 자신이 태어나지 않게 돼버려요
하지만 그는 그걸 알고도 그런 얘기예요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저였다면…
과거는 바꾸지 않겠네요
훌륭하군
준비된 방이 하나밖에 없다길래 설마 고양이 모습으로 같은 침실이면 밤에 빠져나갔을 때 정말로 신용이 없나 보군
있다고 생각하는 게
내일도 하루 종일
왜 그래?
가지고 갈 것을 선별하겠습니다
그것도 분별해 주세요
- 네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데…
sub by 별명따위
[파르사스 동부 야르다 국경]
예전이랑 다름없는 건가
이웃 국가에 별다른 움직임은 없습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만
근처 마을이 1년 전,
기마 민족들에게 습격을 받아서 말이죠
근처 마을이 1년 전,
기마 민족들에게 습격을 받아서 말이죠
달려갔습니다만
여기까지 데리고 왔습니다
「이토」군
끝없는 약탈을 자행하는 유랑 민족입니다
감싸다 죽었다는 모양인지
놀이 상대만을 해 주고 있습니다
초원에 있었을 무렵
소녀가 있었어요
젊은이는 끊이지 않았지만
선택하지 않았어요
마을을 습격했어요
마을을 불태우고
검사가 나타난 거예요
모쪼록 남편으로 삼고자 했지만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어요
궁금해져서요
일어났던 사건이에요
왔다는 건가요?
한 명에게 납치되어 태어난 아이라고 해요
바꿔 주고자
과거를 바꾼다면
자기 어머니를 구했다
이걸 어째야 하나 싶었다만
바꿀 줄이야
알 수 있으니까 마침 딱 좋겠네요
더 신기한 거예요
그 모습으로 있을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