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왕이
지평 전체를 공포에 떨게 했던 누군가가
그 한 용사는 그 이름도 존재도
공포의 시대가
그 한 명을
空っぽなんだ、僕を満たして
이수라
肌を刺すように纏わりつく気配で
僕が僕だとわかるような気がした 僕の内側で囁いた 誰かが歌うように それは恐怖ではなく 研ぎ澄ましたその蛮勇が僕を救う
柔らかな皮膚のような居場所はないの?
弾かれて流れ着いた似た者同士
僕を僕たらしめている衝動で傷つけ合う 僕はずっと空っぽだった 痛みをもっと求めていた 誰かがきっと満たしてくれますように
僕はずっと孤独だった あなたがやっと 心が黒く濡れ、赤を求め出した僕を 修羅に堕としたんだ 空っぽなんだ、僕を満たして
空っぽなんだ 수라에 떨어뜨려줘
제4화 황도 중앙 구치소
히도우 님
메이지시 본부에서 뭐야? 신공국의 안건이 네
오늘 아침에 제3경에게
제르키인가?
여전히 미치도록 그래서 뭔데?
첩보 부대 열 명의 정기 보고가
어제 하루도 거점이 에워싸여 -무사히 도망친 놈은 한 명도 없나?
제17경 휘하의
네 생각에는 이번 공작 부대라면
16인조에 64명으로 -에레아 짱한테 얘기는 했고?
제17경 말이야
붉은 지전(紙箋)의 에레아
공작 부대의 보고할 거면 나보다 다른 건으로 네
아무래도 라디오 통신도 원활치 않은 우선 책임자이신 히도우 님한테 책임자?
이봐, 이봐, 아직 그렇게
나 참, 이놈 저놈 할 거 없이 새 공작원을 또 부대를 보내 봤자 다른 수를 쓴다
메이지시 작전 본부 동쪽에
거기 야전 진지를
파인 땅이 분명
본부와의 거리가
그 위치에선
공격을 위한 진지야
거기라면 와이번들의 눈도
내일 당장 축성에 대해 잘 아는
알겠습니다
그런데...
남회능력의 석방은…
저기, 히도우 님께서
응, 좀 비켜 봐
너 깨있지, 니히로?
걱정 마
방금 깼으니까
신공국으로 보낸 첩보 부대 열 명이 음~
너라면
한 명
남회능력 니히로
이 녀석은 황도의 1방면군을
죽었다
세계의 적을
쓰러뜨렸다
아직까지
알려진 것 하나 없었다
끝난 지금
정할 필요가 있었다
공허하단 말이야, 날 만족시켜줘
살결을 찌르는 것처럼 휘감는 분위기가
내가 나란 것을 알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했어
내 안쪽에서 속삭였어
마치 누군가가 노래하는 것처럼
그건 공포가 아니었어
그 곤두세워진 만용이 날 구하네
부드러운 피부 같은 그런 안식처는 없는 걸까?
낙오돼서 떠돌다 만나게 된 서로 닮은 우리
날 옥죄는 충동 때문에 서로가 상처 입게 되네
난 계속 공허했어
좀 더 고통을 갈구했어
누군가가 분명 만족시켜 주기를
난 계속 고독하기만 했어
당신이 이제서야
마음이 검게 물들어 붉어지길 바라던 날
수라에 떨어뜨렸어
공허하단 말이야, 날 만족시켜줘
공허하단 말이야
歌 sajou no hana
남회 능력 니히로와 세계사의 키아
연락이 왔습니다
벌써 내 관할이 됐단 말이야?
통지가 있었습니다
일 처리가 빠른 녀석이군
동시에 끊어졌습니다
지나지 않아서 말입니다
전멸했군
-네, 아무도 없습니다
정예 부대였답니다
몇 명이면 될 것 같냐?
그 중에 저격조도 필요할 겁니다
-에레아 짱이요?
우두머리니까
먼저 해야겠지
잠입 임무 중이라고는 얘기는 들었지만
변경인 모양이라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서..
정식 사령은 받지 않았어
말씀하셔도...
제멋대로 움직이는군
잠입시킬까요?
개죽음만 당하겠지
계곡물에 깎여 움푹 파인 땅이 있어
구축해둬
있긴 하지만
상당히 떨어진 곳입니다
방어하기에 불리할 텐데요
속일 수 있겠지
녀석들을 몇 명 보내 둘게
책임지시는 겁니까?
하루 만에 전멸했다고 하던데?
몇 명이서 가능하지?
단독으로 섬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