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몸 좀 키우고 있어!
살짝 만져볼래?
나, 벌레 같은 건
이래 봬도 포유류거든?
티슈 너머로도 안 되겠어?
못해도 세 장은 겹치고 싶네.
몸 키운 거 아니었으면 울었을 거야.
당신도 상당히...
몸이 좀 되는군.
알아보겠나?
더글라스 하마다 식
신 육체 개조 메소드야!
신?
마...
만져봐도 돼?
마음껏 해봐도 돼.
그, 그럼...
끝내주네!
너도... 제법...
크군...!
굉장해!
크고...!
-끝내줘!
기분 나빠.
그건... 좋은 방향으로?
역겨운 방향으로야!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스낵 바스에
공존의 그릇 안 대화의 무리 속에
네네 얌전하게 대답
현실(리얼)과 이상(이미지)
어드바이스 or 야유
타임 업이라니 실화야?
저게 아냐, 이게 아냐, 그게 아냐
이젠 슬슬 목이 말라붙을 것 같아
"착한 아이" 휴식하고 싶어...
당신이 떨어뜨린 건 누구신가요?
솔직해져서 숨김없는 접대를
강제적 틱틱톡톡 잊어버릴 정도의
마음 편해지는 관계속에
Pitch×Pitch Tap×Tap
비 내리는 밤은 질타와 격려
점쳐봤자 어차피
깊은 관계까지 갈까라곤
온이냐 오프냐 같은 건
어느 쪽이든 나니까
뒷면도 실제론 앞면이니까
그럼 시작이오 시작이오~
진심에서 나온 접대
(남자라면 갖고 싶은 것)
아니, 진짜 역겹거든.
하지만 있잖아,
여자애들도 목욕탕 같은 데서 하잖아?
이런 거.
아냐!
...라고 잘라말하고 싶지만,
꿈을 부수는 것도 가엾긴 해.
착한 여자군.
하지만 이거 보라고!
더그 형씨의 탄탄한 근육을 말이야!
불끈.
그런 카자마 군의 육체도
칭찬할 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불끈.
그렇게 말해봤자, 못 알아 봐.
갈!
이 문외한이!
그야,
보디빌더조차도 완성 안 된 증량기면
대회 전
시즌 오프
단순한 문외한은 아닌 것 같군.
그치만 있잖아,
말은 그래도 탄탄한 몸이 더 좋잖아?
네 녀석들 정도로 몸 키운 것 정도로는
옷 입으면 다 똑같다고.
벗으면 멋있다 보다도...
파워!
옷 입어!
옷 입은 상태에서 멋있는 편이
난 더 좋아.
옷!
옷 입어주고 있네!
그건...
종이봉투 뒤집어 씌워버리면
그런 거랑 똑같나?
좋았어!
카자마는 쓰레기 봉투나 뒤집어 써!
좀 더 있잖아...
내면을 봐줬으면 해!
아니, 내면이란 게 그런 게 아니잖아!
그야 있잖아,
잘 못 만지는 타입이거든.
-단단해!
Swimming×Swimming
Sit Again, Kiss Rain
자기에게 달린 거잖아
뭐, 생각 안해
메이크 고치고서 알아서 잘할 거야
그다지 마초로 안 보이잖아?
파워!
파워 없음.
대충 다 가능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