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그 눈에 새겨넣어 살아가자
다크 개더링 숨어드는 영혼
그림자 없는 자
여기에 있어
현세에서의 후회는 새겨넣은 채
점점 더 강해지는 영감의 저승에 울려퍼지는 태동
만날 수 없다면
No, 부족해, 부족해 여기저기 덧붙인 이 방에
내 곁에 와 줘
저주해
귀에 거슬리는 화이트노이즈
목소리에 이끌려 어둠 속으로
구원 따윈 없을 정도로 깊게
화를 당해
울려퍼지는 랩노이즈
쫓아가서 잡아줘, 헌터
들러붙는 감각을 똑똑히 기억해 둬
하나
둘
그 눈에 새겨넣어 살아가자
저주와 함께 살아가자
sub by 별명따위
오이란의 세 번째 저주
세 번째 저주?
불타는 유곽에 갇히게 돼
탈출은 한없이 불가능에 가까워
작열의 감옥 안에서
『염상누각』
시작된다
쓸데없는 발버둥이야
『염상누각』에서 발생된 머문 자의 영혼을 빨아들여
그걸 양식으로 본인을 불태우는
영혼은 에너지가 다할 때까지 저 나비가 머문 자는 오이란이 봉인될 때까지
결코 꺼질 일 없는 화염에
빨린 자신의 영혼으로
먹고서 회복할 생각인가
불타는 유곽을 먹으려 했던 부유령한테까지
뜨거워…!
무너져 가고 있어
대조적으로 영혼을 양식으로 한
오이란이 회복하고 있어
이제 저주를 멈추기 위해서는 소년 귀신에게 있어서
어떻게 할 거지?
화상
병
노화
세 저주에 전부 좀먹혀서 회복, 자기강화 수단을 회복수단을 보다 더 많이
원념의 화염으로 그 재현 같아
이제 결판은 났어
오이란의 재봉인에 들어가자
다행히도 승리에 지금이 찬스야
방금 전까지만 해도―!
노려지고 있었어
들키지 않도록 기분 좋게
케이타로, 봉인을 부탁해
대승정 때와 똑같아
응
나는 오이란을 멈추겠어
끊어줘
『천혼화엄 자인동자』
저건 H성터의…!
케이타로!
오이란은 한 차례 전투가
오히려 파워 업해
다음이 올 거야 으, 응!
에이코!
선택하렴
어느 한쪽은 반드시
『염상누각』의 불타는 유곽은
오이란의 주변 몇 미터 이상으로는 하지만 나비는 광범위에 걸쳐 저 화력을 전부 그걸 전부 처리하는 건 어려워
눈을 노려
sub by 별명따위
의미를 찾아보고 있어
아직 부족해
맛보는 고통
화염의 나비는
화염이 되어 불타올라
사라질 일은 없어
에너지가 다해 성불하거나
불타는 고통을 끝없이 맛보게 돼
계속해 불타는 영구기관의 업화
넘어온 탓에
불이 옮겨 붙었어?
화염에서 발생한 연기를 마시고서
오이란을 완전히 먹어치우는 것 말고는
활로는 없어
더 이상 일어날 수도 없겠지
가진 자들끼리의 승부
준비한 쪽에게 형세가 기울었어
불타오르는 요시와라
(※에도시대 유곽)
취해 춤추고 있어
춤추고 있는 것처럼 보인 것뿐
끝났다고 지치는 타입이 아니야
서둘러!
죽이겠다는 심산인가
번지지 않는 것 같아
자유롭게 움직여
나비로 바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