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신 중
키타하마 선배

여보세요?

응?

린?

아직 자고 있어?

응...

오늘 가려고 했던 영화, 사람 가득 찬 모양이야

다른 영화로 할래?

헤에, 엔제가 좋네

뭐였더라, 그게...

엔제...

아아, 애니인가...

린, 아이 같네~

귀여워~

모니카 쨩은

아이돌을 꿈꾸는~

보석 대도둑이야~

응? 응...

그래서 말이지~

왼쪽 눈에서 레이저 커터가 나와~

뭐!?

뭔가...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네

왜 아이돌을 꿈꾸는 거야?

아니, 나 이거 보러 가는 거 부끄러운데...

다른 거론 안 될까?

그런 강아지 같은 소리를 내도...

아야카...

엔제가 보고 싶어

허억...

죄삼다

전화 잘못 걸었슴다

아야카 쨩

언니는?

아, 옆에서 자고 있어~

잠깐 전화 바꿔...

주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어떤 얼굴 하고 있는지 가르쳐 줄래?

머리가 해님 같아

대폭발~!

대폭발~?

보고 싶어

그리고 말이지

배가 훌렁 되어 있어

보고 싶!

...고쳐줘

감기 안 걸리게

언니와 외출?

응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고

좋겠다, 엔제...

음...

아마 다른 거 볼 거라 생각...

음...

세 명이서 갈까? 모처럼이고

どうか焼きつけて
부디 새겨줘

忘れないで
잊지 말아줘

君が好きだよ
그대를 좋아해

곡명 : ブラウス
가수 : ゴホウビ

유사 하렘
곡명 : ブラウス
가수 : ゴホウビ

また嘘をついた帰り道
또 거짓말을 한 귀가길

いっしょにいたくて遠回り
함께 있고 싶어서 멀리 돌아가

飲んでたジュースをさし出せば
마시던 주스를 내밀면

ためらいもせずに君は口つけた
망설이지도 않고 그대는 입을 댔어

じれったいな 悔しいな
안달이 나 분하네

わたしだけがドキドキしてる
나만 두근두근 거리고 있어

どうすれば
어떻게 해야

余裕をなくした顔してくれるの
여유 없는 얼굴을 해 주는 거야

夕日の真ん中(近くて)
저녁놀 한가운데 (가까워서)

君を追い越して(遠くて)
그대를 앞질러서 (멀어서)

立ちはだかればわたしのブラウスが
막아서면 내 블라우스가

光に透け出すよ(触れたい)
빛에 비칠 거야 (만지고 싶어)

目を離さないで
눈을 떼지 말아줘

ぜんぶ見てほしい
전부 봐줬으면 해

どうか焼きつけて
부디 새겨줘

忘れないで
잊지 말아줘

君が好きだよ
그대를 좋아해

제11화 삼각관계?

나 말이야~

여름 방학 동안

린에게 비밀로 면허

선배가 날 찼어...!

에!?

내 마음엔 지금

단 한 명이야!

이제 어리광쟁이 쨩에게도

소악마 쨩에게도 흔들리지 않아!

앞으로는 성실하게 살겠어!

아...

어리광쟁이 쨩이라든가

연기 얘기잖아?

린은 안 찼잖아~?

이미 그녀들은 내 일부야!

그게...

모처럼의 생일은

린이 기뻐해줬으면...

했고...

매일 아침 찰 때마다 히죽거리고 있어

발언과 표정이 뒤죽박죽이라니까...

나...

아직 포기하지 않았으니까

에?

내 연기로...

선배를 떨어트려 보이겠어!

지옥에 말인가요!?

그런데

여름 방학 동안

린에게 비밀로

면허를 땄는데

다음에 쇼핑이라든가

갈래?

엄청 가고 싶어

으음...

얼굴...!

평소와 분위기 다르지 않아?

좋아하는 여자의 얼굴

잊어버렸어?

설마!

소악마 쨩이!

에...

오늘 계속 그걸로 가는 거야?

오늘 만으로 끝날지 어떨지...

상당히 마음에 두고 있네...

나도, 성실하게 살아간다고 선언한 이상

희롱 당할 수는 없어

그래도 부탁이니까

운전 중엔 장난 치지 마!?

출발 진행~

농담 없이 위험하니까!

선배의 꼴불견인 모습 보고 싶어진단 말이지~

자

린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보여도 괜찮은데

이번엔 안 돼

왜 그래?

...딱히

오, 이런

키타하마 선수

선제점을 땄다!

아, 아직 시작한 직후니까!

소악마 쨩, 얌전하네

응...

멀미 났을지도

진짜냐

내 운전 때문에?

금방 도착하니까

창문 열고, 가능한 먼 곳을 봐

싫어

진지하게 운전하는 선배 얼굴 모습

보고 싶어

저기, 지금 두근거렸어?

아아!

정말로 멀미 났어?

조금 말이지

상태 나쁜데 연기를 계속하고...

그보다!

약해져 있는 소악마 쨩

나쁘지 않네!

아니, 전부 연기인 건가!

아, 정말 모르겠어!

자, 바다라고?

저기...

바다 안 보고 있지?

바다...

멋있네

내 옆에 있는 거

정말로 린이야!?

왜 그래?

아니...

여자의 공간이란 느낌이

그럼, 시착하고 올게~

에!?

혼자 두는 거야!?

그렇게 바란다니~

곤란한데~

소악마 쨩의 페이스네

선배는 어떤 옷을 입은 아이가 좋아?

옷에 대한 건 잘 모르겠네

좋아하는 거 가져온다면

입어줘도 괜찮아

수녀 님...!

코스프레 시키고 싶은 거야?

좋아하는 거라고 하니까...

입어줬어!

어디

너, 널 함락 시키기 위해서

입어줬다고 하는 거야!

츤데레 쨩!?

여기...

가구점은 세트 같아서 좋아한단 말이지~

아, 이 소파 엄청 푹신푹신해

어린이처럼 들떠선

진짜니까!

앉아 봐

정말 어쩔 수 없네

정말이다

앉는 느낌이 좋네

어라?

츤데레 쨩이라면 좀 더 이런...

뭐, 나쁘지 않은 거 아냐?

어, 언젠가 이런 식으로 앉아서

술 같은 거 마시고 싶네

여...

역시 이상하지!?

내가 솔직하게 행동한다니!

바, 바보였어

잘...

할 수 있을 리가 없는데

츤데레의 데레 쪽이야!!!

참아줘...!

머리를 움직여!!!

최대한 스마트한 대답을

하하하 하는 거야!

잠깐, 잠깐!

오래 안 앉아 있는 편이...

완전 패닉!!!

모처럼이라면

여름에 오고 싶었네~

위험해, 위험해

젖으면 죽어버릴 거야

오오?

서로 죽여볼까!

할 리가 없잖아!

에, 잠깐!

그만두라니까

파도 왔어!

죽어버려, 죽어버려!

온다고, 온다고~

위험해위험해위험해!

뭐, 뭘 어린이 같은 행동을 하는 건지

자, 자잠!?

아직 아무도 안 죽었어

어째서 의욕이 생긴 거야...

따...

딱히 의욕이 생긴 게

위험해!

린...

괜찮아?

가, 가...

감기 걸리면 너한테도 옮겨 줄 테니까!

완전 젖은 상태로 할 때야!?

그보다...

팔찌 안 젖었어?

에, 아니 괜찮은데...

그런 것보다

린이 걱정돼

나는?

...흥

알고 있어

이 팔찌도

나한테 준 게 아니고...

하지만, 아무래도 풀고 올 순 없었어

그게...

나도 똑같이 좋아하니까

이미...

단순한 연기가 아닌 거지

린 만을 보는 것이 성의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내가 틀렸었어

나도

어떤 린이라도 좋아해

선배가 떨어졌어!

흠뻑 젖었지만 안아도 돼!?

이미 안았어!

추워!

모두 감기 걸려~!

그러니까 말했잖아!?

나...

초고속 바람, 느끼고 싶어

밤의 도로를 달려줬으면 해

몸 식어서 감기 걸릴 거라고?

돌아가는 게 제일 텐션 높다니...

뭐야?

내 연기에 선배가 헤롱헤롱 했으니까 말이지~

특급 안전 운전으로 돌아가야지

에에~?

오늘은 돌아가고 싶

자, 따뜻해지도록 해

다음 데이트는

쿨 쨩하고 할 거니까

또 연기 계속하는 거야!?

수족관이라든가 식물원이 좋네~

귀신의 집 같은 건 어떨까

싫어~!

그거나, 오늘 못 갔던 쿨 쨩을 위해

똑같은 코스라도 괜찮아

이후로 캐릭 수만큼 같은 일을 하는 거야?

같은 영화 5번 보게 되겠네~

내가 제일 큰일인 게...

깨달으셨나요

애초에, 하루 종일 연기하는 것도 힘들 텐데

응, 이미 흐물흐물...

조금 쉬지 않으면

돌아갈 땐 자도 괜찮아

에~

아까워~

게다가 자버리면

정말로 감기 걸릴지도

이거 입어

몸이 쿨 쨩~ 이란 건가~

감기 걸려버려~!

안녕, 운전수 씨

마중 왔습니다, 아가씨 분들

아야카 쨩 학교 어디야?

저기 보이는 곳이야

차로 갈 거리가 아니네요, 아가씨

음악 틀어줘~

아, 아야카 쨩이 좋아하는 애니 음악 있다고?

달이 깃들어 별이 빛나고~

이 가슴이 꾸욱 하고~

밤하늘의 마법

에메랄드 너와 바라보면

사파이어 이 마음 변하지 않아~

- 아가씨 도착했어요
- 사파이어 이 마음 변하지 않아~

아아!

마지막까지 듣고 가도 돼?

좋아

정말, 어리광 다 받아주고는~

분명~

좀 더~

자!

별을 내리자 엔제...

아가씨, 안 들려요

그게, 사람 앞에서 부르는 거

집에선 부르면서

아야!

아야도 언젠가

자신의 가창력 없음에

깨닫는 날이 올 테니까!!!

아, 모에 쨩이다

고마워 운전수 씨

이제 갈게?

다녀와

아야!?

네게도 똑같은 피가 흐르고 있으니까!!!

언니, 바이바이~

언젠가 린의 노래

들어보고 싶녜~

에...

그럼...

연습해둘게요

좋~ 아!

즐거움이 늘었어~

오히려, 이대로 가라오케 갈까?

...네?

난 연습부터 지켜보겠어

싫어!

행선지 주도권은

내가 쥐고 있다고~

유괴 당해~!

사랑에 빠지는 숏 스토리?

그래!

이거에 응모할 거야

에이지도 협력해 줘

괜찮은데...

영화 같은 거 어떻게 만드는 거야?

맡겨줘!

감독은 내가 할 거고

기재도 이미 준비했어!

얘기가 빠르네

서클 멤버들에게도 협력 부탁했어

혹시, 나머진 찍을 뿐!?

소재가 말이지...

아니, 중요한 거

연애 소재인가~

서클 누군가에게 지혜를 빌릴까

난 감독이기 이전에

각본가라고!

멋없잖아!

그건 프라이드란 말이지, 알아

그럼, 연인이 있는 남자에게

음, 음!

그것도 방법이네

...응?

지혜 없을 것 같아~

참고 될 것 같은

나나쿠라 씨와의 에피소드 없어?

아...

좋지

가르쳐 줄까

그건 며칠이나 전의...

날씨가 좋고도 나쁘지도 않고

덥지도 춥지도 않던 어느 날...

...없는 건가

있으라고

연애에 대한 거라면

그 녀석에게 물어봐 줘~

그럼 연락해줘

에!?

츠 쨩, 린 연락처 몰랐어?

나도 알고 있는데?

그게~

여자 아이에게 연락처 묻는 거, 부끄더워

연애물 만들려는 주제에 뭐라는 거야!?

신인 스타 발굴

키타하마 선배

네!

린이에요

네, 네

네?

아, 네

네!

할게요!

오오, 깜짝 놀랐어

아, 죄송해요

아니, 그럼 OK라는 걸로

대답해둘게

네

하지만, 츠 쨩 말이야

여자 아이의 내성 없어서

그럼 또 내일 봐

네

안녕히 주무세요

곡명 : アドリブ
가수 : 七倉 凛(CV:早見沙織)

ふわふわ微熱に酔いそう
둥실둥실 미열에 취할 것 같아

自分勝手 妄想渋滞
제멋대로 망상 정체

胸ん中が はみ出しそう
가슴 속이 튀어 나올 것 같아

(見ないでよ!)
(보지 말아줘!)

ええ? 今度はなに? ちょっと待って
에에? 이번엔 뭐야? 잠깐 기다려

強気と弱気に紛らわすも
강세와 약세를 얼버무리지만

隠しきれてない恋心 気づいてよ
숨기지 못한 연심 깨달아줘

以心伝心そんなの迷信
이심전심 그런 거 미신

教えてあげるわ
가르쳐 줄게

残念今は無理、はい。
유감 지금은 무리, 자.

触れたいなら
만지고 싶다면

しょうがないないいけど
어쩔 수 없어 없지만서도

勘違いしないでよ 絶対!
착각하지 마 절대!

はあ… 女の子をまた目で追う
하아… 여자 아이를 또 눈으로 좇아

そうゆうのが敏感に傷つくの
그런 게 민감하게 상처 받아

私だけを見てよね
나만을 봐 줘

そう素直に言えたらな あぁ…
그렇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면 아아…

ねえ あなたの気持ちはまだ
있잖아 당신의 기분은 아직

怖いから聞けないけれど
무서우니까 물어볼 수 없지만

ときめく(やばっ…)瞳に(もぉ!)
두근거리는 (위험햇…) 눈동자에 (정말!)

その笑顔を閉じ込めてたいな
그 미소를 가두고 싶네

そう 本当の私の
그래 진짜 내

この想いだけ受け止めてよ
이 마음을 받아줘

その日は(やだ)来るかな(あはっ!)
그 날은 (싫어) 오려나 (아핫!)

真っ直ぐな言葉で伝えたいから
올곧은 말로 전하고 싶으니까

心で好きよと何度でも言うよ
마음으로 좋아한다고 몇 번이나 말할게

도큐먼트

헛소동

X

Q. 휴일엔 무엇을?

낮까지 잔뜩 자고 있네요

너무 자서

머리도 멍해서

아니면

취미인 게임일까요

정말 몇 시간이나 해버리니까

머리가 멍~

Q. 키타하마 에이지에게 있어서 무대 공간이란?

껍질 채로 먹을 수 있는

씨앗 없는 포도, 일까요

먹기 힘들다는 포도의 유일한 약점이 없어지는 거예요!

이건 틀림없는 혁명이야!

어이 복숭아!

떨고 있지!

아, 어이!

대답해 보라고!

시대는!

복숭아가 아니라!

씨 없는 포도야!!!

저 녀석, 뭐 하고 있는 거야?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