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주네요
저주…?
그러니까 저주예요
당신은 거짓된 기억이 심어져 기다려 주세요 보니까 꽤 특수한 저주던데요
대체 어디에서 얻어오신 거예요?
그럼 주신님과의 추억은?
릴리나 벨프, 모두와의 만남도?
모두 거짓말?
그럴 리가…
헤이즈, 저주라면 얼른 풀어줘
저는 상처 치료가 전문이에요
그리고 이건 너무 『전장의 성녀』 정도쯤 되지 않으면 미궁도시 최고의 힐러인가
하지만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에 아니꼽군
아니꼬와
너무 아니꼬와
이 상황에선 어쩔 수 없잖아요
이상한 기억은 바로 잊는 게 제일 좋아요
잊어?
주신님과 모두에 대해서 전부?
그런 건…
제가 수배해 볼 테니까
자, 벨
싫어!
죄, 죄송해요!
이건 중증이네요
스승님, 저는…
프레이야 님께서 돌아오시기 전까지는
오늘의 story
때로는 irony
『그래도...』라고 하며 마음속에서
던전에서 만남을
그날부터 여기에서 끊임없이 찾아 헤매고 있어
나약함과 마주할 때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뛰어넘어야만 해
그때마다 눈물을 참고서
다시 일어서서 내일, 모레
그렇게 해 왔어
지금까지를 믿고서 나아간 그 끝에서
둘도 없는 소중한 존재가 우리를 기다려
모험의 story
시작은 오늘이면 돼
뼈아픈 energy
그 누구도 부르지 않도록
아아, 강해지고 싶어
반격의 시작
볼품없어도 괜찮아
아아, 만남이 사랑
그곳에 있었구나
sub by 별명따위
『왜곡도시』 『왜곡도시』
너는 더 이상 벨과는 그 아이의 시야에
네, 프레이야 님
대신 내가 되어
대규모 『매료』에는 아무리 잘해도 우선 던전 안쪽까지는 던전에 있던 자들을 찾아내서 그래
도시의 바깥에서 오는 아이들도
알겠습니다
18계층의 리빌라에 사는 그건 일찌감치 손을 써 뒀어
가져와 줬으면 했던 것도 있었으니까
어느 정도 일단락되면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그 아이들은 벨과의 관계가 네
프레이야 님 저는 당신께 거짓을 고하고 내가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이 네게 그 어떤 것보다
앞으로도 나를 위해 헌신하렴
알겠습니다
프레이야의 힘이 이 정도였다니…
벨 군, 미안하구나
너를 혼자 두고 말아서
이런, 헤스티아잖아
헤르메스!
저기, 어제 그거 말이다만
어제?
무슨 일이 있었어?
때가 오면 이걸 나한테 줘
바로 줘선 안 돼!
시기를 조금이라도 틀리면 어이, 왜 그래? 아무것도 아니다
발렌 뭐시기 군
헤스티아 님
여기에서 뭘 하고 있는 것이느냐?
모르겠어
모르겠다고?
어째서 여기에 온 것인지
무언가를 찾고 싶었던 건지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던 건지…
벨 군을 알고 있느냐?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벨·크라넬 말씀인가요?
일종의 혼란 상태에 빠진 거예요
저주라뇨…
골치 아픈 부류라서
해주하지 못할 거예요
빚을 만드는 건…
얌전히 있어라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Ⅴ
sub by 별명따위
찾아낸 우리의 세계
찾아낸 우리의 세계
나와 나눈 계약을 기억하고 있지?
회른
나와 나눈 계약을 기억하고 있지?
회른
접촉해선 안 돼
비치는 것도 용납하지 않아
한동안 일해줘야겠어
허술한 부분이 만들어져
퍼지지 않았어
『매료』하면 되는 것이죠?
주민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이들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렴
너무 깊으니까
정말로 저를 벌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까?
벨·크라넬을 죽이려―
큰 벌이 되겠지?
나는 그대로 네 적이 될 거다!
어딘가 이상하다?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