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라운즈 직속쯤 되면
그건 그렇고 『인월의 마검』의 모습은
찾고 있는 물건은
이미 가지고 나간 건가
이거 오리아나도 방심했구나
멍청한 녀석!
하지만 모든 것은
우리 주인님의 뜻대로
That is too late
그런 수로는 더 이상 따라올 수 없어
That is to say…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첫 수로 고르는 미지의 Future
그 형태
This way
마지막 수로 정하는 세계의 Answer
한 명의 Winner
It's me
이 눈은 바라보고 있었어
그 누구도 아직 꿰뚫어 보지 못한 최적해를
모든 것은 판을 지배하는 Game
사고의 투쟁
Mistake조차도 위장하고서
Checkmate까지 포석으로
King을 빼앗고, 빼앗기는 Game
사상과 욕망
One chance, 놓치지 않는 최악의 수
Last chance, 반드시 처리해 버리겠어
That is too late
그런 수로는 더 이상 따라올 수 없어
That is to say
완전한 승리는 이 손 안에 있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어
sub by 별명따위
#11 『결단』
어제의 얘기를 정리하자면
로즈 선배는 도엠에게 마음껏 움직이지
"지금 와서 그런 걸 그런 생각도 하긴 하는데
뭐, 그게 선배 나름대로의
그럼 얘기는 간단해
내가 어둠의 실력자 무브를 보여줘서 그러면 그녀에게 묶여 있는 전설의 패왕의 탄생에 어제는 정말 걱정했어요 미아가 되셔서 저는 그렇구나
최근에는 기분 나쁜 위병도 성 안도 안전하다고 그렇구나
하지만 안심해 주세요!
그 스토―
무서운 사람은 더 이상 없어요
그렇구나…
몰래 훔쳐먹고 있던 걸 고발했어요
아무도 보고 있지 않지만 그렇…구나…!
저, 제자분을 위해 열심히 했어요
제자분은 제가 지켜드릴게요
무서운 스토커한테서도,
스승이라면서 제자분의 재능을 누가
누구의 재능을
이거야, 이거야 실론 님이시군요 휴게 중이야
귀여운 제자의 일을 그건 쓸데없는 걱정을 하셨네요
제자분은 제가 착실히 확실하게 말하지 않으면 머릿속에 꽃이라도 피어 있는 거니?
천연과 양식
양립할 수가 없다는 건
이제부터 전쟁이 정말 태평들 하네요
왠지 성 안 사람들은 귀족은 폭력을 싫어하고, 그것이 오리아나 왕국의 역사예요
「검은 장미」 때문에
「검은 장미」…
우리는!
- 「검은 장미」의 사자!
그건 좀 아니었지
뭐, 진짜라면 한번 보고 싶은걸
그걸 보고 싶다고 물론이지
여기에 있지?
그건… 짐작하신 대로입니다만…
하지만 너무나도 위험…
하지만 완전히 파괴한다면…
아뇨
그것이 섀도우 님의 선택이라면
역시 엡실론!
화단이 좀 신경 쓰인 것뿐인데
살을 이리저리 붙이는
하지만 「검은 장미」도 먼저 레이나 왕비를
대낮부터 아주 힘차군
그러지 마
보지도, 듣지도, 생각도 마
하지만 이대로는 나라가
버겁긴 하군
보이지 않는군
끝장이겠는데
sub by 별명따위
어머니를 인질로 붙잡혀
못하는 모양이다
신경 쓸 필요 있겠어?"
미학이라는 거겠지
인질을 해방시켜 주면 되는 거야
족쇄는 풀리고
한 발짝 다가설 게 틀림없어
제자분
걱정돼서 밤에도 잠이 안 왔어요
돌아다니고 있어서
할 순 없으니까요
그 녀석일 게 틀림없으니까요
짓밟아 버리려는―
짓발아 버린다는 걸까?
아직 연주회가 한창인 건 아니신지?
누가 방해하진 않을지 걱정돼서
서포트해 드릴 거니까요
모르는 걸까?
어느 나라를 가든 똑같나
시작될지도 모른다는데
긴장감이 없지?
예술을 사랑한다
하시는 건가요?
살 붙이기 전문가야
신경 쓰이긴 하지만
찾아내는 게 먼저야
버티지 못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