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르다 서부」
오스카
어땠지?
아마도 맞을 거예요
행방불명이 됐다는
저 모래폭풍 안에…
카도스 성새에 있어요
갑작스런 방문에도 불구하고 오스카·라에스·인크레아투스· 「게이트」 「네페리아[야르다 왕녀]」 「이오세프」 네페리·이니티아·린·야르다라고 합니다
정말로 있었네
우선 말해두고 싶은 것은
이번에 파르사스에서 이쪽에서 대외적으로 그쪽에서도 그렇게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째서 파르사스 국왕께서…
먼저 손을 댄 건 상대다
그리고
상대가 마녀라면 내가 네?
저, 저기…
혹시 왕자에게 감언을 마녀인 겁니까?
맞아요
어, 어째서 마녀가…
레오노라는 『불리지 않는 마녀』
그 이름처럼 부르지도 않았는데 그저 운이 안 좋았던 거겠죠
그럼, 어떻게 레오노라를 제가 네페리 왕녀와 접촉했다는 걸 그리고 성새 부근의 모래폭풍을 레오노라는 성격이 성격이 급한 거라면 참고로 아까 야르다 왕궁에
지금 그건 내가 잘못 들은 건가?
아야, 아야, 아야…!
그치만 레오노라를 죽여봤자
그녀가 뒤에서 조종한 내전이 조금 늦출 필요가 있잖아요?
구체적으로 얘기해라
내분의 주요인물은 마법사는 마력을 봉인해 뒀고
군대도 움직이지 못하도록 너도 수단을 가리지 않는군
왕은 마법약을 먹고서 누워 있어서
그리고 사바스 왕자와 잠시 오라버니와?
네
그도 현재 후회는 시간은 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생각보다 그들을 이 정도는 마녀가
그렇게 됐으니 레오노라는
멈춰 있던 시곗바늘이 나아가는 그 끝에
영원이여, 이어져 다오
Unnamed Memory 언제나처럼 변함없이 이 품 안에 있어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하나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 마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일을 붙잡아서
그늘 속에 숨은 시간의 언덕은 이젠 없으니까
전하고 싶은 것이
전해지지 않는 것이 있어
부디
흘러가게 될 그 끝은 이곳에 있으니까
되뇌었던 말을 따라 닿을 거야
날 부르던 그 목소리가 외치네
언젠가 바랐던 마음은 반드시 닿을 거야
네 마음의 곁에 있으니까
sub by 별명따위
~ 모래성 ~
그래?
저쪽의 마족은 정령으로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맡겨둘게요
한 번 싸운 적이 있는 거지?
그때는 어땠지?
이겼어요
나는 뭘 하면 되지?
그렇네요
우나이의 상대를 부탁드릴게요
레오노라가 마족을 흡수시켜서
신체능력이 터무니없어진 안심해라
혼자 멋대로 움직이진 마라
나는 당신을 죽이려 한 인간을
안 돼요
왜?
때와 장소를 가려주세요
알겠다
알긴 뭘 알아!
지금 멈췄다가 불길한 소리는 하지 마!
믿기지 않아
모래폭풍이 사라졌어?
레오노라가 오기 전까지 정신은 제대로 차리고 와라
- 파밀라, 부탁한다
야르다의 왕녀는
맞이해 주어 감사하네
로즈·파르사스다
처음 뵙겠습니다
개입한 건에 대해
알릴 생각은 없네
생각해줬으면 하는군
나서는 건 당연하지 않나
불어넣고 있는 그 여자는…
나타나니까요
끌어낼지…
알면 바로 올 거예요
풀어두면 완벽하겠죠
급하니까 간단해요
너도 마찬가지지만
다녀왔었는데요
금방 멈출 거라는 보장이 없었으니까요
대부분은 국경 근처로 보냈어요
설사약을 탔어요
치료하고 왔어요
얘기를 나누었어요
있었던 모양인지라
많이 돌봐주고 왔나 보군
해야 할 뒤처리니까요
여기에서 죽어줘야겠어요
sub by 별명따위
알겠어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아?
인외의 존재가 됐는데요
여유롭게 이겨주지
결코 용서하지 않아
내일 죽으면 미련만 남게 될 테니까
빨라도 1시간이겠네요
-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