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록 하죠!
맡겨만 둬!
누나들, 잘 했어!
어이쿠
거기, 멍하니 있지 말라고
이봐, 술사!
다 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 방
물론이랍니다
뭐, 이 정도겠지
방심은 칭찬할 만한 게 아니군
방심하는 건 아냐
비록 상대가
아니, 고블린이기에
이걸 모험이라
안심하시와요
제게 비책이 있답니다
전략, 고블린 슬레이어 님
당신께 의뢰하고
일의 발단은
모험자가 되었다는
그녀는 의뢰를 받아
그 후, 종적을
부모는 수색을
드문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영애가 받은 의뢰는
자비롭기 그지없는
어둠에 방황하는 저희에게
성스러운 빛을
길드한테
당신 말고는
부디, 가련한 처자에게
당신의 무사를 진심으로
아까의 홀리 라이트는
네?
저, 저기…
가, 감사합니다…?
처음에 둘,
이걸로 아홉
합쳐서 열둘인가
인질을 한 곳에 모아둔 게
마을 사람들의 시체가
또 오우거라도
모른다
아야야…
괜찮아?
젠장, 어떻게 된 거야?
늦어~!
인질까지 술식으로
크으, 고약해 죽겠군
시체는 몇이지
소생이 넷
승려 공이 셋
총 일곱이니…
정찰대는 다 해서
스물은 되어 보였다만…
촌장인가?
네, 네에…
모험자다
뭐라고?
모험자?
은 등급…?
혹여, 소귀 살해자인…?
오오, 잘 와주셨소…!
마을에 치료사는 있나
신관 부류여도 된다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면
신관은 순회하는
치료사도
알았다
치료를 도와주지
네?
이쪽도 포션이
기적과 응급 처치만
오르크볼그…!
역시 스물인가
이게…!
놓칠 거 같아!?
써라
저 화살은 뭐야
화살촉이 흔들리잖아
일부러 그렇게 했다
뭐…?
나중에 설명하지
하룻밤 묵고 싶다
그리고, 먼저 떠난
있다면,
상관없다만…
그런 것보다 고블린이다
휴식을 마치면,
이거, 따뜻하고 좋네
앞으로 더 커지겠지?
좋겠다~
무슨 소릴 하시는 건가요…!
무슨…
다, 다들 오셨으면
「회복에는 술이지」라거나
「진흙 쪽이 성미에 맞기에」라거나
오르크볼그는…
망보기…였죠?
먹여드릴테니까요
고블린일지라도
하지 않고 뭐라 할까
싶은 건이 있답니다
어떤 영애가 부모 곁을 떠나
이야기입니다
출발하여
감추고 말았습니다
길드에 의뢰했습니다
고블린 퇴치였다는 겁니다
지모신이시여
내려주시옵소서!
상담을 받은 저로선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손을 내밀어 주시지 않겠나요
기도하겠습니다, 이만
좋은 수였다
여기서 일곱
마음에 안 드는군
무사한 것도 마음에 안 들어
있는 걸까요
잠들게 한 건가
열아홉인가
분들께 기대는지라…
있기야 합니다만…
여유가 없어서 말이지
하게 될 거다
모험자의 정보다
산 지도도 주도록
보수 쪽은…?
추격에 나선다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