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는 남자아이 04화

그날, 달려가는 그 녀석을 보고

대단히 가슴이 아팠다

깨닫고 말았다

분명 이 마음은...

 

​ 焼けるような、
​ 불탈 듯한, ​

​ 灼けるような、
​ 타오를 듯한, ​

​ 妬けるような ​
​ 질투 날 듯한 ​

日々、思い出に祈りを祝福を!
나날에, 추억에 기도를 축복을!

なんて、、
이라는 둥,,

선배는 남자아이
 
本当のことを言うとさ
​ 사실대로 말하면 ​

선배는 남자아이
 
あらかじめ決められたような
이미 기정사실이라는 듯이

선배는 남자아이
 
息苦しさばっかでもう
​ 숨이 턱 막혀서 이젠 ​

どこにも行けやしないよ
아무 데도 못 가겠어

読後感のみを求めてしまう
독후감만을 추구하는

効率目当ての優しさで
효율을 노리는 친절로

こなしてく毎日ではたどり着けない
소화하는 일상으로는 도달할 수 없어

特別な愛を注げるもの
특별한 사랑을 쏟을 곳을

気づいたら夏が終わってそうな焦りで
깨달으면 여름이 끝난 듯한 초조함에

​ 焼けるような、
​ 불탈 듯한, ​

​​ 灼けるような、
​ 타오를 듯한, ​

​ 妬けるような ​
​ 질투 날 듯한 ​

日々、思い出に祈りを祝福を!
나날에, 추억에 기도를 축복을!

日々、思い出に祈りを祝福を!
나날에, 추억에 기도를 축복을!

日々、思い出に祈りを祝福を!
나날에, 추억에 기도를 축복을!

なんて、、
이라는 둥,,

本当のことを言うとさ
사실대로 말하면

あらかじめ決められたような
이미 기정사실이라는 듯이

息苦しさばっかでもう
숨이 턱 막혀서 이젠

どこにも行けやしないよ
아무 데도 못 가겠어

望んで産まれたわけじゃない社会に
원해서 태어난 게 아닌 사회에

気を使いすぎて疲れる
과도하게 신경 쓰느라 지치는

私たちのための答えはきっと
우리를 위한 해답은 분명

わがままの中に
자기 고집 속에

わがままの中に
자기 고집 속에

褪せるように、
바래는 듯이,

焦るように、
초조한 듯이,

過ぎていく
지나가는

毎日や恋に、祈りを祝福を!
하루하루와 사랑에, 기도를 축복을!

なんて、、
이라는 둥,,

本当のことを言うとさ
사실대로 말하면

あらかじめ決められたような
이미 기정사실이라는 듯이

息苦しさばっかでもう
숨이 턱 막혀서 이젠

どこにも行けやしないよ
아무 데도 못 가겠어

言えぬような、
말하기 힘든,

言えぬような、
말하기 힘든,

癒えぬような、
고치기 힘든,

すれ違いばっかで
엇갈림뿐이어서

うまくたどり着けない理想の
좀처럼 도달할 수 없는 이상적인

関係も自分自身も、
관계의 나 자신도,

何もかも未熟の中
모조리 죄다 미숙함 속에서

散文的青春をもっと
산문적 청춘을 좀 더

我がままに生きてみようか
내 고집대로 살아보실까

 

제4화 깨닫고 말았다
왜 옷을 교환한 거야?

제4화 깨닫고 말았다
 

하이힐을 되찾아 와서
드레스도 입으셨으면 해서요

- 그죠, 선배?
- 으..응...

밖에서?

넌 부끄러움 같은 게 없냐?

 

류지, 나 여장 그만두는 거
그만두기로 했어

 

뭐 어때

남장했을 땐
눈이 죽었었으니까

남장은 또 뭐야?

 

난...

 

어쩌고 싶은 걸까?

 

하네카와
이거 고마워

 

안 좋은 경험 시켜서 미안

 

나, 또 실례되는 짓 했어?

아니

뭔가, 그 모습으로도
마코토 군이구나 싶어서

 

여자 버전 마코토 군은
나랑 얘기 안 해줄 것 같았나 봐

 

그 모습
난 잘 어울려 보여

고..고마워

또 얘기하자

 

여어

 

- 깜짝이야
- 친구야?

잘 모르겠지만

 

됐으면 좋겠어

 

잘됐네

 

그러고 보니 너
교복 남겨뒀구나

 

사실 일단 버렸지만

 

힐이 든 봉투는
아오이가 찾아줬지만

다른 건...

교복을 착각해서 버려?

- 큰일이잖아!
- 죄송해요

 

찾아달라고 했어

역시, 같이 버린 귀여운 건
몇 개는 못 찾았지만

 

다시 모을 거니까 됐어

 

류지?

 

먼지 묻었어

 

정말?

역시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클리닝은 했는데...

그럼 괜찮겠지

 

마코토가 정말로
여자애였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면 그 애들이랑
같이 있는 걸 봐도

분명 이상한 기분이
들진 않을 텐데

 

마코토
집에 가자

미안, 류지

농구부에 부상자가 생겨서
시합 날까지 도와주기로 했어

 

그럼 그때까지
먼저 갈게

 

그 모습이 된 후로

마코토의 옆자리는
늘 나였다

옆에 있으면

절친으로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변해야 하는 건가

 

오늘부터
이거 깔고 안 먹을래?

돗자리?

좋네요

중간고사도 끝났고

이번 휴일에 어디 안 갈래?

찬성이에요!

그럼 수족관은 어때?

- 좋다
- 가요 가요!

 

그나저나 꼬맹이
시험은 잘 봤어?

 

어이

 

스승님이야말로 어땠죠?

 

류지는 매번
학년 상위권이야

 

그렇게 놀라면 상처받아

거짓말..이죠?

 

하나오카 있어?

 

응!
미안, 먼저 갈게

- 그래
- 네

 

마코토 선배
반 애들이랑 있을 때가 늘었죠?

그러게

 

왠지
좀 섭섭하네요

 

그러게

 

​      [에노시마역]
 

 

미안!

 

늦었지?

 

이얍! 이얍!

한 발 더!

 

선배, 근사해요!

어디서 난 거야, 그 옷?

 

몰래 샀어

 

귀여워...

 

​      [에노시마 수족관]
 

 

그러니까, 지금 여기니까...

정말, 그렇다니까

그렇죠?

 

선배?

 

왜 그래?

쉿, 쉿!

저기 있는 사람
우리네 반상회 사람이야

- 그거 큰일인데      ​
- 그러게요         ​

 

좋아, 저한테 맡겨주세요!

후다닥 후다닥 후다닥 ...

 

죄송해요
길을 잃었는데요

 

가자

 

뭐야?

류지랑 손 잡는 거
초등학교 나오고 처음 아냐?

 

넌 정말...

왜?

무사하셨나요?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뭘요

 

[ 마코토 선배에게  ]        ​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
[학교 끝나고 교실에 ]        ​
[ 남아 주세요!!    ]        

 
 

 

아오이는 고래 좋아해?

 

그러..네요

 

아, 스승님!
그건 뭐죠?

- 정원장어
- 정원장어?

 

​      [에노시마역]
 

즐거웠죠, 수족관?

저기, 둘 다

이거
사죄랄까, 보답인데

늘 고마워

여러모로 폐 끼쳐서 미안해

폐라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뭐, 감사히 받을게

어느 틈에 샀대?

아오이랑 류지가
얘기하는 사이에 몰래

꼬맹이, 넌 뭐 받았어?

 

고래요!

선배, 제가 보던 걸
기억해 주셨군요!

보물로 삼을게요!

 

선..배...
스승님...

무사하냐, 꼬맹아!

 

미..미안

 

저기, 괜찮아?

에이, 저야말로 죄송해요

 

뭐지?

 

아마추어 자막은 언제나
완성본이 아닌, 수시로 수정될 수 있는 물건으로
동영상에 입히는 등의 형태로 재배포하는 것은
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릅니다.
 

하느@harne_

 

이..이건...

 

살려주세요, 선배들!

훌륭한 낙제점이네

게다가 두 과목

추가시점에서 80점 이상
못 받으면 미래가 없대요

 

선배, 스승님...!

 

틀렸어!

 

이 공식을 쓰는 거다!

좀 전에도 했잖아!

 

이런 스파르타를
기대하진 않았어요!

선배, 어서 돌아오세요!

​     포기해

​         마코토는
​         농구 연습 중이야

 

​         그렇긴 하지만요

제 상상으론...

 

선배, 이 문제를
모르겠어서요

응, 어디 보자

휘리리릭~ 하면!

과연, 하와와!

─라든가

선배, 의욕이 안 나요

 

그러게

 

그러면, 열심히 하면

내가 상을 줄게

─라든가!

잠깐 잠깐 잠깐!

너, 진지하게    ​
공부할 생각 없지?    ​

데헷

늦어서 미안  ​

​   선배!

 

어때, 잘돼가?

- 네!
- 전혀

 

공부 합숙이라도 할래?

 

합숙?

다음 주말에 부모님 없거든

 

동생은 있지만
그래도 좋다면

신난다!
갈래요

 

마코토도 올래?

응, 갈래!

 

잠깐 시간 돼, 코나츠?

뭐야?

오는 토요일에 마코토랑
후배가 우리 집에 오거든

 

마코짱, 오랜만이네

 

그럴지도...

잘됐네, 다시 친해져서

 

뭐...

 

마코토랑 잔다, 마코토랑 잔다, ...

 

역겨워!
나 역겨워!!

역겨워!
나 역겨워!!

 

만일 속마음을 들키면
이런 것도 못 하게 되겠지?

 

그건...

 

싫은데

 

- 실레합니다

 

옛날 생각 난다

 

​            - 그래?   ​
​            - 어서 오세요

 

이 사람이 후배?

코나츠 짱, 오랜만이야

오랜만이야, 마코짱

 

쪼끄매...

귀여워!

뭐야, 이 실례되는 사람

 

아오이 사키예요!

동생 코나츠야

사키 짱...
그럼 삿짱이구나

 

역시 선배가 더 친절해요

 
뭐? 불만 있으면...

있잖아, 마코짱
뭐? 불만 있으면...

 

​      코나츠도 물어볼 거 있는데

​ 좋아, 어떤 거?

 

어이, 듣고 있어?

어이!
꼬맹이!

 

서..설마

코나츠 짱도 선배를?

뭐야, 삿짱

마코짱 좋아해?

네, 좋아합니다!

 

어떻게 아는 거죠?

- 당연히 알지
- 에스퍼다

 

좋아

슬슬 저녁 만들자

 

이런 느낌으로 감싸듯이

- 네, 대장님
 
 
 

 

강아지~ 병아리~

 

마코토, 너 독창적이다

 

걱정 마세요

선배가 만든 교자는
제가 남김없이 먹을게요!

고마워

 

아오이, 뺨에 밀가루가

 

미안, 나도 모르게

아니에요
오늘은 뺨 안 씻어요

씻어

왜 그런 데에
가루가 묻는데?

왜일까요?

 

자, 얼른 씻어!

 

삿짱은 정말로
마코짱을 좋아하는 걸까?

그야 그렇겠지

아까도 본인이 그랬고

하지만 정말로 좋아하면

그렇게 간단히 좋아한다고
못 할 것 같은데

 

오빠 반응이랑도
전혀 다르고

확실히...

 

잠깐, 너...
아니거든!

 

목욕~ 목욕~

 

미..미안!

아니에요, 저야말로

호강했네요

 

아..아오이

괜찮아?

 

선배, 좀만 더
다가가도 되나요?

 

잠깐... 아오이

어이, 무슨 일 있었어?

 

스승님

너, 또 코피냐?

욕실 들어갈 때 조심해

네, 고맙습니다        ​
 

- 가자, 마코토
- 응...

 

마코토, 머리 제대로 말려

고마워, 류지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잘 자렴!

 

엄청났죠?
코나츠 짱의 괴담!

 

왜 그래?
괜찮아, 마코토?

 

류지, 이 바보

무서운 얘기
아니라고 해서 들었더니!

 

- 선배 삐쳤다
- 속여서 미안

 

뭐야?

깨어있었어?

귀신이 무서워서
못 자는 거지?

아니..진 않지만

왠지 가까이에
사람이 없으면 무섭달까

애초에 류지가
안 말려서 그렇잖아

내가 무서운 거
못 견디는 거 알면서

아오이한테 붙어줘
기뻐할걸?

그건...

안 되지, 여자애잖아

 

그러고 보니 그랬지

 

자다 깨는 선배도 최고예요!

 

- 코나츠 짱은?
- 놀러 갔어

어라

스승님, 안경 안 썼네요

응, 콘택트 끼웠으니까

초등학교 땐 안경 안 썼지?

중학교 때 나빠진 거야?

앨범 같은 거 없나요?

옛날 스승님 볼래요

 

저건 혹시...

가족 사진?

 

어이, 잠깐!

 

이게 옛날 스승님...

 

스승님, 노력했네요

 

제길...

밥 먹고 얼른
오늘 공부 시작한다!

 

[키타카마쿠라역]    ​
 

 

아오이는 할머니랑 둘이 살아?

아빠는 고래 연구로
쭉 해외에 있거든요

- 그랬구나
- 힘들겠네

아뇨, 전혀요

아빠한테서
라인도 오고요

 

엄마도...

 

그러면
합숙 감사했습니다!

이제 추가시험은
만점이라고요!

 

그럼 내일 학교에서 봐요!

 

조심해

똑바로 복습해라!

 

있잖아, 아오이 말인데

 

삿짱은 정말로
마코짱을 좋아하는 걸까?

 

그걸 마코토한테
물어봐서 어쩌려고?

 

류지?

 

추가시험 괜찮을까 해서

괜찮을 거야

만약 정말로 좋아하지 않으면
고백 같은 건 안 했겠지

 

넌 부끄러움 같은 게 없냐?

 

어라?

 

할머니, 다녀왔습니다

 

어서 와라
즐거웠니?

마코토 선배랑 합숙은

그야 물론이죠!

선배는 저한테
특별한 사람이니까요

아, 스승님도 있었지만

 

머리끈 올 나갔네

세상에
너희 할아버지한테 받은 건데

내내 묶고 있으니까

 

특별한 사람한테 받은
특별한 물건

사키한테 있어서
마코토 선배랑 마찬가지지

 

그렇지...?

걱정 마라

마코토 선배도 사키의
매력을 깨달아줄 거란다

 

물론!

나, 반드시 마코토 선배가
뒤돌아보게 해줄 거야!

 

그럼 목욕하고 올게!

할머니는 할아버지랑 데이트해!

그래 그래
침착하지 못한 애구나

 

당신, 잘됐어

사키한테도
특별한 존재가 생겨서

역시 괜한 걱정이었어

싫어하는 게 없으면

좋아하는 것도
없는 것 아니냐 그랬지

정말 사키는
착한 아이로 자랐어

애 아빠는 연구에 빠져서
제대로 집에 안 들어오지만

 

애 엄마도 없는데
쑥쑥 자라서

 

​      (8/23(금))      ​
​    [기념품, 선배들이 기뻐해 줬어!]
​    [역시 그걸로 하길 잘했어   ]
​   [맞다, 이번에 선배들이랑 쇼핑 가]
​   [학교 창립기념 파티가 있다나 봐 ]
​   [전혀 못 들어본 얘기지만    ]
​   [나도 뭐 입고 가지?       ]
​   [뭐가 좋을 것 같아?       ]
​      (10/5(토))      ​
[오늘 선배들이랑 수족관 다녀왔어!   ]
[돌고래 쇼 물보라도 엄청나고 즐거웠어 ]
[오는 길에 선배한테 고래 스트랩 받았어]
[다음에 돌아오면 보여줄게      ]

 

특별... 특별이라...

 

나도 겨우 특별한 걸
손에 넣은 줄 알았는데

 

어째서 두근거리지 않지?

나는 마코토 선배를 좋아해

마코토 선배를 좋아해

 

마코토 선배를 좋아해

 

ウチら寝起きで映画とか行って
우리는 자고 일어나 영화관 같은 델 가고

ぐだぐだ喋って笑って
장황하게 떠들고 웃고

手を繋いで
손을 맞잡고

晩ごはんの話しながら帰って
저녁밥 얘길 하며 집에 가고

暇になれば頬擦りとかして
한가해지면 뺨을 비비고 하며

寂しいとかもパッと忘れちゃって
외로움 같은 것도 확 잊어버리고

心も体も
몸도 마음도

自立どころか
자립은커녕

スライムみたいにただ溶け合って
슬라임처럼 마냥 녹아들었지

 

ただ、ただ、ただ、こんな毎日が
마냥, 마냥, 마냥, 이런 하루하루가

続くと思っていた
계속될 줄 알았어

続くと思っていたよ
계속될 줄만 알았어

ただ、ただ、ただ、こんな毎日が
마냥, 마냥, 마냥, 이런 하루하루가

続くと思っていた
계속될 줄 알았어

続くと思っていたよ
계속될 줄만 알았어

本当だよ
정말이야

 

1人になってしばらく経って、
혼자가 되고 얼마간 지나고,

ただいい人を演じればできる
그저 착한 사람을 연기하면 되는

恋ごっこを繰り返して思う
사랑놀이를 생각하길 반복해

あれが恋だったのかな
그게 사랑이었던 걸까

気まぐれで飽き性、
변덕에 싫증,

甘えたがりで愚図で短気で
응석쟁이면서 굼뜨고 성급하고

忘れっぽいから音楽にしとくよ
자꾸 까먹으니까 음악으로 만들어둘래

 

ただ、ただ、ただ、あんな毎日が
마냥, 마냥, 마냥, 그런 하루하루가

続くと思っていた
계속될 줄 알았어

続くと思っていたよ
계속될 줄만 알았어

ただ、ただ、ただ、あんな毎日が
마냥, 마냥, 마냥, 그런 하루하루가

続くと思っていた
계속될 줄 알았어

続くと思っていたよ
계속될 줄만 알았어

本当だよ
정말이야

 

아마추어 자막은 언제나
완성본이 아닌, 수시로 수정될 수 있는 물건으로
동영상에 입히는 등의 형태로 재배포하는 것은
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릅니다.
 

하느@harne_