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아름답구나
루미너스 님
무슨 일이느냐 죄송합니다
들어주셨으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지?
마왕 리무루와의 히나타가 독단으로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칠요의 노사들의 히나타 녀석 하찮은 잡일 가지고 상황은 가려서 말할 줄도 알아라 미안하군, 귄터
하지만 방치하면 히나타도 인간의 경솔한 행동에 그것이야말로 하찮은 일이로군
경계해야 하는 존재인 그렇게 되지 않도록 귀공의
히나타가 죽어서야 루이여 귄터
네!
죄송합니다
나 참, 이 녀석들의 영역 다툼에는 로이도 잃은 지금 역할분담을
그럼, 느긋하게 있을 수만도 없겠구나
둘 다 따라오거라
- 알겠습니다
기다리고 있어줘
Give me a reason to forgive
If I am strong enough
It's black and white
This message is for you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Feeling like I'm giving up on you in every way
Otherwise I'm gonna lose myself
Want it back I'm trying to be someone I used to be
Don't you want me to be like you
네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일그러진 모양으로 바뀌어 가고 있어
그런 게 아니야, 이해해 줘
No matter how you feel I need your story now
Giving you honesty I need you by my side
신용이나 신뢰 같은 건
쌓아야 할 타이밍에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
얽혀오는 대답이 포개어져
엇갈렸던 마음을 풀어버리고서
포기하기에는 아직 일러
애달픔을 끌어안고 있다고 해도
잘못 채워둔 채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어
알아줘, 다시 한 번 더
Wish upon a heart did you get my message
Wish upon a heart did you get my message
sub by 별명따위
『제56화 - 잘못 걸어 잠근 단추』
이 녀석은 거물인데
마왕 리무루?
아니
일개 부하가 이 정도의
내 이름은 시온
리무루 님의 제1비서다
그럼, 너희들 "복종 아니면 죽음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했다면
이해했다
이해한 답은 이것이다
산개!
목표를 향해 《성정화결계》를 발동하라!
《성정화결계》
전매특허 기술인가 보네
저기, 히나타 말할 것도 없이 군사행동을 취한 시점에서
너희에게 해하려는 의지가 선제공격을 허용할 정도로
그게 당연하겠지
하지만 왜 레나드가
우리 부관이 명령위반을 나도 잘 모르겠어
잘도 말하는걸
레이힘을 죽이고서, 그 죄를 레이힘?
그래
너희에게 불려간 죽었다? 그래
내 전언은 받은 거겠지?
그래
그에 대한 답이 이건가
그러네
조금 다르지만 그걸 말해봤자 믿어 줄 수도 있어
하지만 그 전에 저 집단을 막고서
그건―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이 상황에서 우리 전력을 물렸다간 히나타 님을 부른 네놈이 누가 보장할 수 있다는 거지?
루이
화근을 끊어내기 위해
의도가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자중하라고 했건만
루미너스 님을 번거롭게 만들다니
눈치 없는 사내여
잃을 수도 있어서 말이지
일일이 구애받다니
마왕 리무루와 싸울 줄이야
영지까지 말을 드리러 온 거다
루미너스 님께서―
닥치거라
그대도 그렇다
매번 골치가 아프구나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구나
sub by 별명따위
요기를 내뿜는 건가?
리무루 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라고
당장 무장을 풀고 항복하도록 해라
정말이지
마음대로 날뛰어주고 있는데
여기는 내 영토야
있다고 판단할 수 있어
나는 무르지 않아
저지른 건지
우리에게 덮어 씌우려 한 주제에
파르무스의 대주교야
살해당했다?
그런 거구나
믿어주진 않겠지
나라로 돌아가는 게 조건이다
히나타 님이 어떻게 되겠나!
아무 짓도 안 할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